신임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에 내정된 이훈규 위원장. (자료사진) 관심이 모아졌던 신임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에 이훈규 아산당협위원장이 내정됐다. 김태흠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충남지역 당협위원장들은 9일 국정보고대회가 끝난 직후 천안의 한 음식점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이훈규 위원장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했다. 충남도당은 오는 16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훈규 위원장을
한나라당 충남도당 국정보고대회가 9일 오후 천안의 세종웨딩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9일 오후 천안에 있는 세종웨딩홀에서 국정보고대회를 갖고 전반적인 국정 현안에 대한 설명
김원웅 전 의원. 김원웅 전 의원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의원은 9일 낮 서구 모 식당에서 지역 정치담당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자리에서 "최근에 많은 생각을 했다. 민생파탄, 남북관계 파탄, 민주주의 역전 등 이명박 정권의 혼란한 시대가 됐다. 우울한 시대와 맞짱을 뜨고 싶다"며 대전시장 출마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시기는 "올해 하반기가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민주당의 세종시법 관련 문제제기에 대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 하더라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9일, 최근 민주당이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의 세종시법에 대한 합의에 대해 “야합”이라고 비난한 것과 관련 “이명수 의원과 나는 행정전문가를 자처하는 사람이다”면서 “세종시를 사랑하고 꼭 원안대로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변해섭 대전시선관위 조사담당관. 내년 지방선거의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됐다. 변해섭 대전시선관위 조사담당관은 8일오후 7시 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에서 열린 ‘차세대 정치아카데미’에서 ‘공직선거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한 강좌에서 “2010년 제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월 2일에 치러지기 때문에 2월 2일부터 시도지사 선거 및 교육감 후보들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일정을
민주당 김부겸 의원. “여의도의 패거리 정치가 국민에게 지탄을 받고 있는데, 문제의 해법은 지방자치에 있다”한 당이 국회를 점령하고, 이를 깨기 위해 해머가 동원되고, 한쪽에서는 보이콧, 장외투쟁을 벌이는 지금 국회의 모습에 국민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넘어 원성까지 나오고 있다. 김부겸 민주당 국회의원은 8일 오후 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에서 열린 영‘차세대 정치 아카데미’에 특
이완구 충남지사. (자료사진) 이완구 충남지사가 대권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비록 “아직은 부족한 사람이다” “대권에 대해 생각해 볼만한 입장이 아니다”는 말로 한껏 자세를 낮췄지만 말이다. 이 지사는 8일 오후 여의도에서 진행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도정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요즘은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 서울 시내를 함부로 못 다닐 정도”라고 말
충남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됐다. 이완구 충남지사가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났다. 한나라당 소속인 이 지사와 대부분이 자유선진당 소속인 국회의원들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긴장감이 넘치는 것이 사실이다. 이 지사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국회의원 초청 도정간담회를 가졌다. 충남도에서는 이완구 지사를 비롯해 강태봉 도의회 의장과 김동완 행정
대전시민사회연구소(이사장 안정선)와 민주정책연구원(원장 김효석)이 공동 주최한 ‘이명박 정부의 지역정책과 충청권의 대안모색’ 정책토론회가 8일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정책토론회는 이명박 정부 출범 16개월을 맞아 후퇴한 국토균형발전 정책을 진단하고 충청권의 발전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주제발표에 나선 이태수 교수(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는 “이명박 정부의 감세정책과 맞물려 지방재정이 심대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분권교부세제의 개선’과 ‘참여예산제의 도입’을 주장했다.김혜천 교수(목원대) 또한 “
지난 2일 한나라당 대전시당의 국정보고대회에 이어 충남도당이 9일 오후 3시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허태열 최고위원을 비롯한 송광호 최고위원, 장광근 사무총장, 강승규 홍보기획부본부장, 김태흠 충남도당위원장, 김학원 전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협위원장 및 당원 10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보고대회를 개최한다.한나라당 소속 핵심인사가 참석한, 국정보고대회를 통해 전반적인 국정 현안에 대한 흐름과 비정규직법·미디어산업발전법 등 쟁점법안에 대하여 열띤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북핵문제의 심각성과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강
'수도권전철 천안역~청주공항 연장 국회의원 추진모임'은 8일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부터) 노영민 오제세 양승조 의원, 정종환 장관, 변재일 김종률 의원. [기사보강: 7월 9일 오전 8시 19분]천안을 비롯한 충청권의 핵심 과제인 천안~청주공항 전철연결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동안 기존노선이냐 신설노선이냐를 두고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염홍철 전 대전시장과 함께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했던 몇몇 인사들이 자유선진당으로 입당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염 전 시장의 향후 행보와 관련성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한 이후 염 전시장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할 당시 함께 탈당해 무소속으로 있던 이은규, 성재수, 정진항 전 대전시의회 의원 등이 자유선진당 입당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이은규, 성재수, 정진항 전 시의원 입당 추진이들의 자유선진당 입당 추진에 대해 정가에서는 염 전 시장의 자유선진당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임영호 의원(오른쪽)은 백 후보자를 향해 "무늬만 충청도 출신 아닌가?"라고 따져 물었다. [기사보강: 7월 8일 오후 5시 36분]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자유선진당 간사인 임영호 의원(대전동구)은 8일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백 후보자의 출생지와 출신 학교 등이 다른 점을 지적하며 “무늬만 충청도 출신 아
박병남 정책실장 겸 정책대변인.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양승조) 박병남(42) 정책실장이 정책대변인을 겸직하게 됐다. 충남도당은 지난 5일 상무위원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김동일 공보국장을 조직국장으로 보직 변경했다. 충남 금산 출신인 박병남 정책대변인은 충남대 행정학과와 목원대 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고,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집행위원과 대전환경운동연합 집행위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기간 중 천안시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양승조, 충남도당)에 있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급작스런 서거는 엄청난 충격인 동시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계기로 작용했다. 18대 총선 이후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의 틈바구니 속에서 제1야당의 입지를 찾는 것조차도 버거웠지만,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지역 민심이
민주당이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의 세종시법 합의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가운데, 자유선진당이 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자유선진당 행안위 간사를 맡고 있는 이명수 대변인은 7일 오후 정론관에서 논평을 발표하고 “민주당 소속 행안위원과 충청지역 의원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민주당 의원들이 스스로 중요한 사안이라고 해 왔던 세종시법 심의과정에 참여하지 못한데서 나온 소치이며, 기본합의 내용과 합의자료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데서 온 오해의 결과”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법은 아직 기본골격만 합의했
자유선진당대전시당이 난치병어린이 돕기 성금 1000만원을 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재선 대전시당위원장, 김신호 교육감, 황인자 선진당여성위원장, 한영희 대전시당여성위원장 자유선진당 대전광역시당 이재선 위원장은 7일 오후 4시 대전광역시교육청을 찾아 ‘난치병어린이돕기 성금’ 1천만원을 김신호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
민주당 홍재형 의원과 강기정 의원이 7일 브리핑 직후 기자실에 들러 민주당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사보강: 7월 7일 오후 7시 2분]민주당이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의 세종시법 합의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이유는 자칫 세종시법 통과의 유공이 한-선진 양당에게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때문으로 분석된다. 6월 국회에 참여할 수 없다며 전 상임위
민주당이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의 세종시법 합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이 지난 2일 행안위 법안소위를 통해 세종시법의 기본 골격에 합의한 가운데, 민주당이 “졸속 야합”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세종시법 처리가 새로운 국면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행안위 소속 의원과 충청권 의원들은 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
민주당 박병석 정책위의장. (자료사진) 민주당 박병석 정책위의장(대전서갑)은 7일 비정규직법과 미디어법 등을 놓고 극한 대립중인 현 정국과 관련 “누가 여당이고 누가 야당인지를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에 출연 “집권여당은 국정운영에 대해 무한한 책임이 있다. 그런데 지금 보면 여와 야가 완전히 달라졌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