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에 8조원이라는 예산을 선 투자하기로 했다는 최근 정부의 공식 발표는 사실상 구체적인 세부계획도 없이 예산만 책정해 떠넘긴 무계획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재선의원(자유선진당․대전서구을)은 22일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에 4대강 사업관련 자료를 요구한 결과 ‘구체적인 투자사업 계획이 아무것도 정해진 바가 없다’는 공식 회신을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의원은 “국토해양부 핵심 관계자가 ‘9월에 발표된 수자원공사 부담액인 8조원의 예산은 최초 2조 7,700억원이었는데 SOC삭감 우려와 국가
민주당 대전시당이 '세종시 원안 사수와 정운찬 인준 반대 충청인 대행진'을 마련했다.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부터 행복도시건설청까지 14.5km를 걸어가 행복도시건설청 앞에서 '세종시 원안 사수와 정운찬 인준 반대 궐기대회'를 갖는다.시당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세종시 축소 수정 음모가 정운찬 총리후보자를 통해 마각을 드러냈다"면서 "충청인의 가슴은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지고, 국토균형발전은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현재의 정국을 진단했다.이어 "행복도시의 위기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는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세종시의 이전기관 변경고시에 대해 입장차를 드러내 충청권을 헷갈리게 만들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이전기관 변경고시(변경고시)와 관련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현격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어 충청권을 헷갈리게 만들고 있다. 정 후보자는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세종시의
의원직을 상실한 김종률 의원. 민주당 김종률 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 확정판결을 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24일 '단국대 이전사업'과 관련해 시행사들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된 김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여행을 취소하는 사례가 늘면서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자유선진당 이재선의원(대전서구을․국토해양위원회)은 신종플루 관련 전세버스 등 관광버스업계의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지역별 운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3만 1,346대에 달하는 전국 전세버스의 지역별 평균 가동률이 지난 4월 71%에 달했으나 4월 28일 국내 첫 신종플루 감염자가 나타난 이후 5월(69%), 6월(62%)에 하강세가 이어지면서 7월에는 42%대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를 향해 "여당의 희망"이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를 치켜세우는, 보기 드문 일이 벌여졌다. 안 원내대표가 23일 CBS 에 출연 “한나라당이 말하는 세종시 원안 추진은 9부 2처 2청이 모두 세종시로 가는 것을 말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힘을 실어 준
한창섭 사무처장. 자유선진당은 23일자로 충남도당 사무처장에 한창섭(55)씨를 임명했다.신임 한창섭 사무처장은 공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건국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기은캐피탈 부산지점장과 주식회사 유규무역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고, 현재 천안에서 우리유치원을 운영중에 있다.최근까지 천안시정발전연구센타 소장을 맡아 지역의 현안에 대한 조사활동과 시정발전에 관한
민주당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부처 이전기관 변경고시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세종시법을 통과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자유선진당과의 공조가 또 다시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진행된 민주당 정책의총에 참석한 충청권 의원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소속 충청권 의원들이 시민단체와의 공조 선언 하루 만에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법에 대한 입장차 때문이다.
정운찬 총리 내정자의 인사청문회 후 충청지역 정치권에서 '인준 거부' 요구가 거세지는 등 반발이 빗발치는 가운데, 지역 한나라당에서는 "원안추진의 의사표현이 없어 아쉽다"는 반응을 내놨다.한나라당 대전시당 송병대 위원장은 와의 전화 통화에서 "정 총리내정자가 세종시 원안 변경의미의, 개인소신을 이야기 해 분란을 일으켰는데, 왜 그랬는지 안타깝다"고 소견을 밝혔다. 송 위원장은 "세종시 문제는 경제적 효율성이나 행정적 효율성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신뢰와 믿음이다. 원안대로 추진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이다.그는 "그동안
심대평 전 대표가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를 적극 두둔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료사진)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세종시 원안 추진 불가’ 입장과 관련 지역 정치권이 정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지만, 심대평 전 대표의 생각은 전혀 다른 것으로 보인다. 심 전 대표는 23일 오전 와의 전화 통화에서 정 후보
자유선진당 류근찬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지난 21일부터 이틀 간 진행 된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자유선진당이 최종적으로 “정 후보자는 총리감이 아니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류근찬 원내대표는
건설중이던 공공임대아파트가 민간건설사의 부도로 입주민들이 길로 나 앉아야만 했던 대덕구 반석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살릴 길이 열렸다.22일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국토해양위원회(위원장 이병석)는 이날 오전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도건설임대주택 임차인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대전 반석임대 아파트 150여 가구를 비롯해 전국 11개 시․도 민간 임대아파트 39개 단지, 3294가구 1만여 주민들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현행법에는 2005년 12월
민주당 대전시당이 정운찬 총리 내정자의 인사청문회에 대해 "부끄러움도 모르는 정운찬씨, 대한민국을 부끄럽게 만드는 이명박 정권"이라는 제목으로 비판을 가했다.대전시당은 22일 정운찬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한 시당 차원의 총평을 정리한 논평을 내고 "정운찬 총리후보자가 보수세력 앞에 투항하는 모습을 보인 청문회"라고 비난했다.논평은 "국민정서와 괴리된 병역기피, 겸직을 금지한 국가공무원법 위반, 도덕적 흠결인 논문 중복게재, 부인의 위장전입, 장남의 미국국적 문제, 스폰서 기업가로부터의 자금 수수, 거기에 공직 후보자에게 있어서는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승조 의원.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승조 의원은 22일 성명을 내고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양 의원은 성명에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정운찬 총리 후보자는 비리백화점의 무능 가판대 위에서 변절자의 모습으로…이명박 대통령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것으로 판명됐다”면서 “병역기피와 탈세 의혹, 공무원 겸직 금지
자유선진당 이상민 정책위의장. 자유선진당 이상민 정책위의장은 22일,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로 이전될 예정이던 법무연수원이 효율성을 운운하며 재검토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논평을 내고 원안대로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장은 논평에서 “행정도시를 수정 추진하겠다는 정운찬 총리 내정자의 발언에 이어 이번에는 법무부가 경기도 용인에 있는 법무연수원의 충북 혁신도시 이전에
법무부가 충북 진천 음성 혁신도시로 이전될 예정이던 법무연수원에 대해 재검토 입장을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원안 추진 불가’ 발언으로 세종시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국가균형발전의 또 다른 축인 혁신도시 건설마저 수렁에 빠져가고 있다. 22일 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에 따르면 당초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로 이전될 예정이던 법무연수원에 대해 법
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정광태씨가 토탈건물관리시스템업체인 '삼봉산업'을 개업했다. 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정광태(42)씨가 토탈건물관리시스템 업체 삼봉산업을 22일 개업했다. 2010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대덕구청장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린 정 대표는 "순수한 기업의 개업식"이라며 정치행사로 비쳐지기를 꺼렸다.하지만 김원웅 전 의원, 선병
자유선진당은 22일 오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세종시 원안 사수 1천 만 명 서명운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자유선진당에게 있어 22일은 ‘세종시의 날’이나 마찬가지였다. 이날 오전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을 비롯해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연석회의 및 규탄대회를 가진 자유선진당 의원들은 오후 2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세종시 원안 사수 1천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2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정운찬 후보자의 세종시 관련 발언은 개인적 소신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사진: 한나라당 홈페이지) ‘도대체 세종시에 대한 한나라당의 당론은 뭘까?’ 세종시에 대한 한나라당의 이중플레이가 충청인의 가슴에 또 다시 상처를 주고 있다. 21일부터 진행 중인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
[기사보강: 9월 22일 오후 1시]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 경위와 가벼운 몸싸움을 벌였다.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현장을 들어간 임 의원의 손에 들린 세종시 원안추진 관련 피켓 때문이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민단체와의 연석회의와 궐기대회에 참석한 임 의원은 정 후보자의 세종시 발언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피켓을 들고 국회 본청 청문회 현장에 진입했다. 그러나 국회 경위들은 미리 연락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