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자연휴양림이 금강 조망이 가능한 가족형 산림휴양시설을 신축해 고품질 휴양서비스를 제공한다.금강자연휴양림은 1억6800만원을 들여 휴양림 내 금강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객실(강마루) 3채를 신축했다. 본격 운영은 내년 1월쯤으로 예정됐다.강마루 객실은 36㎡(11평)로 비교적 작은 규모다. 하지만 모든 객실을 복층 구조로 조성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또 각 객실마다 테라스(31㎡)가 마련됐고, 객실 내 1층과 2층 모두 금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도 특장점이다.인근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잔디구장, 캠핑장과 바비큐장이 마련돼 가족
충남도가 도내 경제주체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17일 도청에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김병숙‧박형구 한국 서부‧중부발전 사장, 이기승 삼성디스플레이 전무, 송광수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전무, 강호균 한화토탈 상무 등과 함께 ‘충남 경제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와 각 기관은 도내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상생협력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정보교류 등 협력관계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이들 기관은 충남상생협력위원회에 참여하는 동시에
보령시의회가 의장단 업무추진비를 절약,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이 절약한 업무추진비 735만원으로 연탄 9800장을 구입,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에 전달했다.보령선한이웃은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해 장애인, 무의탁노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을 선정, 각 세대에 700장씩을 배부할 계획이다.시의회는 코로나19로 연탄기부가 지난해보다 47% 감소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박금순 의장은 “저소득층 주민들은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돼 연탄 기부에
서천군은 1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종합 분야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은 ‘군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서천형 주민참여예산제 확립’을 통해 명실상부한 농어촌 주민참여예산제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군은 올해 ‘더 많은 참여, 더 나은 예산’을 목표로 예산 전 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 확대와 군민 제안공모 내실화, 주민참여예산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제도를 운영했다.군정 운영방향 수립 범군민 설문조사 참여자 분석 결과 10~20대 참여율은 전년 대비 4
충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군 연합 광역직거래센터를 구축, 상생발전을 도모한다.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17일 도청에서 정낙춘 보령부시장, 최영규 금산부군수, 신원식 대전MBC 사장과 광역직거래센터 2호점 설치 운영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광역직거래센터는 개별시군 단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벗어나 시·군이 연합해 함께 운영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양 시·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농‧수‧축산 가공품과 신선한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시·군단위 소비 한계를 뛰어넘는 ‘신 유통모델’을
충남도의회는 1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전국 지방의회에서 제출된 총 6개 분야 50건의 사례 중 충남도의회는 김명선 의장이 발의한 ‘충청남도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영아 가정에 대한 공기청정기 보급에 관한 조례’가 본선에 올라 이날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7월 제정된 이 조례는 석탄화력발전소 반경 5㎞내 거주하는 12개월 미
충남 15개 시·군이 KBS충남방송국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도와 15개 시·군은 16일 충남 지방정부회의를 열어 KBS충남방송국 설립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건의문은 충남이 국가 방송산업과 미디어 정책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내놨다.양승조 충남지사와 시장·군수들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지난 2004년 공주방송국을 폐쇄하면서 충남은 단 한 개의 TV방송사도 없고, 국가 재난 주관 방송사인 KBS조차도 없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라고 지적했다.이어 “방송법 44조 2항에 따라 KBS는 모든 국민에게 지역과 주변
한영신 충남도의회 의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이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사고의 현실태를 지적하며 예방대책 수립을 촉구했다.한 의원은 16일 제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전동킥보드의 사고건수는 년도별 49건, 181건, 258건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같은 기간 충남 사고량은 전국 시도 중 5.8%로 4위에 위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현재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12월 10일 이후로 전동킥보드는 만 13세 이상이 탈 수 있어 사고 위험성이 매
지정근 충남도의회 의원(천안9·더불어민주당)은 16일 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도내 150여 개 산업단지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안전디자인 정책 개발 추진을 제안했다.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현장 사망자 855명 중 충남의 사망자(58명) 비율이 무려 0.77로 전국 2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며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사망사고 등 산업재해 고리를 끊어야 할 숙제가 우리 지역에 있다”고 강조했다.지 의원은 “도내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13만 명의 근로자를 위해 사람 중심의 안전디자인을
김영권 충남도의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은 16일 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기본소득 정책 기반을 준비해야 한다”며 정책실험 도입을 제안했다.김 의원이 제안한 정책실험은 도내 소멸지역, 청년, 농촌 등 특정 지역과 계층을 설정해 기본소득을 지급, 인구 인입과 공동체 형성 등 기본소득 정책 효과를 확인하자는 것이다.김 의원은 이를 통해 기본소득 도입에 있어 논란이 되는 재원 마련 방안을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김 의원은 “코로나19 등
충남도의회는 16일 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충남도와 도교육청 본예산안 등 87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1년도 충남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시업세출예산안 등을 의결했다.기금을 포함한 내년 도 예싼안은 8조7113억 원, 도교육청은 3조3943억 원 규모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삭감된 예산(도 109억7618만원, 교육청 71억5191만원)은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됐다.의회는 또 행정사무감사 기간 요구사항 632건(시정 81, 처리 143, 제안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16일 제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를 위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서산 민항 유치 사업은 2017년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조사 통과 당시 비용편익 비율(B/C)이 3.53으로 경제성이 매우 높다.기존 공군활주로를 활용하는 만큼 소요 예산도 신규공항 건설비용(약 5000억 원) 대비 10분의 1 수준인 500억 원에 불과하다.제5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돼 2022년 공항청사를 완공하고 2023년 취항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었으
보령시가 아주자동차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키로 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오후 12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날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 20명(보령 36~55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시는 지난 14일 해당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 A씨(보령35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입소생 131명과 교직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보령시는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 20명(보령36~5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지난 14일 밤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 A씨(보령35번)가 확진 판정을 받자, 입소생 131명과 교직원 31명 등 16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다른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입소생 300여 명도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방역당국은 기숙사 특성상 좁은 공간에서 밀접 접촉이 이뤄져 추가
보령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보령의 핵심 치유자원 콘텐츠 발굴과 국내외 사례 검토, 프로그램 분석, 국비지원 사업 유치 전략 등을 토대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해양치유센터 건립 및 타당성 등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다양한 해양자원과 자연환경을 연계, 해양치유산업을 지역 성장 모멘텀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양치유센터 건립 후보지로 원산도를 꼽았다. 센터 내 주
충남도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천안 축산자원개발부(종축장) 이전부지 제조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 박상돈 천안시장,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 정재택 종축장이전 범천안시민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종축장을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파크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각 기관은 역할 분담 및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유지 개발 계획을 수립해 내년 말까지 국유재산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박완
충남도는 15일 도청에서 ‘2020년도 충청남도 저출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저출산 극복 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청년 일자리 지원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도 저출산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출범했으며 저출산 관련 정책 전반을 심의·평가하고, 분야별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도의 저출산 극복 대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청년 일자리 지원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도는 현재 저출산 극복을 도정
서천군 신청사 건립공사가 재개됐다. 지난 5월 기초파일 기울어짐 현상으로 중단된 지 6개월 만이다. 공사가 지연되면서 준공 시점은 당초 2022년 3월에서 9월로 연기될 전망이다.시공을 담당한 충남개발공사는 14일 군청에서 간담회를 열어 청사부지 외각 전체에 연약지반보강 주열벽을 시공, 공사 중단 주원인이었던 측방압력을 완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시공된 PHC파일(콘크리트파일) 경우 설계지내력 150톤 미만의 파일을 가려내 본당 80톤의 지내력 확보가 가능한 마이크로파일로 보강키로 했다.마이크로파일 공법은 소형장비를 이용해 바닥
김명숙 충남도의회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올해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15일 도의회에 따르면 친환경 최우수의원 선정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온 지방의회 의원을 발굴해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의정활동 성실성과 심층도, 지속가능성과 실현성,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2018년 제11대 충남도의회에 입문한 김 의원은 그동안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폐농약류 수거 및 처리 지원 내용을 담은 조례를 비롯하여, 미세먼지 저감·관리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
충남도는 15일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 김명선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빙그레는 천안 동부바이오산단 17만6442㎡부지에 식음료제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또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유지하고, 지역인력 우선채용,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노력키로 했다.도는 빙그레 투자 유치로 생산액 변화 1658억 원, 부가가치 변화 311억 원, 신규고용인원 117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도내 단발성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