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절전소가 지난 4개월간 전력 사용량이 최대 6.5%까지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는 등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춘희 세종시장은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절전소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시민주도의 에너지 절약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지난해 말부터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세종절전소’ 사업을 추진해왔다.세종절전소는 세종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고 그 이익을 공유하는 운동이다.세종시는 새롬동 새뜸마을 10단지, 종촌동 가재마을4단지, 아
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의 주거복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조치원 서창행복주택이 준공돼 입주를 시작한다.이춘희 세종시장은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서창행복주택의 경우 3년여만에 입주하게 됐다"며 "450호가운데 70%인 370호가 계약을 끝내 나머지 133호는 하반기에 분양한다"고 밝혔다.서창행복주택은 청춘조치원 사업의 하나로 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구도심에 젊은 계층을 정착시켜 침체된 조치원읍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했다.31일
세종소방본부가 29일 보람동과 조치원읍 일원에서 5월 전국단위 시민 참여훈련의 하나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가졌다.이번 캠페인은 소방차가 재난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실제 소방차가 도심지를 운행하며 길터주기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캠페인에는 유인호 세종시 주민자치협의회 의장과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이 참가해 직접 소방차를 타고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직접 소방차량을 탑승해 보니 긴급차량이 신속
충남도립대가 미용인의 국제대회인 월드뷰티엑스포&뷰티페스티벌 대회에서 다수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29일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최근 대전대 맥센터에서 열린 ‘2019 제2회 월드뷰티 엑스포&뷰티페스티벌 대회’에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학생들이 4개 종목 11개 분야에서 대상 4개와 최우수상 7개, 우수상 8개를 석권했다.대상은 헤어종목 ‘펌기초와인딩(이희선, 김동현)’과 ‘펌혼합와인딩(가윤희)’, ‘헤어(곽경아) 분야’에서 총 4명이 수상했으며, 피부 종목에서는 방은솔 학생이 ‘베이직관리 분야’에서 대상을 거머줬다.최우수상은 ▲헤
세종시교육원이 29일 오후 2시 세종시생활자원회수센터 홍보관에서 세종시시설관리공단과 마을과 협력하는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마을교육공동체의 확충 및 유아의 다양한 쉼과 돌봄을 위한 마을배움터 조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세종교육원 금용한 원장, 세종시시설공단 신인섭 이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앞으로 ▲마을교육공동체 확충 및 마을배움터 조성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유아환경교육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시민친화 사업을 위한 교육, 홍보 활동 공동추진
국립국악원 중부분원(이하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에 주력하고 있는 김정섭 공주시장이 공주는 문화예술의 중심, 전통음악의 중심지였다며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김 시장은 2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서산시가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전에 뛰어든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공주는 국내 어느 도시보다도 전통성과 역사성을 갖고 있고 그로 인해 문화예술의 중심, 전통음악의 중심지”라며 “지금도 충남연정국악원과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중고제 판소리 전수 노력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전통성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세종시가 행복도시 특화사업에 관한 정확한 이해와 적용으로 획일화된 기존 도시와는 다른 미래지향적인 도시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시는 15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전자심의장에서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도시 기획조정단(KPA)과 공동으로 ‘행복도시 특화사업 사후관리 업무공유 워크숍’을 가졌다.행복도시 특화사업은 설계/사업공모 및 블록별 건축디자인부터 건축심의에 이르는 일련의 절차를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축물 중심의 특화된 도시미관을 관리하는 제도적 운영사항을 말한다.행복청은 행복도시 특화사업의 체
세종시가 29일 베어트리파크에서 ‘지역혁신협의회 워크숍 및 제5차 회의’를 열고, 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소멸위험지수와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주제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기원 위원의 특강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주현 센터장의 ‘지역혁신협의회 역할과 기능’ 설명이 진행됐다.이에 앞서 진행된 제5차 회의에서는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혁신지원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세종시 자유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어 실무부서로부터 ‘세종시 생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저탄소 청정에너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태양광발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행복도시 세종리(S-1생활권)에서 추진 중인 중앙공원 1단계 주차장과 국립세종수목원 주차장을 포함해 약 3만7000㎡의 부지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생산전력은 약 2메가와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올해는 공공 유휴부지인 주차장에 공모사업을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확충과 더불어 차량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그늘막과 쉼터로서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창의적이고
세종시와 공주시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음은 소닉붐(sonic boom·음속폭음)인 것으로 확인됐다.소닉붐 현상은 전투기 등이 7~8초간 음속을 돌파할 때 발생하는 폭발음을 말한다.시 관계자는 29일 "이날 낮 12시 47분쯤 세종시 인근 상공에서 전투기가 음속을 돌파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이날 세종시와 세종시 소방본부에는 ‘쾅’하는 폭발음을 들었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폭발음 관련 신고는 세종시 한솔동과 나성동, 고운동, 공주시 인근 등에서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현재 지역 SNS에서는 '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권 침해 방지를 위해 ‘공기정화장치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먼지없는 교실을 실현하고 있다.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기정화장치 지원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돌봄교실, 방과후교실, 도서실, 시청각실, 급식실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전체 특별교실이다.시교육청은 교실 내 기계식 환기장치가 설치돼 있어 미세먼지 저감용 필터 지원이 필요한 특별교실 2470실, 공기정화장치 설치가 필요한 특별교실이 703실 등 모두 3173실이며 총 사업비는 약 17억3000만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했다.시교육
공주보 해체 반대 투쟁위원회(이하 반투위)가 29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정섭 시장과 면담을 하면서 다음달 11일 대토론회에 참석하고 이후 문제점을 논의 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그간 대토론회가 반투위의 불참으로 찬성론자들의 반쪽짜리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할 우려를 벗어나 온전한 시민토론회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반투위는 이날 공주시장과의 면담에서 그간의 시민들의 동향파악이라는 구실로 사찰하는 행위를 절대 하지 말라고 당부했으며 일단 토론회에는 참석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면담 전 기자간담회 자료를 통해 "그간 신바람 시민소통의 시정을 이끌어
"세계유산 보존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야 합니다."김정섭 공주시장(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장)이 29일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가가 책임을 명시하고 지자체가 분담하는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공주 부여 익산 경주 등 4개도시를 위해 고도보본육성특별법이 시행되고 있다"며 "그 특별법에 의해서 지금까지 문화유산 행정에 의해 짓눌려왔던 주민생활을 위해 개선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고도보존 육성특별법에 수행도시이며 이같은 의미에서 세계유산 보존에 관한 특별법도 빨리 제정되어야 한
공주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 보훈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6월 1일 보훈공원에서 올해 첫 학생 참배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6일에는 제 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25일은 리버스컨벤션에서 제69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갖는다.또한, 올 초 실시한 ‘독립운동가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이어가 6월에는 참전 유공자 등 관내 국가유공자 가정 그리고 7월부터는 6.25참전자와 전상군경, 공상군경 및 유가족에게 명패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청양군이 오는 6월 1일부터 이틀간 청양읍 백세공원에서 전국 족구 동호인이 참가하는 제4회 대한민국족구협회장기 시도대항 전국 족구대회를 펼친다.이번 대회 개회식은 6월 1일 토요일 10시에 진행되며 일반부, 40대, 50대, 60대, 여성부, 전국 중고등부, 충남 일반부 등으로 나누어 열전을 치르게 청양군이된다.29일 청양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비롯해 모두 14개 대회를 개최, 1만여 명의 선수․임원 방문에 따라 45억원의 직․간접적 경제유발효과가 나타났다.이번 대회에도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가족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대표특산물 청양구기자와 우리 쌀을 활용한 수수부꾸미 등 전통 먹거리 개발에 적극 나섰다.청양기술센터는 28일 우리음식연구회원과 쌀 가공 희망 농업인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음식 개발 가공실습 시간을 가졌다.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실습은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농업인 육성과 특산물 활용방안 확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간사로 초청된 가공상품개발연구소 진현희 박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쌀 가공 이론을 바탕으로 ▲구기자 수수부꾸미 ▲치킨 쌀강정 ▲구기자부꾸미 쌀 도우 피자 ▲콩쌀전 ▲쌀마카롱 ▲멜론필
청양군이 제7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장에서 홍보관을 운영 2019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알리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축제여행박람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81개 지역 대표축제 홍보를 위해 62개 축제 관련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로로 열렸다.군은 청양고추와 청양구기자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한편 방문객들과의 자연스런 접촉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특히 고추구기자축제 관련 퀴즈를 푸는 ‘청양고추구기자 골든벨’과 제한시간 안에 구기자 열매를 옮기는 ‘구기자 알 옮기기’에는 외국인까지
이종운 공주시의원이 공주의료원 한방진료과 심혈관센터 개설과 KTX공주역 활성화 방안을 충남도지사에게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특히 한방진료과는 내년까지 개설되며 심혈관센터는 2년내에 만들어지는 약속을 도지사로부터 받아내 농촌지역 환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 의원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7일 양승조 도지사를 만나 이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도지사면담에서 △공주의료원에 '한방진료과와 심혈관센터'개설하는 문제와 △KTX공주역 활성화
공주시가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위원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조중범 기획담당관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100명으로 구성될 시민소통위원회 전원을 지역별ㆍ연령별ㆍ성별을 안배해 공개 모집키로 했다.시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17일 동안 접수를 받는다.모집분과는 시민ㆍ자치, 문화ㆍ관광, 경제ㆍ도시, 교육ㆍ복지, 안전ㆍ환경 등 5개 분과로, 위원 신청 시 희망 분과를 선택할 수 있다.위원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 가능며 모집 기준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공주시가 6월의 역사인물로 독립운동가 오강표 선생을 선정했다.김정섭 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권회복과 조국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오강표 선생을 6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하고 관련 기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1843년 공주 사곡면 월가리에서 태어난 오강표는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크게 분격해 을사오적을 토벌해야 한다는 상소문 ‘청참조인제적소(請斬調印諸賊疏)을 지어 관찰사에게 조정에 전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고 말았다.이후 1907년 고종황제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으로 사법권이 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