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체로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곤 하는데, 주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어긋날 때는 그에 상응하는 이상으로 비판을 받는 것은 지방의회가 안고 있는 숙명과도 같다. 선출직 가운데 지방의원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상 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비판받는 일 중의 하나가 공무국외연수다. 지방의원의 국외연수는 해외여행이 흔하지 않았던 시절, 의원들이 선진문물을 체험하며 견문과 시야를 넓히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그렇다면 왜 비난의 도마 위에 오르
지난 해 작고한 김명배 시인의 ‘천안사랑 시집’ [천안 흥타령]이 발간되었다. [천안 흥타령]은 천안을 사랑한 김명배 시인의 시선집이다. 김명배 시인(1932~2016)은 천안에서 태어나고 성장하였으며, 평생 천안에서 살면서 시 창작을 해온 분이다. 선생의 작품 중에서 1) 시 제목에 천안 지명이나 인명이 들어간 작품, 2) 작품 내용 중에 천안의 지명이나 인명이 들어간 작품, 3) 대를 이어 천안에서 살아온 가계의 인물들에 대한 작품 100여 편 중에서 100편을 선정하여 1권의 시집으로 발간하였다.[천안 흥타령]에는 김명배 시인
성공요건은 근면, 성실, 인내, 끈기 등 참으로 많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요건은‘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꼭 이루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의 신화를 일으킨‘정주영회장의 성공신념은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이다. 또한‘무슨 일을 하든 된다는 자신감 100%, 반드시 되게 한다는 사명감 100% 그러나 안 될 수도 있다는 불안은 단 1%도 갖지 않는다.’하였다. 이처럼 성공의 신념 즉 성공에 대한 자신감과 사명감은 성공의 필수이다. 그리고 근면, 성실, 인내, 끈기가 뒷받침되어야
2017 시즌 29경기를 남긴 한화이글스는 49승 1무 66패, 승률 0.426를 기록하며 승패 마진 –17로 여전히 8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주에도 3승 2패의 승률을 기록하며 3주 연속 3승 2패의 선전을 보여줬다. 최근 15경기에서 9승 6패의 마지막 상승세를 이어가며 5위 넥센과의 승차를 10.5경기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남은 경기를 감안했을 때 지금 같은 승률을 유지하면서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현실적인 한화이글스의 행보라고 보여진다. 최근의 상승세로 8위 경쟁을 하던 9위 삼성과는 3.5경기차로 벌
농어촌 지역의 커다란 바람으로 등장한 소위 고향세(고향사랑 기부제도)의 도입을 위한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그동안 일부 국회의원과 농어촌 지자체가 제도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수준에 머물렀으나 최근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기부금품법 개정 등을 실무적으로 검토하면서 기부대상 지자체, 기부금 모집에 관한 절차 및 방법, 세액공제 및 인센티브 내용 등을 논의했으며 기획재정부도 고향세를 도입하는 세법개정 등을 검토․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더구나 농어촌 출신
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는 국민의 독서 진흥을 위해 매년 상금 500만원의 독서 감상문을 공개 모집한다. 희곡작가, 소설가, 교육자, 시인 등 8명의 저서를 독서한 후, 독후감을 응모하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한다.대상 8권은 다음과 같다. ‘장관상에 빛나는 청소년 연극의 이정표’로 일컬어지는 김용복 극작가의 희곡집 《사춘기 교향곡》, ‘인도네시아 밀림 선교의 아버지 조기상 선교사’를 그린 김용훈 목사의 장편소설 《누가 뒤를 따르려나》, ‘혼이 파괴된 시대 일제 강점기 시대 청년의 삶’을 그린 오소림 작가의 장편소설 《돌아서 가는
괌에서는 맑고 투명한 태평양에서 해수욕과 정글 투어가 좋고, 유적으로는 스페인 통치 당시의 유적, 일본 점령 당시의 유적 그리고 미군의 지배 하에서의 유적 등이 있다. 그러나 원주민 차모로 인들과 스페인 간의 전투 유적은 거의 형식적이고, 미국풍의 관광지가 많다. 괌에서 관광 일 번지는 주도(州都) 하가냐 투몬 거리에서 북쪽으로 차로 약 15분쯤 떨어진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이다. 패키지여행이라면 노선이나 입장료 등을 신경 쓸 일이 없지만, 자유여행으로는 입장료 3달러와 왕복 셔틀버스 요금을 포함한 10달
최근 우수교육청 달성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성과 보상으로 대전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36명이 일본 홋카이도로 공무국외연수를 다녀온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주로 본청 소속 이들의 여행에는 5,200여만원의 예산을 소요된다. 이에 대해 국민의 혈세로 낭비 관광이냐는 비판에 직면하자, 시교육청은 연례적으로 해오던 통상적 국외여행으로 문제 삼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9월 5~8일 3박4일 간의 일정을 보면 ‘하코다테산, 베이지역, 오타루 운하, 삿포로 야경 체험, 시계탑, 구청사, 오도리공원’ 등의 문화탐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잠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흔한 얘기로 베개에 뒷머리만 대면 잠이 드는 체질이었다. 친구들이 한 밤에 깨어나 잠이 안와서 아주 애를 먹는다는 얘기를 해도 그저 남의 일로만 여겼다. 오래 전 일이지만, 숙부님께서 꼭 지금의 내 나이쯤 되셨을 무렵 “잠이 안와 아주 고통스럽다”고 말씀하실 때에는 뭣도 모르는 처지에서 그저 운동을 좀 더 열심히 해보시라고 얘기했을 정도로 그 면에서는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한 채 지내왔다. 그러던 내가 얼마 전부터 잠 때문에 애를 먹고 있는 것이다.무슨 고민거리라도 있어서
강의 장소가 시내의 한복판에 있어서 오랜만에 구(舊)도심도 걸어보고 싶고 지하철도 타볼 겸 여유 있게 집을 나섰다. 지하철역 계단을 올라서니 상큼한 공기가 답답한 가슴을 씻어 내린다. 복잡한 출근시간을 벗어나선지 차량 흐름도 원만하고 오가는 사람도 많지 않다. 이 도심의 한복판에서 직장생활을 해서 낯익은 거리다. 신시가지가 생겨 도시의 중심기능이 옮겨갔지만 직장생활의 추억이 고샅마다 오롯이 묻어있는 거리다. 건물마다 화단을 만들어 푸른 나무들이 싱그럽다. 조그만 가게 앞에도 갖가지 화초와 채소를 심어 조그만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2017 시즌 33경기를 남긴 한화이글스는 46승 1무 64패, 승률 0418을 기록하며 승패 마진 –18로 여전히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에도 3승 2패의 선전을 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 최근 10경기 6승 4패. 하지만 5위 롯데와의 승차는 11.5경기로 2주 연속 승차 0.5경기를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다. 7위 SK와는 9.5경기, 9위 삼성과는 1경기를 유지하고 있다.하지만 지난 주 당한 2패가 믿었던 불펜 송창식이 경기 막판 무너지며 내준 경기이기 때문에 한화이글스 입장에서는 너무 아쉽
선거 때마다 함량미달의 후보자를 보게 된다. 또한 학계나 법조계 등 각계의 유명 인사들이 여의도에 들어가서는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유명인사 출신 정치인들도 보게 된다. 그렇다면 정치인은 과연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일까? 아니면 후천적으로 길러지는 것일까? 생각해 보게 된다.▴ 정치인은 선천적 자질과 후천적 노력이 겸비되어야 한다. 인류학자인‘레비스트론’은 브라질의 여러 원시부족 추장들의 자질에 대해 조사 연구한 끝에‘태어날 때부터 추장’즉 추장은 어릴 때부터 그 자질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치인은 선천적으로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