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불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강희복 아산시장.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이 12명에 달하는 등 아산시장 선거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강희복 시장(한나라당)의 복심(腹心)이 누구에게 향하고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 시장은 불출마를 선언하기 직전까지 가장 강력한 차기 시장 후보로 꼽혀왔다. 지역의 대형 사업들을
정부는 세종시법 개정안을 즉각 폐기하고 정운찬 총리는 충청도를 영원히 떠나라! 정부는 3월 16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세종시 성격을 기존의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변경하는 내용의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하였다. 또한 이날 세종시 관련 5개 법안의 의결 후 한나라당 내 ‘6인 중진협의체’의 논의를 지켜본 뒤 이달 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는 한편으로는 충청도민과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척 하면서 뒤로는 세종시 수정안 통과를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는 이
現정권에게 대전․충청은 안중에도 없는가! - 세종시 수정안 국무회의 강행처리는 충청홀대의 표본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 원안추진을 끝끝내 외면하고, ‘행정부처 이전 백지화’를 골자로한 수정안을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데 대해 본인은 500만 대전․충청인과 더불어 끌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길이 없다. 행정이 중심되는 복합자족도시로 건설될 세종시 원안에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9부2처2청의 행정기관과 기업, 과학, 연구기관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행정부처 이전의 파급효과는 대기업 몇 개가 이전되는 것과는 비교도
박종선씨. 자유선진당 유성구청장 예비 후보인 박종선씨가 16일 선진당을 탈당하고 심대평 의원이 창당을 추진중인 가칭 국민중심연합에 합류한다. 박씨는 이날 배포한 성명을 통해 "심 대표와는 자민련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고 언젠가 사석에서 대표가 가장 어려울 때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이제는 그 약속을 지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씨는 "선진당은 충청인의
16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정운찬 국무총리. (오른쪽, 총리실) 정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수정안 관련 5개 법안을 16일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 처리하면서 지방선거와 맞물려 소강상태를 보였던 충청권의 반발이 또 다시 거세지고 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세종시의 성격을 기존의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변경하는 내용의
한겨레 신문이 16일자로 광역단체장 선거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 염홍철 대전시장 예비 후보가 박성효 대전시장을 크게 앞서고 있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다. 또 충남지사에서는 이완구 전 지사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 전 지사를 제외할 경우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이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한겨레 신문이 여
국민중심연합소속으로 공주시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가 복수로 되면서 경선이 불가필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중심연합 소속으로 공주시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가 현직 이준원 시장과 박공규(공주2) 도의원 등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경선을 피할 수 없게 됐다.박 의원은 이미 지난 달 5일 공주시장 출마 선언을 했지만 이후 국민중심연합의 창당작업이 늦어지면서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기로 했다
화재피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구본영 천안시장 예비후보. (오른쪽) 구본영 자유선진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16일 화재 피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구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지역 기초·광역의원 예비후보 4명 등과 함께 지난 11일 전기 누전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풍세면 가송리 송모씨의 양계농장을 찾아 산란계 매립 작업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5대 심사 기준을 확정했다. (자료사진)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6일 제3차 전체회의를 갖고 심사기준을 확정했다. 그러나 그동안 강조돼 왔던 ‘철새 정치인 배제’ 원칙이 보이지 않아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전날 임좌순 아산시장 예비후보(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등에 대한 환영식 이후 철새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
민주당 정광태 대덕구청장 예비 후보가 16일 오후 지지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민주당 정광태 대덕구청장 예비 후보가 16일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과시에 나섰다. 정 예비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대덕구 오정동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김원웅 선병렬 대전시장 예비 후보와 불교사암연합회 도안 스님, 양승근 동구청장 예비 후보, 오원균 대전교육
김호연 한나라당 당협위원장. (자료사진) 대전·충남은 한나라당에게 있어 불모지나 마찬가지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16개 선거구 중 단 1석도 얻지 못한 탓이다. 이로 인해 여권 주류와의 연결고리가 없는 것에 따른 갖가지 부작용도 노출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청와대를 비롯해 한나라당 주류인 친이(親李)계와 비주류인 친박(親朴)계 등에 폭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는 충청
의정 보고서 내용. 의정 보고서를 통해 대전시장 예비 후보를 홍보한 현직 구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민주당 소속 대덕구의원 이모씨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 의원들은 지난 2월 민주당 김원웅 대전시장 예비 후보의 업적 홍보가 담긴 의정 보고서를 2만부씩 제작해 자신들의 선거구내
이건영-이상만 한나라당 아산시장 예비후보. (왼쪽부터) 한나라당 이건영-이상만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16일 공동 성명을 내고, 임좌순 예비후보(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에 대한 전략공천설의 확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임 예비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설이 유포되고 있는 현 상황이 공정한 경선 분위기를 심각하게 저해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한나라당의 인재 확보 과정에
이훈규 충남도당 위원장. (자료사진) 이훈규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은 16일, 임좌순 아산시장 예비후보(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에 대해 중앙당이 영입 인사로 분류하는 등 전략공천 가능성이 점쳐지는 것과 관련 “우리와 상의도 없는 상태에서 전략공천이란 있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와의 통화에서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일정대로 심사를
한나라당에서 탈당했던 송재용 대전시의원이 16일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 무소속 송재용 대전시의원이 16일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는 유성구청장 출마가 점쳐 진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유성구 장대동 선진당 이상민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선진당이 충청의 자존심과 충청인의 멸망을 성공적으로 쟁취할 수 있는 대장정에 동
송인진 박사. 대덕구청장에 3번 도전했던 송인진 원자력안전기술원 박사가 ‘4번째 도전’ 앞에서 고민하고 있다. 다만 측근들 입에서 “관심이 많이 있다”는 표현이 나오고 있어, 최종적으로 출마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대덕구 출신인 송 박사는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후보에 도전했다. 그러나 첫 성적표는 낙선. 지금은 고인이 된 오희중 당시 후보에 밀려 차점 낙선의 고
변웅전 자유선진당 공천심사위원장. (자료사진) 변웅전 자유선진당 공천심사위원장은 15일 “이번 지방선거는 일방적인 세종시 수정 추진에 대한 국민의 뜻을 묻고, 현 정부에 대한 심판의 성격과 함께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할 훌륭한 일꾼을 뽑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전국정당화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공심위원장에 임명된 변 위원장은 이날 별도
15일 디트뉴스를 방문한 이태복 전 장관. 자유선진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15일 를 방문했다. 한 종교인들의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한 길에 디트에 들른 이 전 장관과의 인터뷰는 자연스럽게 머리 염색으로 옮겨갔다. 마주앉은 기자(류호진)가 백발이다 보니 정치 이야기 보다는 오히려 머리 이야기가 더 자연스러웠다. “처음
장기승 자유선진당 충남도당 대변인. 장기승 자유선진당 충남도당 대변인이 아산시 제2 선거구에서 충남도의원에 도전한다.장 대변인은 지난 달 19일 선관위에 도의원 선거 도전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온양4, 5, 6동과 송악면, 도고면, 신창면을 지역구로 하는 아산시 2선거구의 최대 현안으로 ▲국제화교육특구 지정을 받은 아산시가 학업성취도가 낮고 교육기반이 취악한 것,
가칭 국민중심연합이 오는 2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는다. (사진: 심대평 의원 홈페이지) 심대평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가칭 국민중심연합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는다. 국민중심연합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3,0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 의원을 대표로 선출하고, 강령 및 당헌을 채택할 예정이다. 심 의원은 대표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