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덕구청장 경선에 나서는 후보들이 물고 물리는 여론전을 벌이고 있어 '과열'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민주당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들이 물고 물리는 여론전에 들어섰다. 경선에 앞서 타 후보에 비해 상대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한 수싸움이라는 분석과 함께 후보 개인의 자질까지 언급해 과열로 치닫는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어 경선 후유증이 결코 적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한나라당 서구청장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이 사실상 여론조사를 시작으로 9일부터 막이 올랐다. 10일 오후 2시부터는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가 진행돼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나라당 서구청장 후보를 결정하는 국민참여경선이 9일 여론조사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당원 투표가 진행되는 10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경선이 시작되지만 사실상 여론 조사가 출발을 알리는 셈이다
자유선진당 이진삼 국회의원. (사진: 이 의원 홈페이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부여·청양)은 9일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사고원인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지만,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군사기밀들이 계속 누설되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국민의 알
류근찬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는 9일 한나라당의 세종시 중진협의체 관련 “그래도 집권여당의 중진들이 들어가 있으므로 어떤 결론을 내 줄 것을 다소 기대해 왔다. 세종시 수정안을 폐기하고 원안을 당론으로 확정해 줄 것이라는 기대였다”면서 “그러나 ‘혹시나’가 ‘역시나’로 됐다”고 일갈했다. 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5역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세종시 중진협의체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그 임무를 최고위원회의로 넘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집권여당의 무능·무책임을 보여 주는 전형”이라며 “자신들이 사인하고 도장을 직접 찍어 법안을
국민중심연합은 8일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5회 동시지방선거의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추천 신청공고안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공고는 4월 8일부터 국민련 중앙당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접수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광역단체장은 중앙당에서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은 각 시․도당에서 접수한다. 국민련은 지난 4월 5일 당무회의를 통해 '6.2 지방선거규정'을 별도로 제정했다. 규정에 따르면 중앙당공천심사위원회에서는 광역단체장 후보를, 시.도당공심위에서는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안희정 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주민이 행복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도지사에 당선되면 금산의 인삼과 약초 산업을 발전시킬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박병남 금산군수 예비후보와 공동으로 군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금산은 다른 지역과 달리 인삼·약초라는 상징적 동력이 있는 만큼 성공모델을 만들기에 유리한 여건”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가 구상한 인삼 클러스터는 재배와 유통, 판매 뿐 만 아니라 포장재와 탕기제조 등 인삼, 약초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성이
민주당 대전시당의 박범계 위원장을 비롯한 6.2지방선거 후보자, 당직자 등 200여명이 현충원을 방문, 고 한주호 준위 묘소에 합동 참배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의 박범계 시당위원장과 김원웅 시장예비후보를 비롯 6.2 지방선거 후보자, 당직자 200여명이 현충원을 찾아 고 한주호 준위 묘소에 합동 참배하고 천안함 침몰로 실종된 장병들의 넋을 위로했다.더불어 현충원에서 현 정국 및
김윤기 진보신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의 박성효시장 공천신청자 배제에 대해 "4년의 시정을 평가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진보신당 김윤기 시장예비후보가 두 번째로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진보신당의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들의 공동공약인 친환경 무상급식 벨트에 이어 이번에는 경제부문으로, '대형마트 규제와 대전시민은행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김
기자회견에 앞서 지지자들의 환호를 자제시키고 있는 박상돈 의원.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이 6.2지방선거 직후인 7월 28일로 예정된 천안을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이미 물색해 놓았음을 시사했다. 박 의원은 “자유선진당으로선 충남도지사 선거에 승리하더라도 보궐선거에서 패배하면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이길 만한 후보가 있나?”라는 의 질문에 “
박상돈 의원은 이완구 전 지사가 출마하더라도 5% 이상의 격차로 이길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천안을)이 강력한 후보군 중 한 명인 한나라당 소속 이완구 전 지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요약하자면 이 전 지사가 출마하더라도 이길 자신이 있다는 것. 박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 낭독 후 진행된 기자
자유선진당이 8일부터 지방선거 후보자를 추가로 공모한다. 선진당 대전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진당은 또 9일 오후 한국철도공사에서 제4차공심위를 열고 11명(동구2, 중구3, 유성구3, 대덕구3)의 구청장 후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손종암 공심위 간사는 “지방선거에서 더 많은 인재들에게 대전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추가 공모키로 했다”며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높이기 위해 여성후보는 공모기간에 관계없이 접수를 받는다”고 말
8일 충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 박상돈 자유선진당 의원(천안을)은 8일 “세종시가 무너져 내리고, 수도권 규제완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충청남도가 더 이상 좌절이 아닌 희망의 새로운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충남도민들의 시대적 요청에 힘입어 충남도지사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천안시 쌍용동 컨벤션센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서구청장 공천을 신청했지만 여론조사에서 지지도에 밀려 낙마하게 된 이강철 전 대전시의원. 이 전 의원은 지방선거가 끝난 뒤 자신의 정치적 거취에 대해 결단을 내릴 뜻을 내비쳤다. ‘자전거 타는 서민 구청장’을 외쳤던 이강철 전 대전시의원이 지난 2002년과 2006년,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에도 고배를 마셨다. 그나마 2002년은 본선에 출마를 했었지만 20
6.2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각 당별로 속속 확정되는 가운데, 공천탈락과 경선방식을 두고 후보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심지어 '반발 - 탈당'의 수순까지 생각하는 후보들도 있어 대전지역 선거구도의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민주당, 당적문제가 걸리자..."신민당, 평화민주당, 새정치국민회의, 평민당이 다른 당인가"가장 먼저 공심위의 결정에 반발을 보인 곳은 민주당 대전시당. 지난 1일 공천신청자들의 면접이 있은 직후 중구청장 공천을 신청한 박천일 예비후보가 후보자 자격이 의심스러운 후보와 면접을 치렀다면서 중앙당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
7일 오후 공개된 자유선진당 서구청장 경선결과를 놓고 민주당 대전시당이 여론조사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권선택 시당위원장을 고발하려다가 선관위의 '문제 없음' 답변에 고개를 숙였다.민주당 대전시당은 8일 오전 '권선택 자유선진당 시당위원장을 고발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선진당의 기초단체장 경선 과정이나 결과에는 관심이 없지만 대전시당과 권 위원장의 선거법 위반 사실은 묵과할 수 없다. 권 위원장은 자당의 서구청장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여론조사 제한조항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논평은 "여론조사를
자유선진당 구본영 천안시장 예비후보 자유선진당 천안시장 후보로 결정된 구본영 예비후보가 8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2006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기됐던 '감사 배후설'에 대해 "해명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구 예비후보는 “지금 공직사회에서는 지난번 선거를 앞두고 감사원이 대대적 감찰 활동을 벌여 공무원들이 적발된 것을
이충재 전 천안시의원. 3선 시의원을 지낸 이충재(49) 천안시의회 의원이 8일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광역의원 천안 5선거구(직산읍, 부성동) 출마를 선언했다. 이충재 의원은 "저는 3~5대 시의원으로 12년 간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5대 의회 전반기 의장과 충남도 시군의장협의회장 등 중책을 성실히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이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살려 활기찬 충
백운교 예비 후보.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자유선진당 서구청장 경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결과는 백운교 예비 후보가 20.5%의 지지율을 얻어 1등을 차지했고 박환용 예비 후보가 16.6%로 2등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이들 두명의 지지율 차이가 오차 범위 내에 있기 때문에 향후 TV 토론회와 2차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가 결정된다. 백운교, 예상 깨고
한나라당에 영입된 육동일 충남대 교수와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 [기사보강: 4월 8일 오전 11시 54분]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남경필)가 대전시장 및 충남도지사 후보로 육동일 충남대 교수와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을 각각 영입했다. 결과적으로 박성효 현 시장과 육 교수 간 공천 경쟁이 불가피해졌고, 이완구 전 지사 카드는 사실상 물 건너 간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자유선진당 천안시장 후보로 결정된 구본영 예비후보가 8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본영(57)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8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이번 선거에서 천안시민을 행복하게 섬기고, 시민 입장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를 제시해 표심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구 예비후보는 “빚 없는 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