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오고 모이게끔 하겠다” “어느 누구보다 유성의 이곳저곳 살폈고, 유성을 잘 알고 있고, 지역민들의 숙원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 28일 오후 4시 유성구청장실에서 만난 진동규 청장은 특유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왜 자신이 4년을 더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싹을 튀운 2년(2003년 보궐선거로 당선), 꽃피운 4년에 이어 이젠 열매를 맺어야 하므로 4년이 더 필요하
민언련 제공 4월 29일자 ‘6.2 지방선거보도 신문 일일브리핑’ 모니터 대상 : 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모니터 기간 : 4월 28일(수), 29일(목) 한나라당 충남지사 후로보 박해춘 전 국민연금관린공단 이사장이 공천됐지만 정작 지역 언론의 주목을 받는 사람은 따로 있다. 바로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 한나라당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 되면서 시작된 지역 신문의 이완구 전 지사에 대한 구애는 식을 줄 몰랐다. 28일 충남도청에서 가진 이완구 전 지사의 불출마 기자회견이 29일자 지역 신문 1면을 도배했다. 대전일보는 5면 대부
지난 26일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 제19차 전체회의를 통해 충남도지사 후보로 내정됐던 박해춘 후보가 29일 공천을 확정지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밤 회의를 갖고 박 후보에 대한 충남도지사 후보 공천을 의결했다고 조해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 남부지법은 박상돈 의원의 지각 공천 신청 접수와 관련,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낸 ‘자유선진당 충남지사 후보 심사 정비 가처분 신청서’에 대해 ‘이유 없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법원의 결정을 받아들여 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대
송재용 전 시의원. 자유선진당 유성구청장 후보로 송재용 전 대전시의원으로 결정됐다. 당초 관심을 모았던 전략 공천은 이뤄지지 않았다. 선진당 대전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9일 오후 한국철도공사 회의실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송 전 시의원을 유성구청장 후보로 결정했다. 또 유성구 의원에 이은창씨와 이철재씨를 공천했다. 이들은 중앙당 당무회의에서 통과하면 확정된다. 이
‘어머니! 저, 남일입니다’ 대전시 중구 오류동 예람빌딩에는 이런 문구의 대형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바로 민주당이 대전 중구청장 후보로 공천한 남일(50) 예비후보가 자신을 알리기 위해 내건 홍보 현수막이다. 남 후보의 명함에도 문구는 똑같다. 남일 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 “제 어머니는 지난 70_80년대 석교동에서 벽돌공장을 하시면서 손수 물지게를 져 나르
정주신 서구청장 후보, 한덕희 청양군수 후보.(왼쪽부터) 국민중심연합의 서구청장 후보로 정주신 한국정치사회연구소장이 나선다. 또 한덕희 전 프라임 학원장이 청양군수 후보로 확정됐다.국민중심연합 대전충남공천심사위원회는 29일 2차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초단체장 2곳, 광역, 기초의원 13곳 등 15명의 공천자를 확정했다.광역의원은 박상희(충남 연기 2선거구), 김영산(충남 서산시
정연정 배재대 교수. 2010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직선제의 문제점과 해결과제를 제시하는 첫 연구발표가 나왔다. 정연정 배재대 교수는 29일 오후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지방정치학회, 대전대 지방정치연구소 주최 '2010년 지방선거의 쟁점과 과제' 학술회의에서 "교육감선거의 특성과 과제"라는 주제로 대전지역 교육감 선거의 과제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정 교수는
성무용 천안시장과 구본영 자유선진당 천안시장 후보. (왼쪽부터) 한나라당 소속인 성무용 천안시장과 자유선진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가 천안함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자매결연을 통해 천안함과 인연을 맺은 천안시는 범 시민대책위를 구성, 재건조를 촉구하기 위한 서명운동과 성금 모금 활동에 본격 돌입한 상태. 그러자 구 후보는 “천안함을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며 발끈하고 나
(왼쪽부터) 공주시장 후보-김학헌, 보령시장 후보-신준희, 계룡시장 후보-이기원, 홍성군수 후보-이규용, 연기군수 후보-이규진.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이훈규)은 28일 공천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를 잇따라 열어 충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5명에 대한 공천을 내정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공천자는 ▲ 보령시장 후보-신준희 현 시장 ▲ 공주시장 후보-김학헌 전 충남도 건설
기존 3명의 후보자가 있음에도 3차 추가 공모라는 초강수를 둔 자유선진당 유성구청장 후보가 29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존 3명중에 될지 아니면 전략 공천이 될지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아 이날 오후로 예정된 선진당 공심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진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후 6시 한국철도공사 2층에서 제10차 공천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성구청장 후보와 최근 여론조사를 실시한 대덕구청장 후보에 대한 공천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 졌다. 이에 따라 전날까지 3차 추가 공모를 실시했던 유성구청장 후보
유상곤 서산시장.(자료사진) 한나라당 소속인 유상곤 현 서산시장이 29일 6·2 지방선거 서산시장 재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시정에 이어 다시 한번 16만 시민과 함께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의 비전을 이루며 서산의 전성기를 이끌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활력 넘치는
자유선진당 염홍철 대전시장 예비 후보측에서 27일 1473명에 달하는 메머드급 선대 기구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말들이 많다. 염 예비 후보의 경쟁자인 박성효 시장 캠프와 김원웅 후보 캠프측에서는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또 일부 명단에 포함된 인사들은 명단에서 제외해 달라고 항의하는 등 반발하는 모습도 이어지고 있다. 염홍철측, “일부 사람들이 서운해 할 수 있어 공개” 우선 염 예비 후보측이 밝힌 선대 기구 명단 공개 이유는 단순했다. '그저 면면을 알리고 싶어서'란다. 캠프측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그동안 선대본부장이나 고문 명단만
양승근 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복지행정과 함께 노인을 공경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민이 곧 구청장입니다.” 양승근(60) 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실이 있는 삼성네거리 대일빌딩 4층에 들어서면 맨 먼저 들어오는 구호다. ‘주민=구청장’의 등식은 곧바로 ‘복지 행정’이라는 섬김 정치 철학으로 이어진다. 26일 기자를 만난 양 후보는 “노인을 공경하
박해춘 한나라당 충남도지사 후보. 박해춘 한나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28일 세종시 수정안 논란과 관련 “진심으로 충남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감정을 추스르고 냉철한 판단으로 충남 발전을 위한 대안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면서 “세종시는 감정과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과 내일이 달려 있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천안 소재 한나라당 충남도당사에
이규희 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이규희 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28일 오후 사무실을 방문했다. 원거리 응원군을 찾기 위해 대전을 왔다는 이 위원장은 고등학교를 대전(충남고 졸)에서 나와 이 지역에도 지인이 많은 편이라고. 따라서 본격 선거전에 앞서 소위 천안으로 응원사격을 부탁하러 왔다고 자신의 대전행을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인터뷰 일성으로 ‘골리앗과 다윗’의
한나라당 충남도당 공천자대회에 참석한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완구 전 충남지사는 28일 “지방선거는 지방의 살림꾼을 뽑는 선거”라며 “그 문제에만 매달려서 선거(투표)하면 큰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천안 소재 한나라당 충남도당사에서 진행된 6.2 지방선거 공천자 대회에 참석 “신뢰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쉬울 수도 있
자유선진당 김광만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불공정 경선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당원 명부 비공개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입당원서를 불법 유출과 관련한 후보는 예비후보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자유선진당 김광만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4시 온천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불공정 경선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당원 명부 비공개 약속이 지켜
카이스트-충남대-한남대-을지대 학생회가 대전지역 대학생 유권자 연대를 결성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지역 대학의 총학생회가 연대해 참여를 선언했다. 대전지역 대학생 유권자 연대는 28일 오후 2시 충남대 후생관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학생 유권자 연대 결성과 활동사안을 공개했다. 대학생 유권자 연대는 을지의대 총학생회, 충남대
민주당 대덕구청장 경선이 28일부터 당원과 시민들에 대한 여론조사에 들어가면서 시작됐다. 박영순, 정광태, 정현태(사진 왼쪽부터) 후보 중에서 여론은 누구를 선택할 지 민심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의 대덕구청장 후보 경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영순, 정광태, 정현태 예비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충남도청을 방문한 28일, 완사모 회원들이 대거 몰려 불출마에 대한 반발로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107일 만인 28일 다시 찾은 충남도청은 한바탕 소란과 고성, 아쉬움 등이 점철됐다.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이 전 지사의 의중에 반발하는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 때문이다. 완사모 회원 100여명은 이 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