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사진: 민주당 홈페이지) 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인 안희정 최고위원은 14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간판 걸고 충청도에서 재미 볼 순 없을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약속을 어기고, 줬다 뺏기를 반복하는 한나라당에 대해 용서할 국민은 없다”고 말했다. 안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세종시 수정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한국철도공사 2층 회의실에서 5차회의를 열고, 복수공천을 포함한 5개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9명의 공천자를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단, 복수의 경우 가․나․다 순번은 추후 논의, 결정하기로 했다. 이어 15일 1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6차공심위를 열어 광역의원(34명) 공천신청자 서류심사 및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유성구에 한해 이날부터 16일까지 3일간 공천신청 추가공모에 들어가기로 했다. 대상은 구청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여성후보다. 한편, 여론조사 경선을 앞두고 있는 2명의 서구
김재경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 한나라당 서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대전시의원 공천설이 나돌고 있는 김재경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14일 “시의원 출마를 절대 안한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김재경 전 부의장, “구습을 답습하지 않겠다” 김 전 부의장은 이날 오전 기자와의 통화에서 “저는 원칙과 의리를 지키는 사람이다. 약속과 신의를 깨면 안된다”면서 “50 평생 배신
류근찬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는 14일 “세종시 문제는 끌면 끌수록 충청권과 국민 모두의 마음에 좌절과 갈등의 앙금만을 남길 뿐”이라며 “만약 한나라당이 세종시 수정안을 4월에 처리하려고 시도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재완 청와대 정무수석의 ‘충청 민심 변화’ 발언을 문제 삼은 뒤 “자신 있다면 4월 국회에서 한 번 밀어붙여 보라는 촉구를 우리 당은 여러 차례 한 바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는 지금 ‘4월 국회에서 하자’고 하고, 한나라당의 대
민언련 제공 4월 13일 ‘6.2 지방선거보도 신문 일일브리핑’ 모니터 대상 : 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모니터 기간 : 4월 13일(화) 이번 6.2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사였던 야4당의 선거연합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성사 됐지만 지역 신문들은 단일화 합의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범야권 후보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단일화 후보에게 지지하겠다는 응답률이 50%가까이 나오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출처 : [대전시장] 염홍철 38.5%-박성효 2
송인진씨가 선진당 대덕구청장 공천을 추가로 신청했다. 자유선진당 대전광역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3일 저녁 6시 추가 공천접수를 마감한 결과 송씨 등 3명이 추가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선거구별로 보면 대덕구청장에 송인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정책실 책임연구원이 신청했으며 기초의원인 대덕구 나선거구에 연준희 한우리의원 원무부장, 유성구 라선거구에 고영수 원자력전문교육강사가 신청했다. 이로써 선진당내 대덕구청장 공천을 신청한 사람은 최충규, 이종철, 최영관씨 등을 비롯해 4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현재 전체 공천신청자는 구청장 14명
선병렬 민주당 전 시당위원장. 시장후보 경선 포기 이후 병원에 입원했던 선병렬 민주당 전 시당위원장이 대외 활동을 시작했다.선 전 위원장은 13일 오후 열린 민주당 대전시 동구 3선거구와 기초의원 다선거구의 대의원 경선대회장인 동구 노블레스웨딩홀에 모습을 보였다. 15일간의 단식 투쟁의 후유증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듯 얼굴이 예전에 비해 약간 검은 빛을 보였지만 밝은 웃음은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이훈규)이 이완구 전 충남지사에 대한 전략공천을 중앙당에 재차 요청하기로 했다. 13일 충남도당에 따르면 당협위원장(10명)과 부위원장(34명), 한나라당 소속 충남도의원(16명) 전원은 “충남지역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서라도 이 전 지사를 전략공천 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서명 작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당은 14일 오전 열릴 예정인 공천심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에 서명 자료를 전달하고, 충남지역 당원들의 입장을 설명할 방침이다. 이훈규 위원장과 김희태 사무처장 등이 그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 (사진: 홈페이지) 한나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장인 정병국 사무총장이 이완구 전 충남지사를 공천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에 대한 전략공천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정 사무총장은 13일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전 지사에 대한 공천 가능성에 대해 “그 분 스스로가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 자기 입장을 강력
장종태 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 세몰이에 나섰다. 민주당 장종태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들어갔다. 장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원, 박범계 시당위원장을 비롯 양승근 동구청장 예비후보, 허태정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등 6.2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 1000여명의 지지자
자유선진당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인 이명수-김낙성-류근찬 의원. (왼쪽부터) 자유선진당 아산시 당원협의회(아산당협)가 와해 위기에 처했다. 자유선진당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가 아산시장 경선 룰을 100% 여론조사(당원 30% 포함)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아산당협 운영위원들을 중심으로 탈당 움직임까지 감지되는 등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현재 아산당협의 운영위원
심대평 국민련 대표. 국민중심연합의 충남지사와 대전시장 후보자 영입과 관련 심대평 대표가 3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13일 낮 충남도당서 열린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의 입당 및 출마기자회견장서 심 대표는 충남지사와 대전시장 영입 조건에 대한 질문을 받고 "행정을 알아야 한다.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도덕적으로 하자가 없어야 한다"는 3가지 영입 조건을
권문용 국민련 연기군수 후보. 권문용(68) 전 강남구청장이 국민중심연합의 연기군수 후보로 나선다.권 전 구청장은 13일 오전 충남도당서 입당 및 연기군수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중심연합의 영입제의를 받아들여 국민중심연합 입당과 함께 6.2 지방선거에서 연기 군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연기군수후보영입추진위원회의 영입제의에 대해 그는 "고향 연기군의 미래 세종시를 위해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12일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충청권의 민심이 찬성 쪽으로 돌아섰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안희정 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발끈하고 나섰다. 안 예비후보는 13일 논평을 내고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기획수석이 수정안 찬성이 높다고 주장한 모양”이라며 “한마디로 정리하겠다. 숫자놀음 하지 마라”고 일갈했다. 그는 이어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배격하는 한, 세종시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 하는 것은 토론의 대상일 수 없다”면서 “숫자놀음을 하려면 충청도민의 분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 (자료사진) 천안함 침몰 사고로 국민적인 애도의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대전동구)이 순직 장병에 대한 보상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임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국가안보와 국민통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관련 법 개정안을 조만간 입법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
권선필 목원대 교수가 13일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여론조사를 하게 된 배경과 최근 여론조사의 문제점 등을 밝히고 있다. 대전시장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된 권선필 목원대 교수가 13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말문을 열었다. 권 교수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여동안 당초 예정된 대전시의회 기자실이 아닌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
지난 달 13일 한나라당에 입당한 권오복 전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한 달만인 13일 탈당했다. (사진: 권 전 구청장 입당식 당시 김호연 천안 을 당협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권오복(60) 전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13일 한나라당 충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입당 한달 만에 당을 나왔다. 권 전 구청장은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한나라당이 당초 내게 입당을 제
민언련 제공 4월 12일 ‘6.2 지방선거보도 신문 일일브리핑’ 모니터 대상 : 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모니터 기간 : 4월 12일(월) ‘육-박戰’, 주말 새 없던 일로 6.2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 정당의 공천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충남 지역신문은 여전히 선거불신을 부추기는 보도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근거 없는 추측성 판세분석과 경마장식 보도에 치중하다 보니 유권자들의 선거참여와 올바를 선택에 도움을 중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추측성 판세 분석이 넘쳐나다 보니 전날 예측한 보도가 다음날이 되면
이상민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정면)과 정운찬 국무총리가 수도권 과밀 해소 방안을 놓고 12일 격돌했다.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이상민 의원(대전유성)과 정운찬 국무총리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수정안 및 수도권 과밀 해소 방안을 놓고 12일 격돌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 총리를 상대로 수도권 과
국민중심연합이 지난 주 공심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6.2지방선거체제로 들어간 이후 후보자 선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국민련 충남도당은 부여군당원협의회 대의원대회를 12일 오후 2시 부여군민체육관에서 개최하고 송전섭 전 부여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부여군 당원협의회 의장으로 선출했다.이날 대의원대회에는 부여군 당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김대환(부여군수), 이두영.이창배(충남 도의원), 진철수(부여 군의원) 국민련 예비후보가 소개됐다.국민련은 이번 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시군구별 당원협의회 조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