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 전화 한통이면 전국 배달 가능, 명절 떡 선물세트도 인기시대는 변하더라도 전통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민족최대의 명절 설날이 성큼 다가왔다. 설날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가래떡을 썰어서 만든 떡국이다. 떡국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 해의 첫날을 의미하는 설날에 먹는 대표 음식이다.설에는 밥 대신 떡국으로 차례를 올리고 가족의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했다. 떡국을 만들기 위해 긴 가래떡을 뽑는 것은 가래떡처럼 질기게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또 가래떡을 동전처럼 동그랗게 썬 것은 조선시대 엽전모양에서
청국장은 독특한 냄새가 나는 된장의 일종으로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청국장은 찬바람이 불어야 제 맛이 난다. 어린 시절 엄마가 손수 끓여주신 뽀얀 국물에 콩 알갱이가 그대로 살아 있는 청국장은 누구나 머릿속에 한 편의 영상처럼 각인되어 있을 것이다.된장이 6달 이상 걸려야 먹게 되는 것과 달리 청국장은 2∼3일 후면 금방 먹을 수 있어 영양적인 면에서나 경제적인 면에서도 아주 효율이 높은 콩 발효식품이다.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전통발효음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제 청국장이 퀴퀴한 냄새 때문에 푸대접받던 것
전국 최초 칼국수 축제가 열리는 도시 대전. 대전 상징하는 향토음식 칼국수대전만큼 다양한 맛의 칼국수가 존재하는 도시도 드물다. 칼국수는 대전을 상징하는 대표적 향토음식으로 꼽힌다. 그래서 칼국수의 도시로도 불린다. 50-60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도 많고 10-20년 됐지만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칼국수집도 즐비하다. 특히 대전은 전국최초로 칼국수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대전 원 도심과 신도심 주요 상권에는 동원칼국수를 비롯하여 스마일분식, 오씨칼국수, 신도칼국수, 토종칼국수, 오시오칼국수, 옥수칼국수, 한밭칼국수, 부추해물칼
관평동 스테이크 맛집 미식가들 사이 유명. 정직한 맛과 푸짐한 양으로 인기스테이크만큼 아련한 추억의 맛도 드물다. 스테이크는 예전에 특별한 날에 대표적인 외식 메뉴로써 고급음식이었다. 흔히 우아한 칼질(?)의 대명사였다. 현재까지도 상대적으로 비싼 음식이라는 선입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해 있는 대덕 테크노밸리에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소문난 스테이크집이 화제이다.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에 있는 ‘파더스 스테이크’(대표 오미경)는 최고의 식재료를 사용해 겉은 바싹 익히고 속은 부드러운 스테
유기농 쌈,샐러드 바 무한리필. 식감 다른 숙성고기로 각종 회식에 인기 어느 덧 한해도 저물어간다. 이맘때면 가족외식과 직장회식, 계모임 등 다양한 연말회식과 신년회식이 많아진다. 하지만 메뉴선택과 회식장소 찾기가 만만치 않다. 최근 숙성된 고기를 각종 유기농 쌈 채소와 샐러드 바를 운영해 각종회식과 술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 탄생했다. 대전시 동구 판암동에 있는 ‘안은경의 조대포 가든식당’(대표 조성대)은 기존 작은 규모 매장에서 요즘 트렌드에 맞춘 문화가 있는 가든 형 식당으로 새롭게 콘셉트를 바꿔 제2 도약을 한 외식명소다.
고기 본연의 맛 살린 한우양념갈비 환상의 맛. 살살 녹아벽제갈비.수원갈비.해운대갈비.화천갈비.포천이동갈비 등 지역이름을 딴 유명갈빗집이 너무나 많다. 최근 지역에서도 대전을 대표하는 이화갈비가 탄생했다.이화갈비(대표 이영환) 선사본점은 두툼한 갈빗살을 최고급 숯불에 구워내 담백하고 풍미가 깊은 한우갈비전문점이다. 특히 대전에 본사를 둔 전국 프랜차이즈 업체로 풍부하고 고소한 육즙의 한우양념갈비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곳이다. 고기 좀 먹어본 사람들은 뼈에 붙은 고기가 가장 맛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이 외식에서 가장
연말연시를 맞아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모임이 줄을 잇고 있다.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술자리는 1년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한해를 준비하는 통과의례라 할 수 있다. 특히 동창회, 직장모임, 친목계 등 모임에 총무들은 음식선택과 회식장소 찾기에 고민이 많다. 늘 먹던 것이 아닌 새로운 메뉴를 찾아야 하고 회비에 맞춰 1인당 가격대와 연회석, 주차장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고민에 도움을 줄 연말연시 가볍게 소주 한잔 할 수 있는 식당 5곳을 소개한다. 1.우시장정육식당 ☎622-1192 1++등급 한우암소와 가볍게
해왕장어. 고급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의 풍천장어구이전문점. 포천 참숯 사용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소중한 사람들과 모임 기회가 빈번해지는 요즘이다. 해가 지날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진다. 연말연시 모임도 건강을 고려한 먹거리 선택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대전시 유성구 용산동에 있는 ‘해왕장어’(대표 이상덕)는 겨울보양식의 대명사 풍천장어구이전문점이다. 지난 8월에 신축한 건물로 1.2층으로 구성되어 고급스런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로 다양한 연회석을 갖추고 있어 단체회식이나 각종 모임에 안성맞춤이다.민물장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어느새 성큼 세밑이 다가왔다.직장 동료, 친구, 연인, 가족들과의 다산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모임은 한 해에 한 번 하는 특별한 시간임에 틀림없다.모처럼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여 분위기 좋고 맛도 괜찮은 식당을 찾아 연말 분위기를 내보려고 하지만 적당한 곳을 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가격도 만만치 않다.이럴 때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한우전문점 ‘하늘소’를 추천한다.대전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한우전문점 ‘하늘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저렴하다고 해서 저급의 고기를 사용한다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연말 송년회가 한창이다.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한해를 준비하는 송년회는 불경기 한파가 몰아쳐도 어김없이 이어진다. 송년회는 통과의례와 같이 회식 등 각종 술자리 모임이 이어지기 마련.술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간관계를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하지만, 술 마신 다음날 아침에 밀려오는 불청객이 숙취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가 위 점막을 자극해 숙취를 유발한다.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기분 좋게 마시고 다음날 시원하게 속을 풀어야 한다. 대개 숙취해소음식으로 국물이 있는 해장
가성비 좋은 착한 가격의 장패삼겹살 등 가족외식, 각종 회식에 인기어느 덧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다. 이맘때면 가족외식을 물론 직장회식, 동창 모임, 계모임 등 다양한 연말회식이 많아진다. 삼겹살은 가족외식과 회식자리에 가장 많이 찾는 국민음식이다. 노릇하게 구운 삼겹살에 소주 한잔은 누가 뭐래도 한국인의 소울 푸드(Soul food)다. 최근 가성비 좋은 착한가격 대패삼겹살과 장패삼겹살로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는 곳이 있다.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있는 ‘장패‘(대표 최석근) 관저점은 전국 25개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삼겹살 프랜차이
다양한 40여종 일본 정통스시의 맛 ‘시젠‘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입점스시(sush寿司)는 우리말로 ‘초밥’이라 불리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요리의 다양성과 고유한 풍미로 우리나라에서도 마니아가 적지 않다. 하지만 매장마다 가격, 재료의 질, 양 등이 각양각색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스시전문점을 찾을 필요가 있다.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있는 스시전문점 ‘시젠’은 21년 경력을 가진 최현석 오너셰프가 천안에 탄생시킨 정성과 철학이 담긴 신개념 스시(초밥)전문점이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A관 5층 전문식당가에 위치한
21년 동안 칼국수, 두부두루치기로 전국 미식가들 호평 받는 곳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친근한 면 음식을 꼽으라면 칼국수, 라면, 냉면을 꼽을 수 있다. 그 중 칼국수는 밀가루를 반죽해 칼로 가늘게 썰어 국물에 끓여내는 조리방식으로 다양한 맛을 내는 국민음식이다. 특히 대전하면 칼국수의 도시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도 즐비하고 즐겨 찾는 사람도 많다. 대전시 서구 월평 2동에 있는 ‘동원칼국수’(대표 박인범·59)는 칼국수와 두부 두루치기의 차별화로 대전의 맛을 자랑하는 칼국수 전문점이다. 평범한 칼국수에 무슨 맛 차별이 있겠나 하겠
자연주의 레스토랑 사누스. 대전 최대 수제맥주전문점최근 편안하고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트라토리아(Trattoria) 레스토랑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트라토리아는 이탈리아어로 지방음식을 파는 아담하고 편안한 식당을 뜻하는 이탈리아 서민적인 레스토랑이다.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에 있는 ‘사누스’(대표 김종현)는 각종 와인과 수제맥주 그리고 파스타, 피자. 샐러드, 리조또, 스테이크 등 다양한 음식을 고객의 취향에 맞게 제공하는 이탈리아 트라토리아 레스토랑이다. 사누스는 고객건강을 콘셉트로 식전 빵부터 섬세한 장식의 샐러드와
우명동 친정집에서 농사지은 농산물로 집밥 만들어. 5천원 착한 가격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매일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오늘은 또 뭘 먹지‘ 라는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항상 먹는 것이 거기서 거기고 특별히 입맛을 당길만한 메뉴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모두의 입맛이 제각각일 때, 이 메뉴 하나만큼은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 바로 가정식 백반이다. 문득 어머니가 해주는 집밥이 생각날 때 찾으면 더없이 좋은 ‘집밥’을 추천한다.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있는 ‘알 품은 감자탕’(대표 김기옥.김기순)은 집에서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 그대로
삶의 애환이 아련히 느껴지는 대전 5대 순대국밥 순대국밥 생각이 간절해진다. 출출한 퇴근길이나 전날 음주 후 속이 쓰릴 때 해장으로 좋은 순대국밥은 서민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음식이다. 하지만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 호불호가 있다. 순대는 돼지고기를 이용한 우리고유의 음식으로 세계 어느 곳에 내어놓아도 손색없는 먹거리다. 순대는 돼지 창자 속에 육류, 두부, 숙주나물, 파, 선지, 당면, 표고버섯 등을 이겨서 양념하여 넣고 양쪽 끝을 동여매고 삶아 익힌 음식으로 서민음식으로 매우 친밀하다. 영양가도 순대와 유사한 소시지에 비해
닭갈매기살.무릎연골,가슴연골 등 닭 특수부위 인기 많아직장인들 퇴근길을 유혹하고 술꾼들의 감성을 자극한다.대전시 중구 부사동에 있는 ‘숯불 홍 닭갈비’(대표 권유찬, 45)는 2008년 창업해 숯불 닭갈비와 닭 갈매기살로 주당들의 발길을 붙잡는 숯불 닭갈비전문점이다. 부사동네거리의 허름한 건물에 뿜어져 나오는 맛의 향기로 지나가는 행인들조차 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곳이다. 식당 벽면에는 각종 방송에 소개된 사진들이 걸려 있어 이집이 어떤 집인지 금방 알 수 있게 해준다.숯불 닭갈비는 철판에 볶듯이 구워내는 게 아니라 닭의 넓적다리 살
30년 공주 OK한우농장에서 사육한 한우판매. 한우 한돈 정육점도 운영요즘 소비자들은 고기에 대해서 깐깐해서 마음을 사로잡는 일이 쉽지 않다. 한우는 육질의 등급과 월령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격과 품질을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 중요하다. 공주 한우농장에서 기른 1++ 한우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붙잡는 곳이 있다.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있는 ‘OK한우식당’(대표 이강선. 57)은 30년 한우농장을 운영하면서 가격거품을 제거하고 직접 기른 한우만 정직하게 취급하는 한우전문점이다. 지역에서 한우를 직접 길러 도축해 본인의 음식
자역에서 보기 힘든 국내산 대패삼겹살 사용. 직장인들 퇴근길 인기회식문화에 빠지지 않은 것이 있다면 바로 삼겹살이다. 이런 삼겹살은 우리의 주머니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너무 비싸졌다. 하지만 노릇하게 구운 삼겹살에 소주 한잔은 누가 뭐래도 '한국인의 소울 푸드'다.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메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 연령층에 사랑받아온 삼겹살은 가격은 물론 맛과 영양까지 더해 국민외식메뉴로 통한다. 대전시 중구 태평동에 있는 ‘와와 대패삼겹살‘(대표 백영철52)은 삼겹살로 직장인들의 퇴근길을 붙잡는 대패삼겹살전문점이다. 메뉴는
담백하고 잡냄새 없는 순대국밥 인기. 9월 봉명동에 유성직영점 문 열어순대국밥은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느낌이 물씬 난다. 이름만 들어도 시골장터가 떠오르고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서민들의 해장음식이다. 대전 대표음식 선정 여론조사에도 순대국밥은 상위권에 오를 만큼 지역주민들이 좋아하는 메뉴다. 이 순대국밥으로 화제가 되는 곳이 있다.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설천순대국밥’(대표 김상훈)은 최상의 재료를 사용해 만든 잡냄새 없는 순대국밥으로 꽤나 유명한 집이다. 신선한 순대와 머리고기 그리고 푸짐한 양이 있기 때문에 미식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