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진(대표 박진철)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에 새병원 건립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12일 오후 병원 회의실에서 서교일 이사장, 박상흠 병원장, ㈜상진 박진철 대표, 박종서 회장 등 양측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충남 아산시 둔포면 소재 ㈜상진은 식품포장 및 산업용 필름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1981년에 설립됐으며, 국내 합성수지 필름 업계의 개척자로서 산업용 보호 필름을 만들어 IT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상진 박진철 대표는 “앞으로 지역민의 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개최한 ‘2023년 학대피해아동 의료·심리 지원사업 우수기관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아동학대 보호체계의 의료분야(전담의료기관)와 심리분야(거점심리지원팀)의 연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운영 내실화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기관 및 사례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단국대병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우수사례 공모전 의료지원 부문에서도 우수사례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인재양성을 위해 여러 진료과에 걸쳐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중증응급의료 과목인 내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에는 월 100만 원의 수련보조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병리과 전공의에게는 월 500만 원을 지원한다.건양대병원의 이 같은 노력은 전공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수·응급의료 진료과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정원 충족률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지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국적으로 전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 사목평의회는 9일 오전 ‘2023년 지역사회 아웃리치(outreach)’ 실천을 위해 천주교 대전교구 판암동성당(김민수 주임신부)을 방문해 쌀, 라면, 무릎담요 등 물품을 후원했다.아웃리치는 대전성모병원 사목평의회가 지난 2016년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의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하고 있는 활동으로, 전달품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7일 노보텔 앰베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2023년 4분기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에서 진행된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이번 포상은 질병관리청이 2023년 감염병관리시설 운영에 대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36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 중 1위로 선정돼 기관 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아울러 개인 부분에서는 시설과 전상열 기계기사 및 진단검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정현태 상임감사가 지난 5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범죄를 예방코자 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정현태 상임감사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마약
[박성원 기자]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과 과학기술공제회 사이언스빌리지가 7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김영일 대전한방병원 병원장, 정금만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장 인사말 및 기관 소개, 협약 체결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한방병원은 과학기술공제회 사이언스빌리지의 협력병원으로 지정됐으며 과학기술공제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및 건강강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영일 병원장은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과학기술공제회 회원들의 건강증진에 기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경환 교수 연구팀(홍인서 전공의)가 최근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제30차 대한두개저학회 정기학술대회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김경환 교수와 홍인서 전공의는 대한두개저학회지에 출간한 논문 이 학회의 위상을 높인 공헌을 인정받아 학술지원금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뇌교 및 연수의 해면상혈관종의 수술은 병변의 위치상 환자에게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올해 전국 1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특화차량을 지원한다.건협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2023 장애인특화차량 약정식’을 가졌다. 약정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김정연 장애인건강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약정을 통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공동 노력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2023년도 QI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QI페스티벌’은 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한 해 동안 펼친 QI활동의 성과를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6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진행됐다. 올해 QI활동은 ▲고객만족 ▲환자안전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수익증대 등 4개 분야에서 총 24개 팀이 진행했으며,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7월 중간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8개 팀의 활동 성과가 발표됐다.팀별 발표 성과는 ▲보건관리대행 신규 사업장의 질 관리(검진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달 3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문미선(43)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6일 밝혔다.문 씨는 지난 10월 25일, 운동 중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은 기증 동의를 해줬고, 문 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심장,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해 4명의 생명을 살렸다.문 씨는 어릴 적 장애가 있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후천성 실명 장애가 있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어려운 시절을 자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정은 교수 연구팀(충남대학교 암연구소 김나영 박사)이 최근 2023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IC 2023)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이번에 발표된 포스터는 『비소세포성폐암에서의 분화, 이동, 침투를 촉진하는 카셉신 C의 역할(CTCS promotes proliferation, migration and invasion in non-small cell lung cancer)』로 쥐실험을 통해서 카셉신 C의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역할을 규명한 연구이다. 카셉신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