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직산읍 콜버스 운행과 관련해 택시업계와 마찰을 빚어 왔으나 3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타결을 이뤄냈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개인택시와 전국운수서비스 산업노조는 콜버스 시범사업 철회와 추가확대 계획을 전면 철회를 주장했으나,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 끝에 합의를 도출했다.시와 개인택시, 노조는 직산읍 콜버스 5대는 기존대로 운행하고 추가 예정이던 콜버스 확대 계획은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 마중택시 또는 농촌택시 사업의 확대시 지역여건, 시민, 버스업계, 택시업계의 충분한 협의 후 진행토록 의견을 모았다.이번 협의로 25
[당진=최종암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가 3일 ‘제105회 대호지·천의장터 4.4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와 신축된 ‘창의사 위패봉안식’에 참가했다.4.4 독립만세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19년 4월4일 당진시 대호지면에서 시작돼 정미면 천의삼거리 장터까지 이어진 지역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으로 당시 3명이 사망하고 300명 넘게 체포됐던 사건이다.대호지 4.4만세운동에 참여하신 분들의 위패를 봉안하고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영구히 기리기 위해 1992년 2월에 건립된 창의사는 시설노후와 더 많은 위패를 봉안을 위해 신축했다.행사에
[서산=최종암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이하 한화)가 올해부터 충남 서산지역 보호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다.한화는 3일 대산공장에서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보호청소년 후원에 관한 청사진을 밝혔다.한화는 앞으로 매년 만19세가 되는 지역보호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며, 올해는 6명을 대상으로 총 7200만원을 서산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복지재단은 한화가 매년 기탁하는 후원금으로 대상학생 한 명당 매월 50만원 씩 2년간 분할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전통시장 활성화로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고 있는 ‘예산상설시장’의 오픈스페이스(열린공간)를 새롭게 조성한다.열린공간은 시장의 마당 겸 취식 공간 역할을 해왔다. 올해에만 누적 118만 명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방문객 증가 추세에 따른 확장이다.4일 군에 따르면 열린공간은 4월부터 신축 공사를 시작해 오는 9월 준공하게 된다. 공사 기간 시장 내 기존 점포는 정상 운영되며, 이달 15일부터 20곳의 점포는 주차장 부지에 임시 영업용 대형 텐트를 설치해 운영한다.군은 오픈스페이스 새
[홍성=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성군(군수 이용록)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분뇨 바이오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해 에너지화시설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특히 군은 2030년까지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활용 비중을 늘리고, 에너지 자립형 농촌단지 조성 등 농식품부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에도 동참할 계획이다.4일 군에 따르면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3일 홍성 지역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농업회사법인 ㈜성우를 방문해 “올해 안에 시설원예 등 농업시설 대상 가축분뇨 에너지 활용시설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농식품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딸기산업의 미래를 면밀히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다.시는 역점 목표인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청사진을 그리는 가운데, 딸기산업 전반의 중장기 육성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논산딸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을 촉진하려는 의지이며, 해당 용역 역시 논산 딸기산업 혁신을 위해 진행돼 온 것으로 지난 11월부터 각계 전문진이 지혜를 모으고 있다.이날 중간보고회는 백성현 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딸
[논산=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추진한 강산동 황토 맨발길조성 사업이 눈길을 끈다.해당 사업은 최근 건강 걷기에 관한 관심과 맨발로 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강산동 완충녹지 내 황토길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 및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시는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지난 2월 착공, 한 달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청솔아파트~동신아파트, 부영아파트 옆 완충녹지 내 길이 550m, 너비 1.2m의 황토 맨발길을 조성했다. 황토길 주변에는 팬지, 튤립, 꽃무릇, 맥문동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이 벚꽃이 만개한 오는 7일, ‘향적산 봄나들이’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달30~31일까지 개최된 ‘계룡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 시 기상 이변으로 벚꽃 개화가 되지 않았음에도 봄나들이 현장을 찾아 행사를 빛내준 시민에 대한 보답 차원의 버스킹 공연이다.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향한리 일원에서는 재치와 끼가 넘치는 MC 황희억의 사회로 푸짐한 선물 증정과 함께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이어 초대가수 지원이, 비타(여성 2인조 댄스트롯), 신이나(행사의 여왕), 홍혜경(하티스트)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임신·출산 정책에 나선다.4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앙정부 지침에 따라 임신·출산 분야 의료비 지원 관련 소득기준이 폐지되고 지원범위 역시 확대됨에 따라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소득기준 폐지에 따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난청 및 대사이상 검사를 소득 관계 없이 모든 가임기 여성이 지원을 받게 됐으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 역시 16회에서 20회로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에 익명의 기부 천사가 다녀가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지난 2일 오전 11시쯤 익명의 어르신이 청양군청 통합돌봄과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어르신은 이름과 사는 지역을 묻자 “조용히 도움을 주고 싶어서 찾아왔다”라며 신분을 밝히지 않았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김돈곤 청양군수는 “익명으로 선행을 베풀어 주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청양군에 익명 기부자가 연달아 다녀가셔서 지역에 선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이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관 축산악취 개선 전담팀(단장 이종필 부군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민관 축산악취 개선 전담팀은 군과 축산환경관리원, 축산단체 등이 참여해 주거밀집 지역의 축사를 대상으로 상담 및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전담팀은 악취 민원이 많고 3곳 이상 축산농가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대상지는 대치면 탄정리 돼지 사육 농가다.전담팀은 그동안의 단발성 처방에서 한 단계 발전한 중장기 개선계획을 수립, 해당 축산농가가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할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국내 대표 선사 문화축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유물 발굴 60주년을 맞아 풍성한 다채로움을 품고 시민 곁으로 찾아온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석장리박물관과 공주시 상왕동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석장Re(리) 1964, 구석기 세계로!’라는 주제를 품고 진행된다. 또 지난 1964년 우리나라 최초로 구석기 유물이 발굴된지 60주년을 맞아 석장리만의 특징을 살린 콘텐츠가 대폭 강화됐다. 먼저, 석장리 유적의 발굴과 구석기 유적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특별공연 ‘1964 다시, 보기’와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3일 열린 회의에서 준비위원장에 박범인 금산군수, 부위원장에 이법연 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완보 금산부군수, 박정미 금산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총 21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대회 준비상황 보고 및 토론, 보조금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위원들은 빈틈없는 사전 준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군민과 도민이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을 만드는 데 뜻을 같이 했다.금산군은 남은 기
천안시 원성동 천변 벚꽃길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봄나들이 가족·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천안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주야간 벚꽃길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성천 벚꽃길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원성제2교에서 원동교까지 원성천 산책로 1.2km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하며 벚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헸다.앞서 지난해에는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 원성제2교부터 원성교까지 0.7km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밤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
천안시는 선유정서회(회장 심재승)가 10월까지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한 가정 한 가훈 갖기’ 서예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선유정서회는 10월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천안시청, 서북구청, 천안서북경찰서, 서북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서북구 공공기관을 순회하면서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무료로 가훈을 써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가훈을 통해 한 집안의 전통적 도덕관을 심어주고 가족의 화목을 기원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2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열린 첫 서예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시민들은 가정의
[영동=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북 영동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여성들의 농부증 예방에 도움을 주기위해 농작업대 24개를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농부증이란 과도한 노동에 따른 피로 축적이 원인이 돼 농민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어깨결림 △요통 △호흡곤란 등이 있다.이번에 보급한 농작업대는 여성의 농업 활동을 위한 맞춤형 장비로, 여성의 힘으로도 쉽게 이동이나 조작이 편리한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했다.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신장을 적용한 과학적인 요인이 적용된 작업대이다.특히 높낮이 조절이 가능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초보 육아 엄마·아빠에게 다양한 육아 정보 제공하고 함께 맞춤형 해결법을 찾아줄 ‘원스톱 육아해결사’를 모집한다.원스톱 육아해결사는 천안시내 영유아 자녀를 둔 육아 초보 엄마·아빠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신청 가정에 1일 2시간씩 최대 5번 파견돼 양육 어려움을 파악하고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코칭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육아해결사 모집 지원대상은 천안시민으로 보육교사 3급 이상,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2급 이상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중 현장 경험이 있는 자이다. 접수는 12일까지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재)천안문화재단은 한국일보와 함께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4 천안 K-컬처박람회의 ‘천안 K-POP 월드오디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K-POP 오디션은 내부심사 및 1차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올라온 24개 팀을 대상으로 현장 본선을 치른다. 현장 본선은 5월 23일 국내부, 5월 24일 해외부로 2일간 치러지며 5월 25일 독립기념관 주무대에서 최종 결선 진출 12개 팀의 경연방식으로 진행된다.신청은 이번 달 22일까지 공식 누리집(www.kpop-world.kr)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모집 부문은
아산시는 시정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2024년 아산시 시정 발전 정책 제안 공모전'을 열어 오는 30일까지 시민 제안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아산시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로 ▲문화·관광 ▲산업·경제 ▲교육·복지 ▲균형발전 ▲참여자치 및 행정혁신 총 5대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주민등록상 아산시민과 아산시에 있는 학교와 기업에 소속된 사람은 누구나 방문, 우편, 이메일,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제출된 아이디어는 추후 실무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센터장 유옥순, 이하 ‘여성커뮤니티센터’)은 지난 2일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17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1인 유튜브 창작자 교육’을 시작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2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유튜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영상편집 등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작권의 이해와 활용 ▲촬영에 대한 이해와 실습 ▲영상편집 등이 있다. 유옥순 센터장은 “1인 유튜브 창작자 교육은 영상편집 등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