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사상 첫 내부승진 사장이 탄생했다. 25일 대전MBC 노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회의에서 신원식(59) 보도국 국장이 대전MBC 사장으로 내정됐다.이에 따라 신 사장 내정자는 오는 2월 2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통과하면 사장으로 확정된다. 취임식은 주총 이후 진행된다.신 내정자는 "창사 54년만에 처음으로 자사 출신 사장이 선임된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자사 사장에 대한 요구 자체가 종착점이 아닌 만큼 MBC에 대한 국민들의 질책에 대한 명확한 반성과 자체 평가를 통해 제도적인
대전MBC 사장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냈다. 대략 5명 가량이 도전 의지를 밝힌 가운데 이들과 본사 출신 후보들이 경합해 최종 후보가 선정된다.16일 와 통화를 통해 사장 공모에 도전 의사를 밝힌 인물은 권흥순 전 보도국장, 신원식 전 경영국장, 이상헌 보도국 부장, 그리고 여성인 박선자 전 방송본부장과 김미리 전 사업국장 등 5명이다.이들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대전MBC 사장 공모에 도전하기로 마음먹고 현재 경영기획서 등 관련 서류 준비에 한창이다. 권흥순 전 국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제작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한국기자협회는 정찬욱(53) 전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장을 지난 10일 제46대 집행부 부회장에 임명했다. 정 부회장은 연합뉴스 대전충남취재본부 취재국장으로 근무 중이며, 2015년 2월부터 2년간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를 이끌었다.지난해 3월부터는 한국기자협회 정책기획단장으로 활동했다.
노조는 물론 지역사회로 부터 사퇴압박을 받아온 이진숙 대전MBC 사장이 자진해서 물러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관심은 후임 사장에 쏠리고 있다.대전지역 사회단체는 이 전 사장이 물러난 뒤 9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대전MBC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회복할 적임자가 되어야 한다"며 "낙하산 사장이 아닌 지역방송으로서 대전MBC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세우고 지역 사회와 소통 할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차기 사장에 대한 바람을 털어놨다.종전처럼 서울MBC에서 임명된 낙하산 사장이 아닌 지역에서 성장한 지역 출신 사장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
디트뉴스24와 스토리텔링기술연구소는 9일 디트뉴스24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지식 및 기술 교육 교류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홍보 △캠페인 △콘텐츠 제작 및 배포 등 다각도에서 협력키로 했다. 스토리텔링 IoT 산업 진흥을 위한 인포머셜 비즈니스(Informercial Business)도 함께 진행한다. 또 이민휘 스토리텔링기술연구소장은 오는 22일부터 주 1회 디트뉴스24에 코딩 관련 칼럼을 연재키로 했다. 이날부터 모두 50회 게재할 예정이다. 이 소장은 “언론매체의 지면과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이진숙 대전MBC 사장의 사퇴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했다.대전지역 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9일 논평을 통해 "이 사장 퇴출을 환영한다"며 "결국 이 사장이 스스로 물러났다. 적폐사장 해임 주총을 불과 4일 앞두고 이루어진 일"이라고 밝혔다.이어 "대전MBC 정상화를 바랐던 구성원들의 투쟁으로 만든 성과이자 지역 사회의 성과"라며 환영입장을 밝힌 뒤 "그런 이 사장의 퇴출은 대전MBC 정상화의 상징과도 같다. 김장겸 사장 퇴출의 물꼬를 튼 대전MBC 노
그동안 노조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온 이진숙 대전MBC 사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대전MBC 노조 등에 따르면 이 사장은 8일 오후 5시께 대전MBC 사측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3월부터 대전MBC 사장으로 근무한 이 사장은 임기 3년을 2개월여 앞두고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당초 MBC는 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 사장을 해임할 계획이었지만, 이 사장이 스스로 물러남에 따라 이사회를 거칠 필요가 없어졌다.이 사장의 사의 소식이 알려지자 대전MBC 노조는 즉각 입장을 발표하고 "이진숙 사장이
▲이기출 임 당진·예산담당 국장
대전일보 노사가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전국언론노조 대전일보 지부(이하 노조)와 사측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대전일보사 5층 접견실에서 노측 대리인인 강은선 비대위원장, 김달호 비대위 부위원장, 최정 비대위 부위원장과 사측 남상현 사장, 최용호 경영지원실 부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노사 양측은 지난 7월 1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모두 10차 본교섭을 진행했다.편집권 독립과 근로 처우 및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협상을 진행한 결과 노사 양측은 △조합원 자격 제한
(사)목요언론인클럽(회장 곽영지)은 21일 2017 목요언론인 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호 배재대 총장)를 열고 신문·방송·편집·사진 등 4개 부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신문 부문은 장재완 오마이뉴스 기자가 차지했다. 장 기자는 ‘용가리 과자 먹고 위에 구멍’이란 기사를 통해 아이들이 즐겨 먹는 질소 주입과자의 위험성을 특종 보도해 전국적 파장을 일으켰다. 제도적 허점과 대안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방송 부문은 조영호‧이동훈 대전KBS 기자가 이름을 올렸다. 두 기자의 ‘특별기획 2부작 역간척’은 천수만
TJB 문화재단(이사장 정보연)은 20일 충남교육청을 방문해 김지철 충남교육감에게 꿈나무육성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꿈나무 육성 장학금은 충남교육청 대상 학생 추천을 통해 장학생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예술체육특기자 10명과 저소득가정 학업우수자 20명 등 충남도내 고등학생 30명에게 지급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TJB 문화재단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문화, 예술 재능을 키워나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13일 오후 6시 30분 대전 둔산동의 한 식당에서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를 열고 보도된 기사에 대한 평가와 대안 매체로서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광희 디트뉴스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올해 식구들이 23명으로 늘었다. 당초 말한 대로 올해는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소정의 성과도 냈다”며 “경영 안정화를 통해 기자들이 글 쓰는 일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홍성표 자문위원장은 “사명을 다하면서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한 언론사가 되도록 더욱
언론 5대 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이하 인신협)는 오는 13일에 진행되는 ‘2017 인터넷신문인의 밤’ 시상식 수상자 10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7 인터넷신문인의 밤’에는 인신협이 선정한 각 부문 ‘올해의 인물상’과 인터넷신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상’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올해의 인물상’과 ‘공로상’은 2017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해 온 인물들 중 다수 발행인들의 추천을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각각의 선정기준에 맞춰 엄정
▲마케팅국장 이영창2017년 12월 8일자
▲이미선 임 정치행정부 내포담당(예산 보령 겸임)기자▲이주현 임 사회교육부 기자▲황재돈 임 천안·아산본부 기자
대전MBC가 총파업을 중단하고 제작거부에 들어간 가운데 KBS 대전총국 새노조는 고대영 사장 퇴진까지 파업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28일 KBS새노조(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에 따르면 KBS 대전총국에 근무하고 있는 새노조 조합원들은 지난 9월 4일 총파업 이후 줄곧 파업을 유지하고 있다. 조합원 규모도 상당부분 늘었다. 파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40여명에 불과하던 조합원 규모가 파업을 중단한 구노조(KBS노동조합) 조합원들이 합류하면서 69명으로 크게 증가했다.새노조 조합원들은 여전히 고대영 사장과 정지환 대전총국장의 퇴진을
지역혁신박람회, 지역투자박람회, 지역희망박람회까지…. 참여정부에서 시작해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박람회 명칭은 변화를 거듭했다. 문재인 정부가 이 행사 타이틀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로 정한 것은 그간 주춤했던 ‘지역 균형발전’이란 화두를 다시 한 번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의지로 읽힌다.새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맨 앞에서 이끌고 있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송재호 위원장을 22일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열린 부산 벡스코에서 만났다. 쉴 새 없는 일정을 소화한 송 위원장은 “이전 정부들은 SOC(사회간접자본), 산
대전지역 일간신문의 유료부수가 회사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22일 한국ABC협회가 공개한 2017년도 일간신문 163개사에 대한 유료부수 인증결과에 따르면 대전일보가 2만 9976부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충청투데이 1만 7580부 △중도일보 1만 1750부 △충청신문 6517부 △금강일보 4993부 △충남일보 2905부 △중앙매일 1916부 △대전투데이 1347부 순이었다.지난해와 비교하면 충청투데이는 934부, 중앙매일 133부, 대전투데이 394부가 줄었다.반면 대전일보(1728부)와 중도일보(342부), 충청신문(425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국가 과제로 꼽히는 ‘균형발전’.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균형발전 아이디어를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박람회가 22일 부산BEXCO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이하 균형발전박람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와 전국 17개 광역 시·도, 13개 정부 부처가 주최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25일까지 이어진다.균형발전박람회는 지난 2004년 참여정부 당시 ‘지역혁신박람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매년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개최하는 국내 최대
북한과 중국 ‘접경지대’를 누비며 20년 가까이 영상작업을 해온 조천현 작가의 사진작품이 대전에 온다. 는 , 대전사랑운동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대전시청 1층 제1전시실에서 ‘압록강 건너 사람들’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작품은 조 작자가 지난 2008년 5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촬영한 수만 컷의 압록강 건너 북녘의 풍경과 인물 중 선별된 80여 점이다. 압록강에 유유히 떠가는 뗏목이나 밭갈이하는 농부, 물장구치는 아이들, 빨래하는 아낙네들의 평범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