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도 이제 온라인 수강 신천 시대가 열린다.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고교학점제가 오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것에 따른 것이다.충남교육청은 난 15일 덕산 리솜 스플라스에서 일반고 업무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개설 요구를 구현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 수강 신청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현재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와 흥미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일반선택, 진로선택)과 보건복지, 경영금융, 미용관광레저 등 전문
부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부여여고 이전이 확정됐다. 부여군과 충남교육청은 15일 부여여고 회의실에서 ‘사비왕궁터 발굴 및 정비사업’과 관련한 부여여고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통해 사비왕궁터 발굴과 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여여고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향후 상호 협력키로 했다.부여여고 이전 사업비 중 보상비를 제외한 부족분에 대해 군은 30%, 도교육청은 70%를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군은 또 부여여고 이전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 이행와 제반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부여여고는 19
홍성군보건소는 군민의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 확대·실시에 발 벗고 나섰다.보건소에 따르면 급성심정지로 매년 전국에서 3만여 명, 충남에서만 1200여 명이 사망하고 있으나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은 33~34%에 그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교육을 실시하지만 참여 인원은 400여 명으로 저조한 실정에 있어 이번에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보건소 응급구조사인 강재민 씨가 강사로 나서 지난 9월부터 군청 각 실과, 사업소, 읍면 직원 등 전 공직자를
금산군은 지난 14일 금산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문정우 군수를 비롯해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진흥 중·장기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사례조사 결과 및 연계사업 발표 ▲기존관광지 정비․보완 및 신규관광자원(전략사업)개발계획 ▲전략부문별 관광발전계획 및 사업화 방안 제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보고가 이어졌다. 또 질의응답과 토론에서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의 중·장기 계획을 통한 구체적 관광산업의 발전 전략 및 실질적인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문정우 군수 “금산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될 방향은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할 때 충남화해분쟁조정지원단이 전문적·객관적·중립적으로 접근하고 학교폭력 대상자 간 관계회복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과 13일 보령에서 총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이번 연수는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과 전략’을 시작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음악적 접근’, ‘회복적 대화’ 등 일선학교의 다양한 갈등 사안 사례를 제시하며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양정숙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충남화해분쟁조정지원단 개개인의 갈등조정능력이 향상
NH농협생명과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13일부터 15일까지 안면도농협 대회의실에서 의료서비스를 펼친다.이번 순회진료는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7개 진료과목으로 진행되며, 서울대병원 의료진 30여명이 의료봉사를 전하고 있다.또 노인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건강강좌, 가정용 상비약세트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전용국 안면도농협 조합장은 “수확철 고된 노동으로 몸이 아픈 조합원들이 많지만 안면도지역에 큰 병원이 없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농
한산소곡주가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을 육성·활성화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선정된 2개의 지역단위와 8개 경영체가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서천군은 찹쌀·누룩의 생산 과정과 소곡주 가공 과정을 체험·관광 상품으로 접목시키는 농촌융복합산업 연계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특히 가양주 농가의 시설 현대화와 주류면허 취득을 지원해 68개 양조장으로 성장시켰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난해 61억 원의 매출을
충남도교육청이 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하고 있지만 학생 안전관리를 위한 강사 자격관리나 수영장 수질관리 등은 허점투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충남도의회 김은나(민주당‧천안8) 의원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 14개 시·군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은 문제를 제기하며 안전관리 표준 가이드라인 수립을 주장했다.충남도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이용 수영장은 총 60개소(지역별 중복 이용 수영장 포함)가 있다. 자치단체 14개소, 대학 8개소, 사설 26개소, 교육지원청 8개소, 학교와 기타 각각 2개소씩이다.이들 수영장은 ‘체육시설의
부여군은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공고일 현재 부여군 등록 ▲공고일 현재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공고일 기준 연속 6개월 이상 ▲자동차 정기검사 결과 정상가동 판정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지원 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의 차량은 최대 165만 원이며, 차종과 연식
지지부진했던 금산군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이하 인삼약초단지)의 분양률이 급상승했다.금산군에 따르면 인삼약초단지 분양률이 문 군수 취임 후 1년 4개월여 만에 15%에서 73%로 대폭 상승했다. 인삼약초단지 활성화는 문 군수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문 군수는 ‘친환경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임기 1년 동안 수도권 등을 돌며 기업유치에 힘썼다. 특히 조성때부터 업체들의 요구사항이었던 사면보강공사를 실시해 기업유치 장애물을 제거했다.문 군수는 지난 12일 사면보강공사 사업현장과 친환경 우량기업 신축공사현장을 둘러보고 현장행정을 실시했다.이어
홍성군은 10월 말 기준 중앙부처 공모사업 87개 사업에 국·도비 388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236억 원보다 152억이 증가한 수치로 연말까지는 군정 사상 최고치 경신이 기대된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과 구도심 개발 사업이 선정돼 지역 숙원해소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관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46억 원과 지역발전 투자 협약 국·도비 예산 118억 원도 확보했다. 사회적 농업 활성화 등을 통한 홍성형 농촌 유토피아 구현사업으로 전국 11개 지자체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충남의 1교시 결시율이 16.08%로 집계됐다. 응시예정인원 1만7222명 중 2770명이 결시했다. 현재까지는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수능은 1교시 국어영역에 이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한다.
충남 국공립학교에 설치된 학교운영위원회의 학생 참여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의회 김영수 의원(민주당‧서산2)은 지난 12일 열린 태안·당진·예산·청양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의 주체인 학생이 학교 생활과 밀접한 의사결정과정에서 배제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올해 설치된 721개교 학교운영위의 학생 참여율은 9.4%(64개교)에 그쳤다. 특히 청양지역 학생이 학교운영위에 참석한 비율은 21개교 중 2개교에 불과했다.도내 학교운영위는 올해 총 2489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실제 학생이 참석했던
홍성군은 농어촌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수요 응답형 마중버스를 53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개편이 예정됨에 따라 노선이 폐지·감축되는 대중교통 소외마을을 중심으로 마중버스의 확대 운영에 나선다는 것.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운행에 들어간다.마중버스란 오지마을 이용자가 콜센터 전화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소재지로 이동해 무료 환승을 돕는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군은 갈산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중버스를 운영해 왔다.마중버스 확대 시행에 따라 홍북읍, 갈산면, 금마면, 장곡면,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상호금융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전국 16개 지역본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고객만족도조사는 외부 전문기관이 전국 3484개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하나로가족 고객과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만족도를 조사 평가하고 있다.조소행 본부장은 “농업인과 고객만족이 최우선이라는 각오로 앞으로도 대고객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농협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이 충남도장애인체육회의 성공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노박래 서천군장애인체육회장은 부위원장에 이교식 부군수와 9명의 준비위원을 위촉했다.준비위원회는 황인귀 도민체전준비기획단장으로부터 제26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기본 계획 보고를 듣고 준비위원회 운영 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노박래 준비위원장은 “가족행복 도시 서천에서 개최하는 제26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살기 좋은 서천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고 22
충남교육청이 마을교육공동체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세계 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충남 마을교육공동체의 나아갈 방향 정립을 위해 다음달 5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교직원과 학부모, 지자체를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세계 동향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을교육공동체의 세계 동향’이라는 주제로 일본, 독일, 덴마크, 캐나다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일본은 도쿄대학 이정연 박사, 독일은 공주대 박성희 박사, 덴마크는 고려대 정해진 박사, 캐나다는 전 경기도 연구원 김영철 박사가 세
금산군 농업기계 수리 지원사업이 오지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정비소와 멀리 떨어진 오지지역을 대상으로 충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농업기계 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추진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초기 동력분무기, 배부식분무기 등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를 지원하며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 스스로 수리할 수 있도록 자가 정비기술교육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한다.농기센터는 내년에 15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60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할
부여군은 지난 12일 부여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16개 읍·면 행복복지센터에서 2019년 주요 정책사업 설명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군은 공유의 장에서는 올해의 주요 군정성과를 주민에게 설명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주민의 가감 없는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의 주요 정책 사업으로 ▲고대 삼국축제 개최 등 부여군 5대 미래사업 설계 ▲청정부여 123 등 부여가치 재정립 ▲부여군 최초 일반산업단지 유치 ▲부여군 최초 공공기관 유치(충남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충청권 최초 농민수당 굿뜨래
충남교육청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13일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충남 학생은 1만7486명으로 지난해보다 1436명이 줄었다. 재학생은 1만4349명, 졸업생은 2703명, 검정고시 434명이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577명, 검정고시는 2명 감소하고 졸업생은 143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고3 학생이 2576명 줄어든 탓이다.이날 예비소집은 고3 재학생은 소속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며, 시험지구에 원서를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과 졸업생은 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 또는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