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도심 속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매주 토요일 갤러리아타임월드 1층 랜드마크 스퀘어에서 열린다.오는 9월 17일~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클래식 릴레이 콘서트’에는 정통 클래식은 물론 기존 작품을 새롭게 각색하고 구성한 오페라, 영화음악, 뮤지컬, 퓨전국악, 가요, 성악곡 등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공연 일정은 △17일 나래디보체 (클래식, 성악, 뮤지컬) △24일 피움 챔버 오케스트라 (클래식, 영화음악) △10월 1일 퓨전국악밴드 에이도스
[이미선 기자] 나무시어터 사회적협동조합이 2022 정기공연 '정동여인숙'을 무대에 올린다. '정동 여인숙'은 1974년 대전 정동의 한 여인숙을 배경으로 70년대 대전의 시대상과 소외되었던 가장 낮은 자리의 삶을 극화한 연극이다.오는 10월 7일~16일 중구 선화동 상상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연극 '정동 여인숙'은 지난해 대전문화재단의 지역리서치 사업을 통해 기록된 정동과 원동의 역사·공간·구술 기록을 토대로 대전역 주변 매혈소와 성매매 집결지를 중심으로 다룬 희곡작가 김인경의 작품이다. 나무시어터는 희곡 '정동 여인숙'을 지
[이미선 기자] 뉴엘콰르텟이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 ‘The Death in Classic’ 연다.뉴엘 콰르텟은 새로인 완성시킴(New Elaboration)이라는 뜻으로 항상 도약을 꿈꾸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연주 단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도희, 조호연과 비올리스트 이현경, 첼리스트 양새미로 구성됐다.2018년 창단해 김도희 리사이틀 초청 연주, 2019년 7월의 창단연주회, 2020년 5월의 대전예술의전당 온라인 콘서트 등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창단연주 이후
[이미선 기자] 대전 아트브릿지가 ‘2022 제6회 A.H.C.P 대전 앙상블 페스티벌’을 연다. 오는 20~22일 오후 7시 30분 하우스콘서트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앙상블 팀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20일 몰토 트리오를 시작으로, 21일 앙상블 트라움, 22일 앙상블 첼리콤비의 연주까지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됐다.첫째 날인 20일은 몰토 트리오의 연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몰토 트리오의 몰토는 ‘더욱, 대단히’라는 뜻을 갖고 있는 이탈리어로, 바이올린 이한나, 첼로 심별, 피아노 송영인 멤
[이미선 기자]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틱코미디 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오는 16일부터 무대에 오른다. 대전 중구 대흥동 아신극장에서 10월 30일까지 만날 수 있다. '모든 날, 모든 순간'은 사랑스런 아이가 간절한 결혼 6년차 신혼부부 원철과 보영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택 코메디 연극이다. 친구처럼 편안하고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즐기는 원철과 보영의 일상 속 재미, 웃음, 눈물 그리고 작품 속 숨겨진 OST와 어우러지는 감동 또한 관람 포인트다. 아신아트컴퍼니 관계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모든 날, 모든 순간들이
[박길수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화폐박물관은 6일부터 내달 2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지역 사진작가 임혜옥 개인전 ‘新 화양연화’를 개최한다.사진작가 임혜옥은 ‘살림’(살려내는 일)을 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통하여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우리 엄마’의 이야기를 사진 모티브로 삼았다.임혜옥 작가는 ‘엄마’를 모시기 위해 30년 교사 생활을 퇴직하겠다고 결심하고 퇴직절차를 밟고 있는데 그만 어머님은 작고하셨다. 고단하고 어려운 살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오는 17일 오후 5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를 공연한다.뮤지컬 는 영국 인기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으로 모든 것이 걱정인 빌리에게 할머니가 걱정 인형을 선물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걱정 인형들을 통해 빌리가 겪는 불안과 공포에 대한 내면적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사랑이 많은 다정한 할머니와 불안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 있는 아이로 성장하는 과정을 표현한다.시 관계자는 “뮤지컬 겁쟁이 빌리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박성원 기자]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개점 1주년을 맞이해 대전신세계갤러리에서 현대미술 명작을 전시하는 특별전 ‘The Master & Masterpiece’전을 개최한다.9월 1일~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거장(Master)과 걸작(Masterpiece)이라는 전시 제목에 걸맞게 현대미술사를 수놓은 작가들의 진품이 대전신세계갤러리 전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앤디 워홀, 호안 미로 등 서양미술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김환기, 이우환, 천경자, 쿠사마 야요이,
[이미선 기자] 풍진 세상 역경을 딛고 희망을 찾아가는 소년과 소녀의 특별한 모험담이 펼쳐진다.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 '하얀산'을 앙상블홀 무대에 선보인다.인형극 하얀산은 태어날 때부터 몸이 붙어있던 특별한 쌍둥이, 소녀 ‘겉판’과 소년 ‘속판’의 모험과 성장을 그린다. 술과 노름을 좋아하는 엄니와 아부지를 대신해 아슬아슬한 곡예를 선보이며 생계를 이어가던 둘은, 곡마단에 팔려 갈 위기에 처하고 비밀을 간직한 ‘하얀산’을 찾아 험난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인형극 하
[이미선 기자] 다원예술 프로그램 '센사-잇다'가 오는 9월 1일~7일 대전 서구 갈마동 아트그라운드 플래닌 공연장에서 열린다. '센스-잇다'는 아트그라운드 플래닌 공연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가들이 가진 감각(센스)를 잇는 다원예술 프로그램이다.올해 3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에서는 시각예술가 차유림, 왁킹 댄서 DASROO(다스루-이다슬), 진행자 이경화가 함께 참여한다.다음달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시각예술가 차유림 작가의 작품을 오디오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감상하고 작가의 작품을 실제로 구매 할 수 있다.차유림
[이미선 기자] 대전테미오래가 하반기 기획전시 ‘관사촌 人 이야기-김우영 그리고 양한나’ 전을 개최한다.테미오래는 근대역사 도시 대전의 중요한 거점 역할로서 ‘관사촌 人 이야기-김우영 그리고 양한나’ 전시를 통해 옛 충청남도 관사촌에서 살았던 인물에 대한 스토리 발굴과 한 인물의 삶을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이번 기획전은 ‘관사촌 人 이야기’라는 하나의 주제 속에 상·하반기를 관통하는 중심인물인 ‘김우영’에 대해 알아본다. 상반기 신여성 나혜석을 통해 ‘김우영’을 소개하고, 하반기 김우영 그리고 양한
[이미선 기자] 예술과 과학의 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작푸믕로 지난 2년간 선보였던 아트팝 오페라 '안드로메다'가 오는 27~28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이번 작품은 아트팝의 창시자라 불리는 작곡가 김효근의 명곡으로 만들어진 오페라로 음악과 대본, 무대장치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찾아온다.작곡가 김효근은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피츠버그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 현재 이화여대 경영학 교수인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로, 누구나 좋아할 만한 가사와 멜로디로 대중은 물론 음악인들도 사랑하는 작곡가로 알려졌다.
[이미선 기자]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9기 입주예술가 김영진·김희수 개인전이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린다. 지난 2월에 입주한 김영진, 김희수 작가는 창작지원금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개인전에서 그동안 진행해 온 창작활동을 발표한다.김영진 작가의 은 본인의 내면에 집중한 심리상담 과정에서 나타난 감정의 형태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전시이다.작가는 본인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 과거 기억의 그림자 속에 숨겨진 감정을 찾아내는 것과 같음을 느끼고, 이를 언어로 구체화하면서 마주한 당혹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합창단 제157회 정기연주회 ‘오페라 마탄의 사수 콘체르탄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합창단 공동기획으로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는 연극적인 요소보다 음악적 요소에 집중한 오페라 콘체르탄테 형식으로 진행된다.대전시립합창단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정교한 해석과 섬세한 손끝에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이강호 연출, 최상호(막스·테너), 윤정난(아가테·소프라노), 함석헌(카스파르·베이스), 조윤조(엔헨·소프라노), 김대영(은자·베이스),
[이미선 기자] 클래식 전문 하우스콘서트장 아트브릿지에서 21일 오후 5시 '양지은 클라리넷 리사이틀' 공연이 열린다.양지은은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 및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오디션을 통한 충남대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유망주콘서트에서 협연했으며, 한밭신인음악회 대전음악제 출연을 시작으로 지역예술인으로 자리매김했다.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립예술대학 마스터클래스 수료 및 협연, 중국·연길, 중국·헝수이 국제 클라리넷 페스티벌 출연 등을 통해 국제적인 무대경험을 쌓으며 음악계를 이끌어갈 젊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화폐박물관은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서양화가 장인수의 유화작품과 사진작가 이영규의 사진 듀오전 ‘자연을 그려내는 사진과 유화의 하모니’를 개최한다.사진작가 이영규는 현재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현직 교수로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공학박사이다. 시간을 쪼개서 사진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해 최근 13년 동안 개인전 5회, 그룹전 20여회에 참여했고 특히 각종 공모전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입선과 특선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화가 장인수는 이영규 작가와 같은 대학에서
[이미선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깢 열리는 '제22회 대전국제음악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두 명의 여성 음악가로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과 소프라노 황수미를 소개했다. 처음으로 대전을 찾는 윤소영은 한국인 최초로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예후디 메뉴힌 콩쿠르 우승, 제3대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인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등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윤소영은 이번 제22회 대전국제음악제 포문을 여는 오프닝 콘서트 '베토벤과 시벨리우스의 만남'에서 지휘자 브누아 프로망제(Benoit From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대전국악방송이 공동으로‘ 2022 대전, 우리 소리 축제 하·하·하(夏·嗬·閜)’를 개최한다. 오는 16~27일 국악원 국악원 큰마당과 작은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우리 소리 축제 하·하·하(夏·嗬·閜)’는 ‘여름(夏)날, 당신이 크게 놀랄(嗬)만한 K-Music의 매력과 재미를 선사하고, 이를 통해 마음이 크게 열리는(閜) 순간을 선물하겠다’는 뜻이다.16일 첫 무대는 국악과 재즈를 넘나들며 신선하고 오묘한 음악을 하는 ‘신박서클’이 연다. 18일은 국악, 재즈, 일렉사운드, 보컬까지 접목하며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제5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14일)을 맞아 충남도서관에서 8일부터 14일까지 사진 기록전을 개최한다.이날 개막식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여성단체장, 역사동아리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생애를 비롯해 사진으로 보는 위안부를 주제로, 사진 10편와 할머니들의 압화작품 16점 등 총 26개 작품을 볼 수 있다.도는 방문객들이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비극의 역사와 맞서 싸워온 할머니들의 용기를 응원
[박성원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뮤지컬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작은 서울 예술의 전당의 ‘2022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공모에 선정된 세 번째 공연으로 재미와 감동은 물론 독도에 대한 지식·정보를 덤으로 제공한다.뮤지컬 는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 독사모 회원들이 독도 탐방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독사모 일행 중 한·일 커플인 시우(배우 안태준)와 유코(배우 김지아)의 사랑을 반대하는 할아버지 류용복(배우 류창우)과의 갈등을 사랑과 이해로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