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대전문화재단(문화재단)은 5일 ‘2023 아티언스 대전’에 참가할 예술가 18명(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재단은 각각 1년차 참여예술가 9명(팀), 2년차 참여예술가 9명(팀)을 선정했다. 1년차 참여예술가에게는 700만원 이내 지원금과 각 주제에 맞는 연구원과 협업기회를 제공한다. 2년차 참여예술가에게는 10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결과보고전시 참여기회를 제공한다.참여예술가와 과학자가 2년간(2022~2023) 협업을 통해 완성한 융복합 예술작품은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간 대전예술가의집 전시실에서 ‘
[이희택 기자] 대한민국 통영시와 중국 충칭시, 호주 시드시가 2023년 아시아·태평양 3대 축제도시로 지정됐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아시아지부(회장 정강환)는 2일 오후 2시 경남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2023 야간경제관광을 수반한 아시아·태평양 3대 축제도시 포럼 및 지정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3대 축제도시 3개국 관계자부터 국내·외 축제 관계자, 제2기 신야간경제 및 축제경영 CEO 과정(대표 안채정) 회원, 통영시민,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원우회(회장 한희정)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
[박길수 기자] 대전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구상할 ‘시민상상포럼 평생교육 정책발굴단’15명을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상상포럼은 다양한 채널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한 평생교육 정책 발굴을 위해 ‘대전 평생교육 아이디어 공모전’과 ‘평생교육 정책발굴단’으로 진행된다. 정책발굴단은 지난 4월 진행된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총 6회 숙의토론 과정을 거쳐 정책 구체화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 공지
[황재돈 기자] 홍성문화도시센터는 다음 달 3일 홍주읍성 내 안회당 일원서 '제13회 의병의 날, 홍주의병을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의병의 날’을 기념하고 의병의 역사적 가치와 홍주의병 정신과 독립운동가의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홍주의병 기획전시와 홍주의병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또 의병포토존이 설치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고, 깃발만들기와 의병에 띄우는 편지, 홍성위인 퍼즐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열린다. 한편 홍성군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27명의
[이희택 기자] 대전 소재 IT기업 ㈜플랜아이가 오는 7월 3일 세종시 집헌동에서 '아누타 AI 아트 스쿨'을 연다.세종시를 발판으로 타 지역 2~3호점으로 나아가는 비전 로드맵에 따른다. 국내 최초 AI 미술 학원이란 점이 우선 눈길을 끈다.오픈 이후 미술에 관심은 있으나 신체·경제적 조건으로 인해 미술 교육을 받기가 어려웠던 수요자들을 위한 특별 교육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플랜아이는 사업 초기 장애인 우선 대상으로 AI 아트 교육을 제공한 뒤 관련 일자리 제공과 상품 제작, 전시 기회 등과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문화재단의 새 이름 '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월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2030년 세종시 완성기를 앞두고 핵노잼 도시란 오명을 씻어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 들어 향후 5년 예산안 추계 등을 놓고 시의회와 집행부간 줄다리기가 지속되다 이번 제83회 정례회 기간 새 국면을 맞이했다.지난 23일 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오는 6월 15일 제2차 본회의 문턱을 넘어 9월 출범으로 나아가게 된다. 해당 조례와 동의안은 세종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재)세
[이미선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이 올해 디지털북 체험공간을 마련한다.대전문학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3년 디지털북 체험 공간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총 13개 기관 중 문학관 시설로는 대전문학관이 유일하다.대전문학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북을 검색해보고 활용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연계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디지털북 만들기’, ‘오디오북으로 만나는 낭독 콘서트’ 등을 운영하면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문학에 대한
[김다소미 기자] 전국 메밀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제주도에서 온몸으로 메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2023 보롬왓 오감만족 제주메밀꽃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 표선면 성읍리 보롬왓 일대에서 개최되며 세대를 아우를 공연, 강연, 각종 체험 행사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푸르른 제주의 바다를 배경으로, 설문대할망이 만든 제주 땅의 신화를 조명하고 드넒은 농장에 눈꽃처럼 하얗게 수놓아진 메밀꽃 풍경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을 기대되고 있다.보롬왓 메밀꽃 축제는 농업회사법인 보롬왓이 주최하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 등재 20주년’을 맞아 최근 유필조 공연팀장(사진)이 감사패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유 팀장은 2020년부터 매년 전통시리즈 '판소리 다섯마당'을 기획, 추진해 판소리 학회로부터 판소리 전승과 보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국악원 전통시리즈 '판소리 다섯마당'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젊은 소리꾼부터 대통령상 수상자까지 대한민국 명창들의 다섯 바탕을 매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국악원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또 유 팀장은 ,
[이미선 기자] 대전 대덕구에 시민출자로 만들어진 첫 영화관이 개관한다. 58석의 규모로 만들어진 소소아트시네마는 소소필름협동조합(이사장 서명선)이 설립하고 운영하는 예술영화전용관이다.예술영화관 설립을 위해 소소필름협동조합은 조합 내부에서 증자를 통해 씨앗 자금을 마련하고, 기금 마련 프로젝트 '당신과 나의 오프닝 씬'을 진행하며 조합원 모집과 시민 대상의 펀딩을 받아 극장 설립기금을 마련했다.소소아트시네마는 영화관이 없던 대덕구의 첫 영화관으로 문화 향유 편차를 줄이고 전시 공간도 제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이미선 기자] 대덕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사업은 주민을 생활사 기록가로 양성해 지역의 생활사 중 사회·경제·문화적 사건 등을 구술채록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생산된 기록물을 활용하는 사업이다.대덕문화원은 지난해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사업 참여에 이어 올해 사업에도 선정되며 2년 연속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2022년 대덕문화원은 대청댐 건설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5 세종국제정원박람회로 향하는 전초전으로 다가온 '가든쇼와 낙화축제'. 사실상 제1회 성격의 행사에 역대급 인파가 몰리면서 미래 가능성을 눈으로 확인했다. 다만 '장미 없는 장미원', '약 52만㎡ 규모의 중앙공원 콘텐츠 부재', '주변 교통과 주차 대란', '무질서한 자전거·킥보드 거치', '900석 좌석 외 입석 관람에 따른 음향 및 시야 저해', '내빈 소개 관행', '낙화 발화까지 30분 지연', '스마트폰 통신 두절' 등의 숱한 과제도 노출했다. 세종시 출범 이후 단일 행사에 역대급 '3
[이미선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2일부터 지역에서 펼쳐지는 7개의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모금을 진행한다.크라우드 펀딩은 재단 온라인 기부 플랫폼 ‘대전예술 씨앗(SEE-ART)’에서 시민이 직접 후원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선택해 펀딩하고, 예술가(단체)가 설정한 목표 모금액에 도달할 경우, 재단의 지원금을 추가로 매칭·지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올해 선정된 총 7개의 프로젝트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시리즈(임현섭) ▲대전의 소리 풍경(이상미) ▲베토벤 시리즈9-교향곡 9번 ‘합창’ (
[세종=디트뉴스 이희택·김다소미 기자] 세종시 ‘중앙녹지공간’의 1/3이 채 안 되는 면적인 싱가포르 가든 스파이더 베이 정원 명소.이곳에는 3만 200㎡ 규모의 화훼돔(온실정원)부터 200여 종 슈퍼트리, 클라우드 포레스트(인공 폭포), 50m 높이의 레스토랑 등의 시설이 자리 잡아 오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입장료 2만 4100원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공교롭게도 세종시 출범 원년인 2012년 6월 개장한 이후 코로나19 직전까지 방문객 5000만 명 돌파, 2019년 관광수입 36조 원이란 경이적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중앙녹지공간’의 잠재력이 전남도 ‘순천만 국가정원 및 습지’와 오버랩되며 또 다른 정원 메카를 노크하고 있다. 다만 순천시가 걸어온 10년 이상의 세월을 되짚어볼 때, 잠재 여건과 가능성을 떠나 후발 주자로서 넘어야할 난제들이 적잖다.본지는 순천만 국가정원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세종시 중앙녹지공간의 미래 가능성을 타진해봤다. ‘순천만 국가정원 및 습지’, 세종시 중앙녹지공간과 오버랩부지 면적부터 비교해보면, 세종시 중앙녹지공간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7만 9494㎡ ▲세종호수공원 69만 50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5년 금강국제정원박람회 전초전 성격의 '가든쇼'와 세종형 '낙화 축제'가 이번 주말 세종시 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가든쇼는 미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그 가능성을 엿보는 행사란 의미를 부여받고 있고, 낙화 축제는 지난해 10월 시범 진행에 이어 올해 제1회 행사로 본색을 드러낼 예정이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가든쇼는 5월의 봄을 맞아 세종 중앙공원 장미정원에서 형형색색의 계절꽃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준비되고 있다.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계절꽃으로 꾸민
[이미선 기자] "시도하는 청춘은 아름답다!"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가 올해 참가작 예선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는 전국 대학팀과 청년연극단체들이 참여해 고전극부터 창작극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예선 작품 공모는 다음달 2일까지며, 예선 심사를 거쳐 연극제에서 경연을 펼칠 대학 4개팀, 청년 4개 팀을 6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연극제는 8월 12일~17일 동안 아신극장과 우금치 별별마당 관용극장에서 펼쳐 진다.더 자세한 내용은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미선 기자] 대전서구문화원은오는 23일 오후 2시 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대전서구문화원 명사특강’을 진행한다.3회차를 맞이한 이번 특강은 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이자 여성의학센터 소장인 양윤석 교수가 '여성 건강의 진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며 생기는 다양한 여성질환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배우고 이에 맞춘 건강관리법에 대해 집중조명할 예정이다.양윤 교수는 'EBS 프로그램 명의-갱년기, 제2의 출발점' 편에 소개되었으며, 20년간 폐경기 여성에 대한 호르몬치료 관련 연구 업적을 축적해 해당 분야
[이희택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또 하나의 레저로 각광받은 '캠핑'. 세종시에서 친환경 이색 캠핑 행사가 준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make it zero는 오는 20~21일 연기면 합강캠핑장 C존에서 이 행사를 개최한다. make it zero는 플라스틱 자원화 교육·활동 단체로, 세종시 시설관리공단과 협업 중이다. 장난감으로 환경교육을 하는 활동가와 6년째 요리하는 채식주의자가 만나 고기를 굽지 않는 친환경 캠핑, 즐겁고 신나는 방식으로 환경교육을 해보자는 뜻으로 출발했고, 캠핑장에 부는 친환경 탄소 제로(carb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선언과 함께 세종시 2~4호 호텔이 차례로 들어서며, 지역 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다.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신도심 1호 호텔은 지난 2021년 4월 어진동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세종으로 첫 선을 보였다. 지하 3층~지상 8층 367실 규모로 상업시설과 뷔페 등의 시설을 갖춰 호텔업 활성화의 불을 지폈다.방축천과 음악분수, 시티뷰를 바탕으로 정부부처와 비알티(BRT) 중심도로 접근성이 장점으로 부각됐다.2호인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호텔의 본 모습을 보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을 보냈다.호수공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