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내년 상반기 중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문을 연다.이로써 시민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체험을 펼치고 방송제작 시설·장비 대여가 가능해졌다.시는 14일 시청 중앙정원에서 시-방송통신위원회-시청자미디어재단 간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효율적인 설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의 편성 및 제작지원을 통해 방송 접근성을 높이고 시청자의 권익증진 및 미
세종시가 영치·눌왕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 동의를 확보함에 따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 동의를 받아야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영치 지구 토지소유자 77.4%, 눌왕 지구 72.8%의 동의를 받아 지난 11일 사업지구로 지정했다.시는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등 수행자를 선정하기 위한 수행자 선정공고 후, 응모한 업체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한 수행자를 선정하고 내년 9월까지 측량·조사 및 경계 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지적재
세종시가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주민은 12월 6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공사가 가능하다.내년 급수공사 신청은 2월 17일부터 접수 재개되며, 내년 3월 초부터 급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겨울철에는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포장 재료의 양생 불량이 우려 된다”며 “동절기 기간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세종시가 내년 총 사업비 74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전동면 앞개굴천을 비롯한 8곳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소하천 정비 사업은 세종시 내 총 154곳에 이르는 소하천에 대한 정비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잇단 태풍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이뤄진다.이 사업대상지는 8곳이며 전동면 앞개굴소하천을 비롯해 소정면 내동천, 전의면 유천1천, 부강면 산막천, 장군면 소미천을 계속사업으로 진행한다.내년도 신규사업으로는 연서면 살구쟁이천, 연기면 원수산천, 금남면 초오개천 등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수요자 중심 정책을 추진하는 정부혁신의 하나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건설에 함께 참여할 ‘제8기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을 모집한다.이번 ‘제8기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행복도시에 관심이 많은 행복도시 거주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참여방법은 행복청 누리집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최종선발은 심사를 거쳐 11월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선발된 사람은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우수활동단원에 대해서는 정부 포상 등이 주어진다.신제
세종시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1일부터 22일까지 고춧가루, 젓갈류 등 김장 재료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및 부적합한 식품원료 사용 등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합동단속을 벌인다.시는 특별사법경찰 관계자 등 총 2개 반 8명을 단속반으로 구성·편성해 시청 안전정책과와 보건정책과 합동으로 단속을 펼쳐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중점 단속 사항으로는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혼합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사용 ▲고추이외 타 물질 첨가여부 ▲홍국색소 등 착색제 사용여부 등이다.시는 전통시장·유통업체·가공
세종시가 조선시대 양반가에서 죽은 사람의 인적사항과 묘의 위치, 좌향(坐向) 등을 적어서 묘에 묻는 판석인 지석(誌石) 2종 7장과 그 탁본첩 1책을 11일 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이번에 지정 예고된 지석은 정조시대 연일정씨 문중에서 제작된 것으로, 2015년 세종시 금남면 금천리에 있는 정만익(鄭萬翼, 1677∼1727)과 정위필(鄭渭弼, 1696∼1747)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출토됐다.당시 정만익과 배위 한산이씨(韓山李氏, 1679∼1753)묘에서는 지석 4장, 정위필과 배위 한양조씨(漢陽趙氏, 1695∼1766)묘에서는 지
세종시 금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8일 금남대평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금남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프로그램 성과 발표회와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 및 체험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초청가수 공연, 치매인식개선 홍보, 다도체험 등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졌다.이외에도 금남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는 서예교실의 ‘세종시 금남면 서예인 전시회’가 열려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세종시가 9일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3층 행복맘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펼쳤다.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요리를 함으로써 남성의 육아 참여를 통한 일·가정 양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반기 2회 운영에 이어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개최됐다.특히 이날 프로그램에는 ‘세종시 제1기 100인의 아빠단’ 가족이 참여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또띠아 피자와 카나페를 만들며 아빠와 자녀들이 유대감을 형성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시는 오는 23일에도 100인의 아빠단을 비롯한 일반
세종시가 8일 새롬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세종시 문화·관광시설 등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시민, 전문가와 함께 문화시설 등에 대한 민간자본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인구증가와 성장 속도에 비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스포츠 향유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보다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시의회 및 전문가, 시민, 시청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관광·체육시설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이 논의됐다.먼저 지난 6월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화기취급이 많은 겨울을 맞아 각종 시설 주방에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홍보에 나섰다. 8일 조치원소방서에 따르면 개정 이전에 영업 중인 곳은 K급 소화기 설치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한국외식업협회 등과 홈페이지·SNS를 통해 다양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음식점 등의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 가운데 약 30%가 식용유로 인해 발생하고 발화점이 낮아 화재의 위험이 높고, 불을 끄더라도 재발화의 위험이 크다. 이 경우 일반 소화기로는 진압이 어렵지만 K급 소화기는 기름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
‘2019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다양한 분야에 신기술을 폭넓게 활용해 고품격 도시를 건설하고, 도시와 기업의 상생발전과 국내 건설산업의 선진화를 선도하는 기회의 장으로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3년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34개 신기술 보유업체가 참가하였고 충청권내 업체, 대학생, 시민 등 600여명이 참관했다.박무익 행복청 차장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국내 최초로 국가가 직접 건설중인 행복도시에는 건축,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소비자에게 고품질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 관내 낙농가를 대상으로 원유검사와 현장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젖소들이 체온유지를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집유 전 펼치는 알코올검사에서 응고 또는 양성반응을 나타나는 이등유 발생빈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등유는 갑작스러운 사료 교체, 영양소 불균형, 저질 조사료 급여, 질병 및 대사장애 등 문제가 있는 젖소에서 낮은 확률로 발생하나 주로 최근과 같은 환절기에 발생빈도가 높다.동물위생시험소는 매주 실시하는 원
세종시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관내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펼친다.이번 점검에서 점검반은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는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등의 제조·가공업체 시설 청결상태, 원료 외 첨가 물질 여부, 제품명 등 표시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동물위생시험소는 이들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타르색소, 미생물, 중금속 등에 대한 검사를 병행한다.검사 결과 위해요소 제품이 확인되거나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위법 사항에 따라 과태료, 품목제조
세종시가 ‘2019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성실납세에 대한 납세자 보상 및 지원 정책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난달30일부터 1일까지 전북도 익산시에서 전국 세무공무원과 지방세연구원, 지방세학회, 지방재정학회 등 세무분야 전문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포럼은 급변하는 세무환경에 맞는 신세원 발굴 및 문제점 해소 방안에 대해 세미나, 전문 강의, 연구과제 발표 등 지방세정 발전에 대한 정책 제안과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세
‘다둥이 엄마의 이야기’(정슬기 작)가 세종시가 펼친 ‘제1회 여성친화도시 홍보 유씨씨(UCC) 공모전’ 에서 최우수작에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 유도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총 11개의 작품이 접수됐다.시는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작품을 선정했다.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다둥이 엄마의 이야기’는 다둥이 엄마가 아이들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세종에서 함께 즐겁게
세종시가 지난1일 환경관리원들의 편리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환경관리원의 휴게·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환경관리원 전용 사무·휴게실은 지상 2층 건물로 사무실, 회의실 등 사무공간과 체력단력실, 라커룸, 샤워실, 휴게실 등 최신식 편의시설을 갖췄다.이 휴게·사무공간은 전국에서 처음 추진된 것으로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특히 이날 환경관리원 사무실 개소를 알리는 개소식에서는 전국 각지의 환경관리원노조 대표들이 참석해 시설 견학하고 준공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조상호 세종시정무부지장은 “깨끗한 세종시 완
세종시가 2일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싱싱밥상 만의 차별화된 레시피를 공유하는 ‘2019년 로컬푸드 싱싱밥상 레시피 뽐내기’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전문가 밥상 전시·시식에서부터 시민이 참여하는 ‘우리네 고향밥상 만들기 경연’, 대형 김밥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연계해 ▲궁중음식 ▲사찰음식 ▲치유음식 ▲발효음식 ▲세계음식 ▲약선요리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레시피 전시가 눈길을 끌었다.이외에도 행사가 열
세종시 장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2일 장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승승장군 문화마당’을 열었다.이번 승승장군 문화마당 행사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문객을 포함해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장군면 ‘승승장군’ 브랜드 선포식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 ▲세종시문화재단의 거리예술가 ▲관내 학교 학생 공연 ▲지역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이외에도 먹거리, 프리마켓, 체험,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행사장을 방문
세종시가 오는 5일 연동면 응암리와 부강면 갈산리를 잇는 길이 82m의 갈산1교를 개통한다.갈산1교는 시도15호선과 연동면 응암리 농로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그동안 사용하던 세월교를 철거하고 지방하천인 백천을 가로질러 건설된 신설 교량이다.이 다리는 백천 주변 지역의 침수피해 개선을 위해 통수단면 확보 및 하천의 폭을 확장하는 ‘백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졌다.이번 갈산1교 개통으로 그동안 가교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고 안전한 하천 횡단이 가능해지는 등 이용자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배영선 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