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와 제소전화해를 할 예정입니다. 제소전화해의 장점은 세입자의 임대료 연체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던데 단순히 그것뿐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다른 불법적인 행위를 했을 때 명도소송을 따로 해야 하나 걱정입니다”제소전화해 신청을 앞두고 건물주들이 장점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세입자가 저지르는 대부분 위법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상가 임대차에서 제소전화해는 명도소송이 필요한 순간을 대처하는 많은 장점이 있다”며 “하지만 건물주들 사이에선 단순히
[박성원 기자] 올 상반기 10대 건설사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건설’이 관심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소비자 호감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1위에 올랐다.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올 상반기 두 기간 국내 시공능력평가 건설사 10곳에 대한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 증가율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건설사 선정 기준은 지난해 7월 29일 국토교통부가 발
[박길수 기자] 부동산시장의 수요자 10명 중 절반 가량은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거주 지역의 주택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00명 가운데 45.9%가 '하락'이라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반면 ‘상승’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1.9%였으며, ‘보합’은 22.2%로 나타났다. 작년 말, 2023년 주택 매매가격 전망 설문에서 77.7%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한 결과보다 하락 응답 비율이 크게 줄었지만 하반기에도 여전히 ‘하
#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전셋집을 찾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계약하려는 매물의 집주인이 보증보험 가입을 꺼린다는 겁니다. 심지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조건으로 보증금을 깍아준다고 하는데 요즘에 사기 사건이 많아 계약해도 되는지 걱정이 앞섭니다”주택 임대차에서 세입자의 보증보험 가입을 두고 집주인과 눈치 싸움을 벌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전문가들은 보증보험을 꺼리는 집주인과는 계약을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 전세 사기 및 피해 사례가 속출하면서 세입자들에게 보증보험
[박성원 기자]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9697가구(일반분양 687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모아엘가’,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디아이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송절동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호반써밋에이디션’,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1회차)’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먼저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9번지 일원에서 청량
[천안=윤원중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배창우, 이하 충남중기청)은 중소기업에 장기 근속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북천안자이 포레스트(2차)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들어서는 ‘북천안자이 포레스트(2차)’는 총 1,348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총 4세대가 특별 공급된다.추천자 선정은 배점기준표상 고득점자 순으로 이루어지며 중소기업 재직기간 이외 가점 요소로는 수상 경력, 기술·기능인력
[박성원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하 관리지역)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3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희망 후보지 2차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 노후 저층주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획적 추진을 위해 도입된 제도.관리지역은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돼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저층 주거지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주택 정비사업과 기반시설 설치를 병행하는 지역으로, 정비사업 시 건축규제 완화,
[박길수 기자]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에서 50개 단지, 총 3만 9658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청약 온기가 감도는 수도권 분양계획 물량은 올해 월간 최다 수준인 1만 8625가구로 집계됐다.미분양 우려가 상대적으로 큰 지방에서는 이보다 많은 2만 1033가구가 풀리는데,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 등으로 더 이상 분양을 미룰 수 없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분양 위축’ 상반기 실적, 2009년 이후 올해가 가장 적어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은 고금리와 경기부진, 자금조달 어려움, 미분양 리스
[한지혜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갑천2블록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유상옵션 변경·취소 위약금을 면제할 방침이다. 3일 공사에 따르면, 당초 계약 상 입주예정자가 옵션품목을 변경 또는 취소하는 경우 위약금이 발생한다. 하지만 도시공사 측은 공사 이행착수일 이전에 변경·취소한 입주예정자에 한해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공사 측은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유상옵션 변경·취소 계약을 접수했다. 이 기간 총 93세대가 변경·취소를 요청했다. 이번 위약금 면제 조치에 따라 경감되는 금액은 약 7000만 원이다
# “지난 수 개월간 세입자가 임대료를 내지 않아 마음고생 중입니다. 문제는 제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장사를 계속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명도소송을 진행하자니 소송절차가 부담스럽고 봐주자니 손해가 점점 커져 막막하기만 합니다”상가 임대차에서 세입자가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명도소송을 망설이는 건물주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건물주가 명도소송을 망설일수록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는 게 현명하다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어느 소송이나 마찬가지로 명도소송 역시 상당한 비용과 기간이 소요된
[박길수 기자] 부동산R114(대표이사 김희방)가 부동산 통합솔루션인 REPS 5.0 BETA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REPS(Real Estate Power Solution)는 부동산R114가 2000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전국 부동산 가격, 공급, 분양 등의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부동산 빅데이터 통합솔루션이다. REPS는 이번 5.0 BETA 출시 이전에는 다운로드가 필요한 CS버전을 제공해 왔었지만, 이번 5.0부터는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접근 가능한 WEB 기반 솔루션을 제공해 사
[박길수 기자] 이달 대전 224세대, 충북 664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7월 분양 성적에 따라 하반기 분양 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7월 분양 예정 물량이 32개 단지, 총 2만 5650세대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2918세대, 지방은 1만 2732세대가 예정됐다.지방에서는 △강원 3341세대 △경남 2301세대 △광주 1647세대 △전남 1520세대 △경북 1350세대 △부산 1233세대 △충북 644세대 △전북 268세대 △대전 224세대 △제주 20
[박성원 기자]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598가구(일반분양 211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리인뷰2차’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1회차)’ 등 2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먼저 HL 디앤아이한라㈜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 짓는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특별공급 청약을 7월 3~
[박길수 기자] 부동산시장의 수요자 10명 중 4명은 하반기 주택 매매 가격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올 상반기 조사 당시 보합을 예측한 비율이 23%에 그친 것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29일 부동산R114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20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하반기 주택 매매 가격이 ‘보합’을 나타낼 것이라는 답변이 4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에서는 하락 응답이 65%로 압도적이었고, 지난 2008년부터 16년 동안 조사를 진행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였다
# “올해 초 아버지께서는 큰형에게만 모든 재산을 물려주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직은 아버지께서 살아계신 상황이고 어떤 재산을 형님에게 실제로 물려주신 건 없습니다. 다만 추후 유류분청구를 할 때 유증으로 판단해야 할지 증여로 판단해야 할지 몰라 막막합니다”상속절차에서 유류분권자들이 유증과 증여의 차이를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유증과 증여는 재산을 물려받는 시기만 다를 뿐 큰 차이는 없다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유류분권자들이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유증과 증여라는 어려운 단어를 맞이
[박성원 기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28일 오전 10시 대전선샤인호텔에서 대전·세종권 소재 1000대 건설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산재예방을 위한 사업주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공단 권진영 경영교육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유병규 건설산재과장의 ‘산재예방 정책방향‘과 공단 양승수 사고조사센터장의 ’건설업 안전보건경영‘ 강의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의 재해예방 역량강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채창열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최근 관내에서 건설업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사업주의 각별한 관심이
[박길수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석문국가산단(충남 당진시 고대면)에 신축한 A-4BL 국민임대주택 1101가구에 대해 입주자격을 완화해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9㎡형 376가구, 37㎡형 66가구, 46㎡형 659가구이다. LH는 실수요자의 입주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가모집시 입주자 소득요건을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까지 완화해 공급한다. 모집공고일은 28일이며 청약신청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해당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신청
# “세입자가 상습적인 무단전대를 저질러 계약해지를 통보한 상황입니다. 세입자와 저는 임대차 계약 당시부터 제소전화해를 했던 터라 나가지 않고 버틴다면 강제집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강제집행 과정에서도 무단전대를 하진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강제집행 과정에서 세입자가 무단으로 점유자를 변경해 절차 진행을 어렵게 만드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점유이전금지 가처분 절차를 활용하면 세입자의 무단전대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부동산 강제집행은 당사자 특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명도소송
[박성원 기자] 올해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감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감소한 78조 40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주체별로 살펴보면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9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민간부문은 4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각각 감소했다.또 공종별로는 토목은 28조 원(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 건축은 40조 4000억 원(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을 기록했다.업계에서는 기준 금리 인상 등 부동산
[박길수 기자] 7월 충남에서 아파트 6290가구가, 충북에서 1274가구가 새로 입주한다. 충남 아산에서만 3027가구의 입주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총 53개 단지, 3만 1251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가 많은 반면, 지방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택지지구 입주예정 물량이 많다. ◆7월 입주물량, 경기>충남>서울 순으로 많아시·도별 7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7762가구), 충남(6290가구), 서울(5340가구), 대구(250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