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민속박물관은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500여점의 소장 목가구 중 주요부를 선별해 전시한다. 올해 개관 31주년을 맞은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은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박물관 소장 500여점 목가구 중 주요부를 선별해 전시한다. 23일 아산시에 따르면 ▲가구로 보는 전통적 주생활의 세계(23일) ▲
우스개 소리로 천연기념물보다 귀한 것이 처녀라는 말이 있는데 처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은 앵두꽃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 말기에 동네 처녀를 사모하는 총각이라면 미투리에다 앵두꽃 가지를 넣어서 처녀의 집에 던져 구애를 하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발이 들어가는 미투리에 복숭아꽃을 꽂아서 던지는 사람도 있었으니, 그것은 결혼을 하자는 청혼의 의미가 아니라 요즘으로 치자면 하룻밤 사랑을 즐기자는 유혹의 표시였다. 어쟀든 심청이가 몸값으로 삼백 석이란 거금을 받아 낼 수 있었던 것도 따지고 보면 아주머니가 아니라 결혼을 하지 않을
선병렬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후보군으로 분류되어 온 선병렬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다음 달 5, 6일 정도에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다.이미 염홍철 전 시장과 김원웅 전 국회의원이 대전시장 정책공약을 내 놓으면서 내년 선거를 겨냥한 활동에 들어간 상황에서 선 위원장은 오는 28일에 치러지는 재, 보선 이후에 본격적인 대전시장 행보에 들어간다는 계획
현직 경찰이 국립 현충원장을 고소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대전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전 국립현충원장 정모(55)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쯤 유성 소재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현충원으로 가다 택시 운전 기사와 실랑이를 벌였다. 경찰에서 출동한 이후 언쟁은 계속됐고 택시 운전 기사와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정씨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들은 정씨가 당시 현장에서 택시 기사는 물론 경찰에 대해 욕설 등을 행사했다며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이후 언론들은 정씨에 대해 수
에릭 오르세나 지음.요즘 서울에서는 디자인 서울을 지향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에 따라 많은 곳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강은 디자인 정책의 핵심지역으로서 반포나 저희 집에서 가까운 난지 한강공원이 각종 휴식시설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멋진 모습으로 변화가 이루어진 곳이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한강공원에 심어지고 있는 수많은 나무나 시설물들을 볼 때마다 물에 관한 전공과목을 대학에서 배웠고 지리에 관심이 많은 저는 가끔 우려 섞인 상상을 합니다. 한강은 놀이공원이기 이전에 식수원이고 물이 지나가는 길이며 한강공원은
대전지역 학교 신종플루 환자 '빅뱅' 대전지역 초중고 학교를 중심으로 신종플루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확진환자가 일주일 사이 4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일선학교에서는 정상적인 학사일정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10월 초부터 14일까지 하루 평균 60명의 학생들이 확진환자로 판명됐으나 지난 15일 105명, 16일 138명, 19일 279명, 21일 325명, 22일 92개교 402명 등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한식 연기군수의 단식농성 현장을 방문한 심대평 의원이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심대평 의원이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원안 추진을 부르짖으며 정부여당을 향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22일 오후 연기군청 앞에 마련된 유한식 군수의 단식농성 천막 현장에 방문한 심 의원은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을 각각 “발목 잡는 당” “
- 중부산림청, 올해 소나무반출금지구역 축소 등 13건의 행정규제 개혁 완료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위해 발생지점의 읍․면 단위로 지정하던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을 리 단위로 축소하고, 산지를 타용도로 전용 후 원상복구시 복구설계서 제출 대상을 확대하는 등 올해 현재 13개의 규제를 국민편의 위주로 개혁하였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의해 재선충병 감염목 발생지점으로부터 3km 이내의 읍․면․동 지역은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소나무류 이동이 제한되고 있으나, 반출금지구역을 읍․면
통합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노동부는 지난 20일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에 대해 해고된 조합원을 탈퇴시키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노동조합 설립신고증을 반려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노동부가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단체협약 무효화를 선언하고 개악된 공무원복무규정을 입법예고했다. 노동부와 행정안정부의 이와 같은 환상의 복식 탄압은 통합공무원노조의 민주노총 가입을 막으려는 것이 그 목적이다.이미 정부는 지난달 진행한 공무원 3개 노동조합의 통합 및 상급단체 가입 결정을 위한 투표 때부터 노골적인 탄압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점장 함태영)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를 돕고 이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민 기초생활 수급권자인 무의탁노인 및 소년소녀가정에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3일간 “ 사랑의 불씨나누기 ” 행사를 진행고 있다.사랑의 불씨 나누기 행사는 연탄을 난방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권 가구
충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업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충남도내 20만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경영의욕고취를 위해오는 23일 아산시청 대강당(4층)에서 『제1회 충남소상공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대회에는 유관기관 및 단체장, 소상공인 등 400여명이 참석하며, 문화공연과 우수소상공인 성공사례발표, 우수소상공인 포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대전 동구가 전남 함평군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22일 이장우 동구청장과 이석형 함평군수는 2009 대청호 국화향나라전이 열리고 있는 대청호자연생태관 야외공연장에서 양 자치단체 관계자 및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자치단체는 경제, 문화, 체육 분야 등
유한식 연기군수는 22일 "세종시 원안보다 더 나은 대안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원안 사수를 위해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유한식 연기군수는 22일 “당초 계획대로 9부 2처 2청이 오지 않는다면 그 어떤 대학이나 기업도 세종시로 오지 않을 것”이라며 “원안보다 더 나은 대안은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유 군수는 이날 단식농성을 위해 군
대전시의회 주관(박수범 운영위원장)으로 열리는 ‘제11차 전국 시·도 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가 22일(목) 오후 2시 대전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박수범 의원은 (전국 시·도 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은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 조기 집행요구와 정부 감세정책에 따라 발행한 지방채에 대해 한시적 기간을 정해서라도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실시하는 공주시산림조합장선거에서 자신의 홍보를 부탁하며 선거인에게 현금을 제공한 후보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사진: 선관위가 압수한 돈봉투와 현금 200만원)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수제)는 오는 28일 실시하는 공주시산림조합장선거에서 자신의 홍보를 부탁하며 선거인에게 현금 200만원을 제공한 후보자 A씨를 22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대전북부소방서(서장 정희만)는 10월 22일(목) 문지유치원에서 교사 및 원생 100여명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유사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코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어린이들은 이동안전체험차량에 탑승하여 불조심 및 안전사고예방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 후 지진, 연기 속 피난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였으며, 보육교사를 상대로
이준원 공주시장 이소성대(以小成大). 문자 그대로 풀어보면 작은 것으로써 큰 것을 이룬다는 뜻이다. 언 듯 보면 그리 어렵지 않는 문구다. 하지만 좀 더 깊이 들어가면 의미는 달라진다. 원불교 창교정신 중 하나로 서두르지 말고 차곡차곡 쌓아 큰 뜻을 이루자는 의미다. 또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면 큰 것이 이뤄진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소(小)에서 대(大)로 가라는 미래지향성을
충남도는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성공 수기와 에피소드를 2권으로 구성해 사례집을 발간했다. 충남도는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성공 수기와 에피소드를 2권으로 구성해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 4월 24일~5월 25일까지 유류 유출사고로 시름을 겪고 있는 서해안 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화훼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한 안면도꽃박 준비 단계부터 성공적으로
술은 어느 모임이든지 간에 빠지지 않는다. 서먹했던 관계를 부드럽게 바꾸는 인간관계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 폭탄주는 한때 추방운동의 대상이기도 했지만 먹는 사람의 공평함과 모임의 단합을 위해서는 그만한 게 없다고 한다. 최근에는 경제 불황에 따라 '소폭문화'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디트뉴스에서는 이런 폭탄주에 관해 10회에 걸쳐 시리즈로 연재한다. 1.폭탄주, 대전에서 누가 젤 셀까? 2.폭탄주의 역사와 알코올도수 3.폭탄주의 종류와 제조법 4.폭탄주가 좋은 9가지 이유 5.폭탄주에 관한
천안서북경찰서는 축산농가에서 소를 받아 도축장 운송과정에서 출하 소 보다 질이 떨어지는 소로 바꿔치기 하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챈 김모(41)씨 등 2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2008년 7월 천안시 동남구 축산농 김모(67)씨로부터 1등급 소(390만원, kg당 1만3,399원)를 받아 부천에 있는 축산물공판장으로 운송 중 3등급 소(210만원, kg당 7,209원)로 바꿔 180만원의 차액을 가로채는 등 최근까지 총 17회에 걸쳐 14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