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계획의 핵심은 은퇴 후에도 은퇴 전과 유사한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매월 일정하게 발생되는 소득이 필요하지요. 현재, 많은 분들이 노후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그나마 생활하고 있는 아파트를 담보한 주택금융공사가 제도 도입 한 주택연금으로 노후 생활비를 충당코자 합니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 전망이 전보다 좋지 않은 것과 금융위기 후,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의 담보가가 예전에는 더 많이 오를 것으로 예측했는데, 생각보다 오름세가 크지 않으면서 주택 연금 지급 총액을 줄
새해를 시작하는 벽두에는 누구나 한해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으로 삶의 의미 즉 人生에 대하여 생각해 보게 된다. ‘음악가에게 인생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음악이 인생이요. 미술가는 미술이, 학자는 학문이, 또 어떤 사람은 돈이 인생이요, 자식만을 위하는 어머니는 자식이 인생이라 할 것이다. 이처럼 사람마다 살아온 삶의 경험과 과정, 가치관에 따라 인생관이 다 다를 것이다. 필자는 옛 선현들의 말씀 속에서 人生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인생은 ‘一命一生’이다. 즉 ‘하나밖에 없는 목숨(命 )을 가지고 한번뿐인 삶(生)을 사는 것이
▲ 연제민 비서관이재선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장·대전 서 을)실의 연제민 비서관이 지난 연말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방재청장상(청장 이기환)을 수상했다”고 전국소방발전연합회(이하 ‘전소연’)가 밝혔다.'전소연‘관계자에 의하면 “연 비서관은 평소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처우개선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이재선 의원을 보좌하면서 공무원연금법에 포함된 ’위험직무관련 법률‘과 지난해 3월 29일 공포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는데 공헌했다”는 것.개정된 법률로 인해 ‘화재나 구조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었는가? 송명석 (영문학 박사. 무일교육연구소장) 지난 20일 대구의 한 중학생이 왕따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생 서아무개군은 경찰 조사에서 "괴롭히긴 했지만 죽을 만큼 힘들었는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장난삼아 시작한 일"이라고도 했다. 결국은 공감 능력 교육부재의 결과다.공감능력이 부재하다는 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다. 그리고 그 원인은 감정코치의 부재에 있다. 감정코치는 1살에서 12살 사이 가정에서 이루어진다.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응답을 받고, 괴로운 감
감히 한국 교육을 말한다. 영문학박사 無逸敎育硏究所長 宋 明 錫요즘은 눈뜨기가 무섭다. 자고나면 한 학생이 또 자살했다. 어디 학교 학생이 폭행을 당했다. 왕따 문제가 유행가 가사같이 들린다. 학교가 무너져 가고 있다. 교육이 중심을 못 잡고 흔들리고 있다. 한국사회가 흔들리고 있다. 모든 것들이 부실투성이다. 무엇이 어디부터 문제인지? 나름으로는 각 영역에서는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학교는 늘 혼돈 속에 있다. 이만불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현주소는 풍요속의 빈곤과 철학의 부재로 온통 몸살을 앓고 있다.
이 글은 노산『이은상』선생님께서 1934년에 발표하신 글로써 필자가 학창시절 당시 칠순의 노산 선생님을 직접 모시고 ?청년문화의 밤?행사를 개최할 때 낭독했던 글이다. 부모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일 깨워주는 아주 감동적인 글이라 다시 한 번 독자여러분과 공감하고 싶어서 소개드린다.< S군에게 보내는 편지 > S군! 그대가 지난날 저녁 나를 찾아와 오랜만에 만나는 이야기를 한 뒤에 그대는 품속에서 그대의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진 한 장을 꺼내어 내게 보여 주었소. 그런데 그대의 어머니 사진을 반가이 받아들고 보매
이글은 모 여성잡지에 기고된 글로서 필자가 아주 오래전에 우연히 발견하여 읽었 는데 그 글을 읽고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렸었다. 필자는 그때의 감정으로 이십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수강하는 수강생들마다 이 글을 소개하고 있다. 이 글은 지금 삼, 사십대 이후의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감정이 북 받칠 수 있는 글로서 오 직 자식 잘되기만을 바라며 살아오신 우리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글이다. 독자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소개드린다. (스물하나) 당신은 고개를 두 개 넘어 얼굴도 본적 없는 김 씨 댁의 큰 아들에게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지만, 소방관은 순직하면 처우가 개선된다.”는 말이 회자된 지 오래 야. 이 말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듯, 지난 3일 경기도 평택에서의 화재로 119현장대원 두 분이 순직하자, ‘각종 근무수당을 현실화’등 소방관 근무여건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졌어.얼마나 갈지는 모르지만 당분간은 ‘약발’받을 거야. “대원들이 죽어야 처우가 개선되는 조직”이란 불명예가 언제쯤에나 해결될지 지금 현재의 소방으로 봐서는 깜깜해.최근 소방관들의 초과근무수당 미지급을 두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통 큰’결단이 박수를 받았지.
▲ 김낙빈 대전지방기상청장전쟁이 어떻게 기상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까? 그것은 전쟁 시 발생할 수 있는 유전 화재와 핵무기 사용이 태양 암흑화 현상을 빚을 것이라는 예측에 기초한다. 즉, 유전 화재가 발생하면 상당량의 매연 가스가 대기 중에 퍼지게 된다. 이렇게 배출된 물질은 상공에 거대한 구름층을 형성하며, 이 구름층의 영향으로 기후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특히 전쟁이 일어난 지역은 시커먼 연기가 태양을 가리는 태양 암흑화 현상으로 기온이 갑자기 영하 20 ℃ 아래로 떨어지는 혹한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 이렇게 되면 동식
▲ 김낙빈 대전지방기상청장음식물의 맛도 여러 면에서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음식물의 맛을 좌우하는 기본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음식물의 온도다. 같은 음식이라도 그 맛이 온도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따라서 음식물을 적당한 온도로 조절하여 먹거나 마시면 보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된장찌개를 밥상에 놓고 먹을 때 처음에는 60℃ 이상의 고온 상태이기 때문에 맛있다가도 점점 식어서 40℃ 이하가 되면 짜고 맛이 없게 느껴진다. 그래서 예로부터 된장찌개를 끓일 때는 온도 변화가 쉽게 일어나지 않는 뚝배기를
는 열린 공간을 지향합니다. 지역 민심의 소통의 통로를 자임합니다. 따라서 대전 충남지역 오피니언 모두에게 활짝 열려 있습니다. 주의 주장이 분명하고 날카로운 글을 보내 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내용은 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음을 밝혀 둡니다./편집자 주 이종탁 교수지난달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에 선임된 중견 연기자 출신 이효정씨를 둘러싼 논란이 많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흑묘백묘(黑猫白猫) 란 말이 생각난다. 흑묘백묘는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뜻이다. 1979년
▲ 김낙빈 대전지방기상청장인구가 밀집한 대도시의 대기오염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이 오염된 대기를 정화하고 더 이상 오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 길은 나무를 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도시의 대기오염이 심해질수록 이산화탄소의 양은 늘어나고 산소의 양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전 도시를 살펴보면 대기오염 방지 측면에서 조성된 녹지는 거의 없다. 녹지 공간 부족으로 같은 양의 오염물질이 쏟아진다 해도 외국에 비해 받는 피해는 훨씬 클 것이다. 영국의 경우 좁은 도로는 그대로 두면서도 거리마다 나무로 잘 가꾸어진 공원을
詩(시) 曰(왈) 父兮生我(부혜생아)하시고 母兮鞠我(모혜국아)하시니 哀哀父母(애애부모)여 生我?勞(생아구로)삿다 欲報深恩(욕보심음)인대 昊天罔極(호천망극)이로다. 『시경』에 이르기를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 나를 기르셨으니 아아! 애닯다. 부모님이시여!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고 애쓰고 수고 하셨도다. 그 깊고 넓은 은혜 갚고자 하나 드넓은 하늘 같이 끝이 없도다.?하였다. 자신을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보다 크고 넓은 것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러므로 자식이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해도
▲ 김낙빈 대전지방기상청장어는비(freezing rain,凍雨)는 상층에 따뜻한 층이 있어 비로 내리던 강수도 지표층 400m쯤이 영하의 기온이면 얼음싸라기나 진눈깨비의 형태로 변한다. 그러나 빗방울이 얼거나 눈방울이 거의 녹았다가 다시 얼어서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어는비라 한다. 이때 빙결 과정은 주로 지면 부근에서 일어난다. 이 역시 도로 사정을 나쁘게 하는 기상현상 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도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는 발생한다. 이 어는비는 떨어지자마자 바로 아스팔트 위에 얼어붙는다. 빙판길 교통사고가 대형참사로
지난회부터 이번 회까지는 명심보감의 『순명편』 즉 운명에 관한 내용이었다. 인생자체가 화두이어서 인지 우리는 참으로 많은 화두를 안고 세상을 살아간다. 그중에서 『운명』이란 화두처럼 신비스럽고 좀처럼 풀기 어렵고 그 답이 각기 다른 것도 드물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각 성현들은 운명이라는 화두의 답을 어떻게 풀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명심보감』의 『순명편』외에 『공자』를 비롯한 『맹자』,『노자』『채근담』의 글까지 살펴보았다. 그러나 어느 곳에도 명쾌한 답이 나오지 않는 것 같다. 또한 독자께서도 필자의 글에 공감하는
최근 뉴스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루었던 문제 중에 하나가 바로 구제역이다.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구제역 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340만여 마리의 소, 돼지가 살처분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것이 생각난다. 엄청난 수의 가축이 도살되어 농가에 막심한 피해를 준 것도 문제였지만, 이것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바로 ‘구제역 침출수’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이었다. 전국적으로 집계된 침출수의 양은 대략 500ml 생수병으로 1억 2312만 개 수준이며, 이로 인해 토양과 지하수가 급속도로 오염되어 가고 있다고 하였다
주한미군이 1978년 왜관읍 동편에 자리 잡은 캠프 캐럴 기지에 드럼통 250개 분량의 고엽제를 묻었다는 미국 KPHO-TV의 보도가 있었다. 칠곡군은 지금까지 공개된 당시 사진을 근거로 볼 때 고엽제가 묻혔다면 캠프캐럴의 헬기장 주변일 것으로 보고 있다. 추정하는 장소는 낙동강과 직선 거리로 2.3km, 낙동강 지류인 동정천과는 800m 정도 떨어진 곳이다. 칠곡 주민들과 환경단체 등에서는 고엽제가 묻혔다면 60년대 주한 미군이 휴전선 부근에 뿌리다 남은 것이나 70년대 베트남으로 보내려다 한국 기지에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추
▲ 김낙빈 대전지방기상청장기상학적으로 볼 때 안개는 수증기가 지표면 가까운 공기층에 응결해서 떠 있는 현상을 말한다. 관측하는 사람으로부터 1㎞ 정도 떨어진 물체의 식별이 곤란한 때부터를 안개라고 부른다. 그리고 멀리까지는 보이지만 대기가 뿌연 상태일 때 경우에 따라 박무 또는 연무라고 부른다. 요즘엔 안개와 매연이 합쳐져 ‘연개(스모그)’라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 사람들의 건강에 해를 끼치고 있다.안개가 오랜 시간 끼게 되면 햇빛이 차단되어 습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전염병균의 활동도 더욱 활발해진다. 또한 요즘에는 안개 속에
列子(열자)曰(왈) 癡聾痼啞(치롱고아)도 家豪富(가호부)요. 智慧聰明(지혜총명)도 却受貧(각수빈)이라 年月日時該載定(년월일시해재정)하니 算來由命不由人(산래유명불유인)이니라. ?열자?가 말하기를 ?어리석고, 귀먹고, 고질이 있고, 벙어리라도 집은 호화스럽고 부유함이요, 지혜롭고 총명해도 도리어 가난하게 산다. 인간의 운명은 해와 달과 날과 시 즉 사주로써 처음부터 모두 정해져 있으니 따지고 보면 부귀빈천은 하늘의 뜻에 말미암은 것이지 사람에게서 말미암은 것은 아니다.? 하였다. 사주팔자(四柱八字)라 하지 않는가
제 정신을 가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감히 한마디 하고자 한다.우리가 옷을 입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 몸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서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옷이 내 몸에 맞아야 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작아서 몸에 안들어 간다든가, 너무 크다든가 지나치게 무거운 옷을 입고 다닐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 옷은 이미 내 옷이 아니다.법치국가에서 법이 있는 이유는 국민생활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서이다. 아무리 좋은 법도 국민생활의 현실에 맞지 않거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으면 국민을 보호하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