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정안 관련법이 29일 본회의 표결 끝에 부결됐다. 9개월 여 동안 충청권은 물론 전국을 갈등과 분열 속으로 몰아넣었던 세종시 수정안이 끝내 폐기됐다. 여야는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 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전부 개정 법률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 재석 275명 중 찬성 105명, 반대 164명, 기권
(오른쪽부터) 한나라당 소속 정진석 정보위원장과 김무성 대표 권한대행. (자료사진: 한나라당 홈페이지)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진석 의원(비례)이 정부여당을 향해 작심한 듯 쓴 소리를 했다. 세종시 수정안이 29일 관련법의 본회의 표결을 통해 폐기될 예정인 가운데, 과학비즈니스벨트 등이 백지화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을 강력 비난하고 나선 것. 정 의원은 이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자료사진)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29일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된 이상,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는 물론이거니와 기업유치에 대한 인센티브는 물 건너갔다는 정부의 언급과 입장 표명은 지역 주민들을 또 한 번 죽이는 협박이자 난센스”라며 “이런 식으로 세종시 주민들을 우롱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원음방송 라디오
자유선진당 박중현 예비후보가 29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은 재벌에 공천을 주는 당”이라고 비판하며 “이제 선진당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와 쇄신의 선봉에 서려고 한다”고 밝혔다. 7.28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천안을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선진당 박중현(42.전 천안시의원) 예비후보가 2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은 재벌에 공천을 주는 당”이
-박상돈 전 국회의원, 구본영 전 천안시장 후보, 권처원, 이진환 도의원 당선자, 조강석, 주일원, 주명식 시의원 당선자 등 참석 -선진당은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려고 한다. 그 변화와 쇄신의 선봉에 서려고 한다. -국회에 들어가면 당이나 국회서도 혁신의 선봉에 서겠다. 젊은 피답게 ‘할 말은 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자료사진)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29일, 본인이 제기한 ‘보수대연합’과 관련 “구체적인 그림을 그린 것은 아니다. 다만 지난 선거 직후 ‘이대로 가면 큰 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무엇보다 (보수대연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에 출연, 이같이 밝힌 뒤
9개월 가까이 충청도민은 물론 정치권과 전 국민을 갈등과 분열 속으로 몰아넣었던 세종시 수정안이 29일 최후의 순간을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28일 오후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갖고 세종시 수정안 관련법을 29일 본회의에 상정, 표결 처리키로 합의했다. 본회의 표결을 앞둔 법안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보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전부 개정안’을 비롯한 총 4개 개정안으로, 지난 22일 국토해양위원회에서 모두 부결된 바 있다. 이들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재적의원 291명
지난 27일 천안박물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추모사진전을 찾은 민주당 박완주 예비후보 일행.(사진제공: 박완주 선거사무소) 오는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천안 을)에 입후보한 한나라당 김호연(천안 을 당협위원장)예비후보와 민주당 박완주(천안 을 지역위원장)예비후보가 '김구 선생'을 놓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재)김구재단은 지난 22~27일까지 천안박물관 기획
양승조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자료사진)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승조 의원(천안갑)은 28일 “만약 정운찬 국무총리가 스스로 사임하지 않는다면, 또 이명박 대통령이 (정 총리를) 문책해서 사퇴시키지 않는다면 해임 결의안도 검토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세종시 수정안 논란 관련, 해임 결의안 추진
한나라당 김호연 예비후보는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 천안 을 선거구 등록을 마친 뒤 곧바로 6.2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지원하며 후보들과 함께 지역 민생 현안을 듣고 있다. 한나라당 김호연 예비후보는 지난 달 17일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 천안 을 선거구 등록을 마친 뒤 곧바로 6.2지방선거 출마자들을 지원하며 후보들과 함께 지역 민생현안 듣기를 진행 중이다. 28일
정운찬 국무총리. (자료사진) 정운찬 국무총리는 28일 “하반기에도 세종시 논란이 지속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충청민들에게도 결코 도움 되지 않는 만큼,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이번 회기 중에 세종시 문제를 국익차원에서 대승적으로 매듭지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총리실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가 소속 의원들에게 해외 출장을 자제해 줄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7.28 재·보궐선거의 승리를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는 주문이 담겨 있다. 권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7.28 재·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다. 우리 당이 전력을 다해 치러야 하는 선거”라며 “가급적 해외 출장을 자제해 주
민주당 정재택 예비후보가 28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7.28 국회의원 천안 을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정재택 예비후보가 2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7.28 국회의원 천안 을 출마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첫 번째 이유는 철인정치 구현에 있다”면서 “정치가 더 이상 비웃음과 불신 대상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자유선진당 박중현 예비후보(왼쪽)와 김창수 사무총장. 자유선진당 공천을 확정지은 박중현 천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28일 “천안시민 여러분, 충남에서 자유선진당의 대가 끊어지시기를 바랍니까? 저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김창수 사무총장(선대본부장)과 함께 기자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은 뒤 악수를 나누고 있는 박중현 예비후보. (왼쪽부터) 7.28 천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자유선진당 공천자인 박중현 예비후보는 28일 “박상돈 전 의원으로부터 직접 (입당 및 출마에 대한) 권유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이회창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은 뒤 와 만나 이같이 설명했다. 박
디트뉴스24 아이폰 현장 생중계
박병남 대변인 브리핑 28일 오전 10시 40분 도청 기자실 일정- 29일 선진 공무원 노조 상견례, 유흥식 주교 면담 예정. 4대강 사업- 지난 25일 대전 국토청장 보고와 면담. 당선자는 보와 준설에 대한 재조정과 검토는 민의의 요구다. 국민적 우려를 해소할 방안을 없는가. 이견에 대해 대화와 타협을 통해 풀어가자. 이데올로기로 접근하지 않겠다. 실증적으로 접근하자. 대통령도 참석하는 대백제전 차질없도록 협조해 달라. 관사- 과거 권위주의적이고 특권의 상징일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업무 영역의 연장선으로 생각하는 견해가 있어 당분
임동규 의원 등 한나라당 내 친이계 의원 60여명이 세종시 수정안 관련법을 국회 본회의에 재부의 하기로 했다. (사진: 임동규 의원 홈페이지) 한나라당 내 친이(親李)계 의원 60여명이 세종시 수정안 관련법을 국회 본회의에 재부의 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임동규 의원(비례)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가 백년대계가 걸려 있는 세종시 문제를 상임위의 결정만으로 종결지으려는 것
이재선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 (자료사진)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대전서을)은 27일 “저출산은 정말 심각한 문제로, 10년 뒤면 우리나라가 희망이 없는 국가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면서 “정부와 국회가 심각한 고민을 하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15·16대 국회 때 복지위원회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자료사진)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27일 “한나라당이 상임위에서 부결된 세종시 수정안 (관련법)을 폐기 처리하지 않고 본회의 표결로까지 몰고 간다면 이명박 정권은 지금까지의 여러 실책 중 가장 크고 어리석은 패착을 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5역 회의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청와대가 나서서 변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