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자료사진)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의 심기를 건드릴만한 발언을 하나 했다. 평상시 같으면 적당히 넘길 일인지 모르지만, 지방선거에 이어 천안을 보궐선거까지 패배한 뒤 자유선진당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 파장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김 원내대표는 11일 보도된 과의 인터뷰에서 보수대연합 및
아산시 민주당시의원협의회는 지난 7일 인주면 문방 4구 소재 아산바이오와 관련, 관문비상대책위를 찾아 “자료 검토를 통해 아산시와 황해청의 명확한 지도감독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시 민주당시의원협의회는 지난 7일 인주면 문방 4구 소재 아산바이오와 관련, 관문비상대책위를 찾아 악취로 투쟁을 벌이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한 뒤 “자료 검토를 통해 아산시와 황해청의 명확
정운찬 전 국무총리. (자료사진) 약 10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11일 오전 이임식을 가진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세종시 수정안 추진 과정에 대한 소회와 함께 충청도민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공주·연기지역 주민 8만 3,000여명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총리실 및 보도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이 편지에서 “오늘 자리를 물러나면서도 세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 (자료사진) 충북의 이용희 의원과 함께 탈당설이 제기되고 있는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은 11일 “지난 지방선거 직후 당의 개혁을 주장하면서 거의 외톨이로 몰렸고, 실망감과 좌절감을 느꼈다”면서 “소속 의원들과 같이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상당한 회의를 가지고 있고, 유대감이 희박해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KBS 835정보
자유선진당 류근찬 의원.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류근찬 의원(보령·서천)은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달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보령시와 부여군 등 3개 지역을 전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류 의원은 피해가 발생한 지 10일이 지나서야 이 같은 조치가 이뤄졌다는 점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했다. 류 의원에 따르면
자유선진당 임영호 정책위의장.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임영호 정책위의장(대전동구)이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를 조선 시대 홍국영에 비유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임 의장은 10일 성명에서 “이 내정자는 선거유세에서 ‘오로지 은평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었다”면서 “그러나 이 다짐은 11일 만에 여지없이 깨지고 말았다. 은평을 지역주민들이 다시 한 번 속은 것”이라고 주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국무총리가 10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8.8 개각으로 오는 11일 퇴임을 앞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 14명을 9일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계속된 만찬에서 이 대통령은 물러나는 국무위원들의 그간의 수고를 위로하며 덕담을 건넸다. 몇 차례의 ‘막걸리 건배’가 이
자유선진당이 구성을 추진 중인 개혁위원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료사진) 자유선진당이 6.2 지방선거와 7.28 천안을 보궐선거 패배에 따른 후폭풍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당 내에 개혁위원회(개혁위)를 구성키로 해 그 구성과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회창 대표가 ‘제2의 창당’을 선언한 만큼, 개혁위가 앞으로 논의해야 할 범위는 상당할 거란 관측이다. 무엇보다 201
민주당 박병석 의원. (자료사진) 대전 유일의 민주당 소속의원인 박병석 의원(서갑)의 정치적 중량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7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장을 지낸 박 의원은 18대 국회에서는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아 제1야당의 정책을 진두지휘해 왔다. 비록 지난 5월 치러진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고배를 마셨지만, 최근 박 의원의 활약상을 보면 ‘대단하다’는 평가가 절로
양승조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자료사진) 민주당 지역 위원장 및 시·도의원들로부터 최고위원 출마를 권유받은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천안갑)은 8일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돌이킬 수 없게 됐다”며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오후 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힌 뒤 “10, 11일 일정으로 일본을 다녀온 뒤 전국적으로 움직일 방침”이라며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가 당의 새로운 활로 모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는 8일, 충남지사 선거와 천안을 보궐선거 참패 이후 확산되고 있는 당의 위기설을 일축하며 새로운 활로 모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가진 와의 인터뷰에서 보수대연합 관련 질문에 “다른 당에 의존해서 당의 모
국회 본청 2층에 마련된 국민중심연합 대표실.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 보낸 '축하 난'이 심대평 대표의 자리에 놓여 있다.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의 ‘LA 구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 대표는 지난 달 31일 미국으로 건너간 뒤 벌써 2주째 휴가를 보내고 있다. LA에는 심 대표의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이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말이 휴가지 속 편한 일정은 아니
민주당 박병석 의원과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 (왼쪽부터. 자료사진) 8일 단행된 이명박 정부의 제3기 개각에 대해 대전지역 의원들이 잇따라 혹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들은 특히 이 대통령의 최 측근인 이재오 의원이 특임장관에 내정된 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세를 폈다. 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서갑)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과 소통하라고
민주당 충남도당 기자회견 9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기자실 내용 : 양승조 위원장의 충남지역의 유일한 국회의원이며 22일간의 단식 투쟁으로 온몸을 던져 세종시 원안을 사수해냈다. 충청권 출신 최고위원으로 가장 적임자다. 오는 9월 18일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것으로 고대한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운데)가 당의 변화와 혁신을 강력 주문하고 나섰다. 1주일간의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 당의 변화와 혁신을 강력 주문하고 나섰다. 그에 따른 방안으로 개혁위원회 구성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에서의 패배 이후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만큼, 체질 변화를 통해 이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완구 전 충남지사. (사진: 완사모 카페) 이완구 전 충남지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본인 또는 측근들이 계획하거나 기대했던 ‘로드맵’대로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다 영영 정계에 복귀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주변 상황이 갈수록 암울해지고 있다는 사실도 이 전 지사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이 전 지사는 지난 해 12월 3일, 정부여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 (자료사진)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천안을)이 자신의 희망 상임위에 배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7.28 천안을 보궐선거 과정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천안 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던 김 의원은 관련 상임위인 교육과학기술위원회(교과위)에 들어가 특별법 제정 등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실
민주당 '빅3'. (왼쪽부터) 정세균 전 대표, 정동영 상임고문, 손학규 상임고문. 한나라당이 친이(親李)-친박(親朴)으로 나뉜 것처럼 민주당에도 계파는 엄연히 존재한다. 그동안 한나라당 내의 계파 싸움으로 민주당의 갈등은 부각되지 않았었지만,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상황은 달라지고 있다. 민주당의 계파는 한나라당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라는 유력 주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 이명박 정부 제3기 내각이 8일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 7.28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오 의원이 특임장관에 임명되는 등 친정체제를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친박(親朴)계 인사도 포함돼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도 엿보인다. 교체가 예상됐던 충남 청양 출신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62)은 유임됐다. 최대 관심사였던 정운찬 국무총리의 후임
자유선진당 김창수 사무총장.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김창수 사무총장은 6일 “지난 번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됐다. (정부는) 그에 따른 후속조치로 9부2처2청에 대한 이전기관 변경고시를 빨리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열린 당5역 회의에서 “우리 당이 세종시의 차질 없는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은 수도권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이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