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전시의원은 30일 염홍철 대전시장의 민선 5기 약속사업에 대한 비판 성명서를 냈다. 박 의원은 “민선 5기 약속사업은 토목건설의 낡은 패러담을 응축한 것으로 추진할 경우 지방재정 악화와 시민고통을 가중시킬 것” 이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복지와 소통 등 일부분 반영돼 있지만 약속사업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토목건설” 이라며 “염홍철 시장은 민선5기 약속사업을 강행하지 말고 이제라도 시민들과 함께 진정 시민을 위한 약속사업을 재선정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선5기 약속사
이서령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내정자. 이서령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내정자는 30일 “유배근 전 위원장이 저에 대해 추인을 반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것은 해당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내정자는 이날 오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중구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며 이같이 말한 뒤 “전직 위원장이 임명한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인정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점도
양승조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왼쪽부터) 정당이 같다고 해서 늘 같은 길을 걷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정적(政敵) 관계가 되기도 하는 일이 정치권에서는 다반사다. 공천권 등의 문제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승조 의원(천안갑)과 안희정 충남지사 역시 10.3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로 다른 길(?)을 갈 것으로 보여 주목
적법성을 두고 논란을 빚었던 민주당 대덕구 대의원 대회에 대해 민주당 대전시당이 제재를 걸고 나서 결국 김원웅 전 국회의원의 대덕구지역위원장 추인은 무산됐다. 민주당 대전시당, 대덕구 대의원 대회 인정 못해 더구나 민주당은 대덕구 대의원 대회를 인정하지 못하는 이유가 대의원 대회에 참석했다고 서명한 참석자 중 일부가 허위로 판명돼 이들에 대한 징계 등 제재가 뒤따를 것으로 보여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30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시당은 지난 27일 개최된 대덕구 대의원 대회에 대해 참석자 실사 등 최종 적절성 여부에 대해 논의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후임 총리 후보자 인선에 서두르고 있음을 내비쳤다. (자료사진)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총리직은 오랜 기간 공석으로 둘 수 없으므로 적정 기준에 맞으면서 내각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며 후임 총리 인선에 서두르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는 현재
양승조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자료사진) 민주당 전당대회가 오는 10월 3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민주당 당원들 중 상당수는 상대적로 당세가 열악한 충청과 영남 등 ‘비 호남권을 대표하는 인물이 최고위원에 선출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한 양승조 의원(천안갑, 충남도당위원장)이 지난 22일 (주)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자료사진)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30일, 후임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 “이번 총리는 경제 분야에서 뽑았으면 한다”며 “대통령과의 역할 분담을 통해 주로 경제 쪽을 맡게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에 출연, 총리의 자격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이번처럼 대권주자, 잠룡(潛
'자기관리' 면에서 대조를 보이고 있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충남지사. (왼쪽부터. 이 전 지사 사진: 완사모 홈페이지)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경남도지사 재임 당시의 각종 의혹 등으로 29일 자진 사퇴한 가운데, 이완구 전 충남지사의 철저한 ‘자기관리’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을 비롯해 부인의 관용차
민주당 광역시도지사 정책간담회가 29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개최됐다. (사진: 민주당 홈페이지) 안희정 충남지사는 29일 4대강 사업과 관련 “충남도민의 의견을 모아 중앙정부와 대화를 재개하고, 당 차원에서 풀 것은 당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참 좋은 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김진표) 주최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과의 정책간
송석찬 전 국회의원. 민주당 유성구지역위원장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송석찬 전 국회의원이 유성지역위원장에 내정됐었지만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송 전 의원을 반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비대위, 송 전 의원 내정 제동 29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역위원장 선정을 위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가 지난 2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임영호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임영호 정책위의장(대전동구)은 29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일시적인 효과는 있을지 모르나, 주택거래 활성화를 촉진하기에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임 의장에 따르면 이날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은 무주택 및 1가구 1주택 소유자에 대한 DTI비율(총부채상환비율)을 내년 3월까지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자료사진) [기사보강: 8월 29일 오후 6시 18분]의료기관이 청구한 진료비가 건강보험법에 의거, 바르게 청구됐는지를 심사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환자들의 개인정보 열람사유를 ‘아이들 장난’ 수준으로 입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물의를 빚고 있다. 29일 자유선진당 소속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대전서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최근 지역위원장 선출을 두고 대전지역 민주당이 많이 시끄럽다. 2년후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위원장을 두고 각 후보자간, 그리고 각 계파간 싸움이 치열하다. 이러면서 대덕구의 경우 현역 지역위원장인 김원웅 전 국회의원이 선거법 위반 사건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대의원들이 추인을 거부했음에도 김 전 의원측 대의원들이 임의로 대의원 대회를 개최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덕구 대의원 대회, 김원웅측만 참석 의혹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지난 27일 대덕구대의원들은 이날 오전
(왼쪽부터) 신재민-이재훈 후보자.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충남 서천 출신이기도 한 신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 및 위장전입 의혹 등으로, 이 후보자는 부인의 쪽방촌 투기 등으로 인사청문회에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임태희 청와대 대통령실장은 2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
자진 사퇴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자료사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물론 각종 의혹을 증폭시켰던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29일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더 이상 누가 돼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총리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청문회 동안 제 부족함이 너무나 많음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자료사진) 여야는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던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를 내달 1일로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 이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과 관련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은 물론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김 후
자유선진당은 27일 의원총회를 갖고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한 4명의 인사청문 대상자들에 대해 "부적격자"라는 결론을 냈다. 자유선진당은 27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인사 청문 대상자들에 대한 당의 입장을 논의한 결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신재민 문화관광부 장관 후보자,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 등 4명을 “부적격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와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 (자료사진) 6.2 지방선거와 7.28 천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거치면서 재결합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던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와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 사이에 또 다시 차가운 기류가 흐르다. 이 대표는 심 대표가 미국으로 휴가를 떠난 뒤인 지난 2일 과의 인터뷰에서 심 대표와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항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한나라당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이 늦어도 9월 중에는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2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신임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은 시급성이 그렇게 높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조율을 거쳐서 9월에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나라당 지도부는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두고 이견을 보여 왔었고, 안 대표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안 대표의 이날 발언도 지명직 최고위원에 대한 합의점을 찾았다기보다는 늦어도 9월 중에는 인선을 마치겠다는
민주당 각 지역 위원장에 대한 인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중구 지역위원장에 이서령 국회 원내대표실 행정실장으로 결정됐다. 25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전날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응모한 후보자 가운데 이 실장을 중구지역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중구지역위원장 공모에는 이 실장을 비롯해 유배근 현 위원장과 인창원씨, 박천일씨, 남일씨 등 5명이 신청하며 대전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실장은 중구 대의원 대회에서 추인될 경우 새로운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다. 중구와 함께 관심을 모았던 유성지역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