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유치원 안전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교과위) 소속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1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의 유치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3,280건으로, 2008년 대비 무려 18.6%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치원 2.5개 당 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특히 충남(69.8%)과 울산(48%), 대전(45.1%), 전남(31.7%), 서울(30%) 등의 순으로 전년 대비 유치원 내 안전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반해 충북(-26%), 부산(-1%),
오채진 대전시의회 윤리특위 위원장. 대전광역시의회는 10월8일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오태진(대덕구 3선거구, 자유선진당)의원을 선출했다. 오태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또한, “지방의회 의원은 주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주민들로부
사행산업 이용자의 10명 중 6명이 도박 중독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치유 비용은 전체 매출액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대전대덕)이 7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행산업 이용객의 도박중독 유병률(도박 중독률)은 2008년 55%에서 2010년 61.4%로,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일반 성인의 도박 중독률이 6.1%라는 사실과 비교해 볼 때 10배가 넘는
7일 오전부터 열린 국회 농수산식품위원회의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림청 공무원들의 비리 문제가 불거졌다. 산림청 산하 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및 국립수목원 직원들이 연구 기자재 구입 과정에서 업자로부터 횡령이나 뇌물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림청 공무원들, 8명 구속 12명 불구속 입건 한나라당 정해걸 의원은 7일 국회 농수산식품위원회의 산림
7일 첫 공식 만남을 가진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왼쪽부터) 지난 3일 전당대회를 통해 민주당을 이끌게 된 손학규 대표가 7일 국회 본청 자유선진당 대표실을 방문, 이회창 대표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손 대표와 이 대표는 오랜 만에 덕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민주당에서는 전현희 대변인 등이 함께 방문했고 자유선진당 김창수 사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7일 오전부터 진행됐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정부 기관 법인화가 제대로 추진되지 않으면서 ‘호랑이를 그리려다 고양이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민주당 김영록 국회의원은 7일 오후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광수 산림청장을 향해 “정부 기관 법인화 작업이 곳곳에서 제동
충청남도 일선 시군의 전선 지중화율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김낙성 의원실 제공)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전선 지중화 사업의 지역별 편차가 심각한 실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서울과 대전, 부산 등 전국의 주요 대도시는 전선 지중화 사업이 상당부분 진척된 상태인 반면, 충청북도와 충청남도, 경상남도와 전라북도 등은 아직까지 10%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대전중구, 원내대표)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수자원공사가 제출한 ‘사업별 시나리오 분석 시 부채비율 전망’ 자료를 분석한 결과 4대강 사업 이후 투자회수를 위한 추가 투자비가 제외돼 있을 뿐만 아니라, 2012년과 2014년 수도가격 5% 인상이 전제되는 등 투자비용 예측은 과소계상했고, 회수비용예측은 과대계상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4대강 사업 8조원 투자에 따른 부채비율이 2013년(139%)을 정점으로 2014년부터(135%)는 감소될 거란
세종시로 이전될 예정인 14개의 연구기관 중 청사를 매각하거나 세종시의 부지를 매입한 기관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서갑)은 7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정감사에 앞서 자료를 내고 “14개 세종시 이전대상 연구기관 중 서울에 있는 청사를 매각하거나 세종시의 부지를 매입한 곳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23개 연구원 중 ▲ 한국행정연구원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 통일연구원 ▲ 한
산림청 고위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친인척의 산림조합중앙회 특혜 채용 의혹 문제가 국회 차원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자유선진당 소속 류근찬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7일 오후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끝난 뒤 기자와 만나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되고 있는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 측을 상대로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할 계획”이라며 “검토 결과를 토대로 산림조합중앙회와 산림청에 대한 종합 감사 자리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언론 보도대로 라면 분명히 큰 문제
세종시 설치법이 통과되지 않아 시청사 건립에 배정된 예산이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아산)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건설청(건설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청사 건립 예산에 배정된 예산은 71억원으로, 올 8월 말 현재 세종시 설치법의 계류로 인해 집행이 보류된 상태라는 것. 2010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예산배정 및 8월까지 예산집행
[기사 보강: 10월 7일 오전 8시 19분]한나라당은 전국 12곳의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34명이 신규접수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대전 대덕구의 경우 박희진(48) 전 대전시의원과 이돈희(50) 현 전문건설공제조합 감사가 접수해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홍성·예산에는 이규용(69) 전 홍성군의회 의장이, 당진에는 이종원(55) 전 천안동남경찰서장과 윤수일(58) 전 당진군의회 의장이 각각 접수를 마쳤다. 다만 공주·연기는 신규 신청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구의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 (자료사진) 4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68명의 장·차관급 가운데 이공계 출신은 단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대전유성)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40개 중앙행정기관 68명의 장·차관급 가운데 이공계출신은 (박연수) 소방방제청장과 (김창경) 교과부 2차관 등 단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
박해춘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자료사진)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박해춘(62)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주)의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게 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30조원 규모의 서울 용산역세권 개발 사업이 박 전 이사장의 회장 취임과 함께 새 투자자 모집을 계기로 전
임영호 국회의원. 자유선진당 임영호 국회의원이 이장우 전 동구청장을 향해 아쉬움이 묻어난 비판을 건넸다.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된 동구청사와 관련해 “이 전 청장이 여러 가지를 잘 살폈어야 했는데 무모했다”고 평했다. 임영호 의원, “이 전 청장이 고민을 덜 했고 무모했다” 임 의원은 6일 낮 동구 한 음식점에서 정치부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를 통해 “이 전 청장이 특
전국 7대 주요 도시의 주차장 확보율을 분석한 결과 대전시가 가장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대전중구, 원내대표)은 6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주차장 통계 현황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말 기준 전국의 주요 도시 중 주차장 확보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총 295만 4,704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는 가운데 주차장은 이보다 많은 327만 9,967면으로 확보율이 11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선진당 류근찬 최고위원. (오른쪽,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류근찬 최고위원(보령·서천)은 6일 “이번 배추 파동은 분명히 인재(人災)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는 ‘이상기후와 폭우, 태풍 때문에 수확량과 반입량이 줄어 불가피하게 일어난 현상’이라고 하지만, 예측과 대응실패로 인재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인 류
6.2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리더들 면면이 바뀌었다. 시장과 구청장 등 집행부 뿐 아니라 의회를 이끄는 리더들도 상당수 교체됐다. 또 지역의 일부 대학들도 새로운 총장을 선출하기도 했다. 대전지역의 새로운 리더그룹이 형성된 셈이다. 앞으로 4년, 짧게는 2년을 이끌어갈 지역사회의 ‘뉴 리더’들의 면면을 살펴
윤석만 위원장. 일명 수통골 주차장 논란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한나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경찰청의 훈련시설 부지 확보를 위한 예산 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면서 수통골 주차장이 그대로 존치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석만, “30억원대 예산 확보 가능하다” 한나라당 윤석만 대전시당 위원장은 5일 출입기자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통해 “지난달 30일 중앙당과 국
5일 현인택 통일부 장관을 상대로 대북정책 등에 대해 질의하고 있는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 (왼쪽)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천안을)은 5일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북한의 3대 세습으로 인해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면서 “내·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김정은 세습체제는 남북화해보다는 대남 강경 분위기에 휩싸일 가능성이 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