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임영호 정책위의장(대전동구)은 3일 “우리 당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4대강 사업을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당무회의에 참석, “4년간 22조 2천억원이 투입되고 속도전으로 추진되는 4대강 사업에 대한 사업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국민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임 의장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사업비 8조 1740억원에 비해 2011년에는 1조 2836억이 증가한 9조 4580억으로 편성하고 있다는 것. 임 의장은 우선 오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가 2일 대전시당을 방문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는 2일 “충청권 인사가 지도부에 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난 전당 대회에서 안희정 최고위원이 탄생했기에 충남지사도 당선됐다”며 이같이 말한 뒤 “만약에 (충청권 인사가 최고위원에 당선)안되면 특단의
이상민 의원의 2일 기자간담회 발언과 관련 자유선진당 내부에서는 "정말 너무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료사진) 이상민 의원이 윤리위원장직 해임에 대한 입장을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것과 관련, 자유선진당 관계자들은 “정말 너무하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 일각에서는 “탈당만 안 했을 뿐이지 그 이상의 해당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는 비난의 목소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한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2일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6%로 안정돼 있지만, 장바구니 물가는 20% 이상 오른 것으로 국민들은 느끼고 있다”며 “서민의 눈높이에서 물가도 봐야한다. 앞으로 물가를 야기할 때 생활물가 상승률부터 말하고 전체 물가상승률을 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안희정 충남지사가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향해 불편한 심기가 담긴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 계좌 의혹에 대해 쓴소리를 던진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을 향해 거침없는 공격을 퍼부었다. 안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홍준표 최고위원님...정치를 참 잘못 배우셨군요. 정당과 정치경력은 제가 선배일것입니다”라며 “밑도 끝도
강용석 의원. (자료사진)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마포을)이 2일 제명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136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고, 강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의원총회에서 김무성 원내대표는 “강 의원 제명에 반대하거나 의견이 있으면 말해 달라”고 수차례 물었으나 아무런 이의제기가 없었고, 김 원내대표는 곧
1일 본회의장에서 국회의원 선서를 마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 김호연 의원(천안을)은 1일 “대전·충남에서 당선된 유일한 한나라당 의원으로, 지역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7.28 재·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선서’를 마친 뒤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이상민 자유선진당 국회의원은 2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지역 정치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1일 자유선진당 윤리위원장 해임과 관련한 소명을 밝혔다. 첫째, 윤리위원장 해임건 “당의 감투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해임건은 (당이)기본적인 예의를 갖추지 못했다. 제재 당사자에게 소명의 기회가 제공되어야 함에도 (소명 기회가 )없었다. 마치 초등학교 출석상황에 대해 나무라듯 접근하는 태도는 온당치 않다. 본인에 있어 윤리위 해임은 효과도 없고, 정치적으로
윤석만 한나라당 대전시당 위원장. (출처: 대전시당 홈페이지)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 윤석만)이 2일 눈길을 끌만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나라당이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발표한 161개 중점 처리 법안에 ‘세종시 설치법’이 제외됐다는 의 보도 이후 충청권을 중심으로 또 다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당이 세종시 설치법의 통과를 위해
한나라당이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발표한 161개 중점 처리 법안 중, 세종시 설치법이 제외된 데 따른 충청권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전날 이에 대한 의 보도 직후 ‘세종시연기군대책위’가 규탄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1일에는 ‘행정도시 정상추진 충청권 공동대책위’(충청권 공대위)가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을 비난하고 나섰다. 충청권 공대위는 성명에서 “(연찬회에는) 얼마 전 이전기관 변경고시를 발표한 행정안전부 장관도 참석했을 텐데,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정부와 한나라당은 또 다시 국민을 속이
유배근 민주당 전 중구지역위원장. 민주당 유배근 전 중구지역위원장이 1일 “저는 해당 행위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해당 행위 했다고 하는 것이 명예 훼손”이라고 말했다. 이는 같은 당 이서령 중구지역위원장 내정자가 와의 인터뷰에서 “유 전 위원장이 해당행위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한 반박이다. 유배근, “대의원 자격으로 평가한 것은 당연한 권리” 유 전 위원장은
자유선진당이 국회의원·최고위원 연찬회가 끝나자마자 당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던 이상민 의원(대전유성)을 전격 해임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6.2 지방선거 직후 “선거 패배 후유증 극복 및 당의 쇄신을 위해서라도 이회창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정책위의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때문에 윤리위원장직은 이 의원과 자유선진당의 유일한 연결고리나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자유선진당은 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 의원을 윤리위원장직에서 해임하고 후임자 인선에
디트뉴스24 고화질 현장 생중계
디트뉴스24는 대전시의회 1일 오전 10시 열리는 대전시의회 1차 정례회의를 고화질 현상 생중계 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자유선진당 연찬회 비공개 토론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는 권선택 원내대표. 자유선진당은 31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진행된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최고위원 연석회의 마지막 순서인 비공개 자유토론회에서 당의 활로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그러나 대부분이 기존에 나왔던 얘기거나 구체적인 계획 등이 제시되지 않아 실행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토론 내용을 브리핑한
누가 지역위원장에 선임될지를 두고 관심을 모았던 민주당 유성지역위원장이 결국 전당대회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31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날 속개된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유성구 지역위원장 문제를 논의했으나 또 다시 팽팽한 의견 대립이 계속돼 단수 후보를 선정하는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조강특위는 유성구 지역위원장 선임을 오는 10월 3일 전당 대회 이후로 보류하자는 내용을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보고했다. 한편, 대전시당 조사 결과 법적인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던 대덕구 대의원 대회와 중구 대의원 대회 추후 일정도 아직까
31일 진행된 연찬회에서 당3역 보고에 나선 권선택 원내대표와 임영호 정책위의장, 김창수 사무총장. (왼쪽부터) 31일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진행된 정기국회 대비 자유선진당 국회의원-최고위원 연찬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충청도’라는 단어가 많이 나왔다. 지난 6.2 지방선거와 7.28 천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유선진당의 핵심 자산이었던 ‘충청도 정당’이라는 위상에
자유선진당은 31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국회의원 및 최고위원 연찬회를 갖고 정기국회 대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31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세종시 설치법 통과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한나라당이 정기국회 대비 161개 중점 처리 법안 중 세종시 설치법을 빼 놓아 빈축을 사고 있다. (사진: 한나라당 홈페이지) 세종시 수정안 부결 및 폐기와 맞물려 이전기관 변경고시 등 원안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세종시 설치법에 대해 여전히 무관심한 반응을 보여 비난이 일 전망이다. 세종시 설치법은 세종시의 법적 지위와 관할구역, 위임사무 등을 정하는
박정현 대전시의원은 30일 염홍철 대전시장의 민선 5기 약속사업에 대한 비판 성명서를 냈다. 박 의원은 “민선 5기 약속사업은 토목건설의 낡은 패러담을 응축한 것으로 추진할 경우 지방재정 악화와 시민고통을 가중시킬 것” 이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복지와 소통 등 일부분 반영돼 있지만 약속사업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토목건설” 이라며 “염홍철 시장은 민선5기 약속사업을 강행하지 말고 이제라도 시민들과 함께 진정 시민을 위한 약속사업을 재선정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선5기 약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