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서산의 벼 백수피해 현장을 방문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 (민주당 홈페이지)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정치권의 대 충청권 공략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DJP 연대’의 복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이 민주당 인사의 입에서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한 핵심인사는 1일 여의도에서 기자와 만나 “민주당만으로는 정권탈환이
1일 주요당직자회의에 앞서 이회창 대표가 임영호 정책위의장 겸 비서실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1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지금은 남북정상회담을 거론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선 정상회담을 ▲ 상호 협력관계에 있는 당사국이 한 방향의 협력관계를 협의하는 회담 ▲ 상호 대립관계에 있는 당사국이 대립 해소를 위해
1일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대전중구)는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비교섭단체 대표 발언(연설)을 통해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등 충청권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기면서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낸 반면, 개헌에 대해서는 ‘불 지피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먼저 “세종시 수정안은
민주당 대전시당이 지난 10월 30일 축구단 '대전FC'를 창단했다. 박범계 시당위원장은 창단식에서 "축구단을 시작으로 당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같은 모임이 당원들의 단합은 물론 지역사회 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 (자료사진)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은 31일 “4대강 사업이 강 살리기 사업이냐, 대운하 사업이냐의 주장에 대해 정치인들은 정치 생명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수석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누가 거짓 주장을 했는지는 결국 판명날 것이고, 이 경우 중대한 국책사업의 실체에 대해 국민을 호도한 책임
대정부질문에 나서는 4명의 지역 국회의원들. (왼쪽부터) 변웅전 류근찬 김낙성 김창수 의원. 국회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전반적으로는 4대강 사업과 개헌, 총리실 민간인 사찰 등 굵직굵직한 현안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대전·충남에서는 자유선진당 변웅전 의원(서산·태안)과 류근찬 의원(보령·서천), 김낙성
윤석만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당원들이 30일 수통골 주차장에 모여 푸른산악회를 출범했다. 윤석만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수통골 주차장 논란과 관련해 대전시와 경찰청을 싸잡아 비난했다. 윤 위원장은 30일 수통골 주차장에서 열린 대전시당 푸른산악회 출범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한나라당은 대전에서 국회의원 한명없는 대전의 야당이지만 시민들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 (자료사진)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가 ‘청원경찰법 개정’ 과정에서 해당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의 본격적인 수사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충남 유일의 행안위원인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아산)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의혹의 핵심은 이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청목회 회원들로부터 받은
기자가 29일 심대평 대표와 동행취재를 나서게 된 이유는 그의 요즘 고민과 생각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금강보 현장을 찾은 심 대표.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요즘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6.2 지방선거와 7.28 보궐선거가 끝날 무렵 기자는 문득 이런 궁금증을 갖게 됐다. 그 시점은 심 대표가 자유선진당을 탈당한 지(2009년 8월 말) 1년이 되는 때와 맞물
친박계 모임으로 불리는 국민희망포럼이 대전에서 모임을 갖는다. 사진은 희망포럼에서 운영하는 시민아카데미 수료식 장면. 사진 앞줄 가운데에 강창희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조신형 전 대전시의원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사모에 이어 또 하나의 친 박근혜계 사조직로 분류되는 국민희망포럼이 대전에 집결한다. 2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희망포럼이 30일 오전 대덕구 계족산에서 산행을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최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중도보수의 길을 열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쓴 소리를 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5역 회의에서 “보수든 진보든 자신의 정체성 없이 중간영역으로 가겠다고 한다면 포퓰리즘의 바람에 휘날리는 갈대처럼 될 수밖에 없다”면서 “최근의 감세정책 소동이 바로 좋은 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념상으로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 사이에 제3의 중간영역이 있다는 생각은 잘못이고 착각이다…성장과 분배도 마찬가지”라고 강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이 2012년 19대총선에 대비한 전면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시당은 28일 오전 11시 당사에서 제4차운영위원회(위원장 권선택)를 열고 현재 공석 중인 서구갑당원협의회위원장 인선을 연말까지는 매듭짓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모 또는 영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총선 경쟁력과 지역 신망도가 높은 인사 를 물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여성 청년 정책 홍보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도 추천, 교체하기로 했다. 또 이날 운영위원들이 일괄사퇴를 하고 새롭게 시당을 이끌어갈 운영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지선에서 다수
안희정 충남지사가 내포신도시 홍보관을 찾은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사진: 충남도청 제공)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8일 “충남도청 이전에 대해 중앙정부가 해야 할 일은 제대로 해야 한다”면서 “충남도청이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제 값에 팔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러면 중앙정부에서 최소한 건축비는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자 상식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회창 선진당 대표 기자 간담회28일 오후 12시 20분 내용 : 세종시 건설 수정저지와 원안 추진은 민주당이 다 했다고 주장하면서 세종시 특별법 통과에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선진당은 원주민의 이주 지연에 따른 생계자금 추가 보상과 주차 요원, 건설 현장 경비 등 고령자의 취업을 정부에 촉구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대선 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이 3년째 표류하고 있다. 이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과학벨트 지원 특별법 제정 뿐 아니라 입지를 하루 빨리 확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명박 정부의 대덕연구단지 압박
한나라당이 추진키로 한 대전충남민심 회복 플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27일 천안에서 열린 충남도당위원장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통해 ‘대전·충남민심 회복 플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그 배경과 콘텐츠 그리고 구체적인 로드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일단 정부여당의 세종시 수정안 추진으로 이반된 충청권 민심을 다시 되찾겠다는
한나라당 공천제도개혁특별위원회 공청회가 27일 오후 열렸다.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27일 오후 3시, 당사 3층 강당에서 공천개혁을 위한 공천제도개혁특별위원회 공청회를 실시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에는 공천제도개혁특위 위원장인 나경원 최고위원과 안효대(울산 동구 국회의원), 박준선(용인시 기흥구 국회의원), 이연주(한국청년유권자연맹 운영위원장) 위원을 비롯하여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세종시 설치법 등 법적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했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과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법’은 세종시를 완성하는 두개의 수레바퀴다. 따라서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법은 세종시 완성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다"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는 27일 오후 7시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하히호 호텔에서 디트뉴스24와 한국공공행정학회가 공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뜻밖의 선물 보따리를 내 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를 대신해 27일 천안에서 열린 충남도당위원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원희룡 사무총장이 뜻밖의 선물 보따리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 충청권의 현안·숙원 사업과 연관돼 있어 현실화 될 경우 지역 민심을 달래는 데 상당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 대표께서 ‘똑똑히 전
한나라당 충남도당 이, 취임식이 27일 오후 천안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임 충남도당위원장에 취임한 김호연 의원(아래)은 "총선과 대선이 머지 않았다"며 전의를 다졌다.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이·취임식이 27일 오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와인축제와 관련해 염홍철 시장을 상대로 쓴소리를 내던졌다.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와인축제를 추진하고 있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향해 한마디 던졌다. 바로 “공인이 버릇처럼 말 바꾸기(거짓말)을 하면 시민이 우롱당하고 나라가 망한다”. 박 전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짧은 한 문장으로 입장을 전달했다. 글은 대전일보가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