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9일 자연재해로부터 군민 피해를 예방키 위해 2023년까지 273억 원을 투입, 하천정비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에 추진되는 하천정비사업은 삽교천 재해예방 사업과 소하천 6개소 정비사업이다. 우선 군은 2022년까지 삽교천 재해예방사업(10.85km)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소하천 정비사업 대상지는 지동천, 느대천, 신곡천, 육골천, 월산천, 문당천 6곳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틈새 없는 하천관리로 주민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안전한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보령시는 올해 보육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계획했던 공립 보육시설 2개소를 모두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8일 김동일 시장과 고일환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장,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베스트예미지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지상1층 186㎡에 보육실, 조리실, 거실 등 시설을 갖췄다. 만0세 반 8명, 만1세 반 15명, 만2세 반 14명으로 모두 37명의 아동이 이용하게 된다.더베스트예미지는 지난 2019년 11월 입주를 시작해 12월말 현재 517세대 중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정책동행 현장체감’ 일정을 9일 마무리했다. 이 기간 노 군수는 주요사업장과 민생현장 14곳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군정을 펼침에 있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노 군수는 지난 5일 예방접종센터가 설치·운영될 서천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에 나섰다. 9일에는 국민의힘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과 함께 유부도를 방문, 선착장 개량사업과 해양생태계 복원사업 등을 살피고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노 군수는 서천군 산불방지대응센터 건립 예정지, 토양개량제 공동살
충남도가 고위공무원 갑질·폭언 논란 후 조직문화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물의를 일으킨 A국장의 원대복귀(산업통상자원부)도 4월 초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9일 취재 결과 도 자치행정국은 ‘충남도 조직문화 개선 계획’을 마련해 양승조 충남지사 결재를 앞두고 있다. 앞서 양 지사는 지난 2일 실국원장 회의에서 “논란이 일어난 점에 송구하다”며, 갑질 행위 재발방지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책을 세우고, A국장의 조기 원대복귀와 처벌 강화 등을 약속했다. 도가 마련한 조직문화 개선 계획은 5
충남도 합계출산율이 전국 4위를 기록, 저출산 극복정책이 일정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충남도가 '저출산 극복'을 도정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충남은 지난해 합계출산율 1.03명을 기록, 세종(1.28명)·전남(1.15명)·강원(1.04명)에 이어 4번째로 높았다. 전국 평균은 0.84명이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
양승조 충남지사가 9일 충남도 공무원 땅 투기 조사를 지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신도시 땅투기 의혹이 불거진데 따른 충남도 차원의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양 지사는 이날 오전 실국원장 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대책을 지시한 만큼, 이번 기회를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높여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충남도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취득사례, 개발예정지역 사전 정보를 이용한 거래 내역은 없는지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시했다. 양 지사는 LH직원들의 신도시 땅투기 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연 충남도의원)는 8일 '113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도청 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 차별 철폐’를 촉구했다. 김연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여성 차별을 철폐하고, 여성 지위 향상을 외치며 거리로 나선 지 113년이 지났지만,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여성 차별과 폭력, 불평등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2020년 세계 성 격차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53개국 중 108위를 기록했다”며 “건강과 교육 분야는 높
충남도는 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2021년도 수출입보험료 및 바이어 신용조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내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험 종목(보증 종목) 이용 시 발생하는 비용을 도가 업체당 300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전년도 연간 총 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이다.수출기업은 무역보험 제도를 활용해 수출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할 수 있다.도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도내 304개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해 연말 차기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후 여론조사 단체장 평가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같은 시기 ‘주민생활 만족도’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체장 긍정 평가는 상승했지만, 주민 생활 만족도는 하락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셈.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의 광역자치단체장 평가(2020년 12월~2021년 2월)를 분석한 결과다. 앞서 양 지사는 지난해 12월 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45.8%로 전국
충남 서천군이 특별조정 교부금을 민간 보조사업 재원으로 사용한 사실이 충남도 감사결과 드러났다. 또 문화관광분야 보조금 사업의 부실 관리·감독도 다수 적발됐다. 충남도감사위원회는 지난 2일 ‘2020년 문화관광분야 보조금 특별감사’ 결과를 공개, 서천군에 시정·주의 7건 행정상 조치와 1497만7000원 회수 등 재정적 조치를 요구했다.감사결과 군은 2018년 11월 해외공연 보조사업을 추진하면서 충남도로부터 교부받은 특별조정 교부금 4820만원 중 1240만원을 민간 보조사업 재원으로 편성·집행했다. 또 해외공연 참여자 19명에
충남도가 당진·평택항 분쟁 패소 이후 후속 대책에 착수했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당진항 매립지 범도민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시민·사회단체와 당진항을 살리기 위한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종식 범도민대책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은 당진항 중장기 개발 전략을 발표하며 ▲당진항 송악 고대부두 인근 해역 외항 중점 개발·투자 ▲공공기관, 글로벌 기업 유치 등 당진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국가 차원에서 당진항 발전과 민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한 가운데 충남에서는 ▲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 ▲예산황새공원 ▲대천해수욕장 ▲안면도 꽃지해변 ▲부여 백제유적지(부소산성·궁남지) ▲공주 백제유적지(공산성·송산리고분군) ▲아산 외암민속마을 ▲신두리해안사구 8곳이 포함됐다. 코로나19 정국 속 밀집된 공간이 아닌 확 트인 언택트 관광지라는 점이 매력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명소로 꼽힌 충남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한국의 사막으로 불리는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가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이 2월 직무평가에서 긍정 평가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리얼미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달 평가 조사에서 ‘잘한다’라는 긍정 평가가 50.3%로 15개 광역단체장 중 6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3계단 올랐다.허태정 대전시장은 평가 대상자 중 긍정 평가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다만, 순위에서는 13위에 머물렀다. 허 시장의 긍정 평가는 전월 38.6%에서 4.4%포인트 오른 43%였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45.4
양승조 충남지사가 4일 도청을 방문한 한정애 환경부 장관에게 ‘서천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특구 조성’ 등 생태복원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한정애 장관을 만나 “생태적 연결성 회복을 위한 국가 주도의 서천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특구 조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양 지사는 또 탄소 중립을 위한 무공해 메가스테이션 설치, 미세먼지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관리센터 지정을 요청했다.서천 국제환경테마특구 조성은 일제강점기 수탈과 국가산업 전초기지로 오염된 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을 재 자연화해 서천갯벌과 국립
양승조 충남지사가 4일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일각에서 부추기는 ‘별의 순간’이 ‘착각의 순간’이 될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양 지사가 차기 여권 대선 경선 참여를 준비 중이라는 점에서 향후 정치 행보가 예상되는 윤 총장을 겨냥한 견제 차원으로 해석된다. 양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이 윤 총장에 걸었던 기대가 있다. 국민 위에 군림했던 검찰을 개혁하고,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게 하기를 바랐다”며 “저 역시 검찰이 윤 총장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길 기대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직원들의 발 빠른 대응으로 올해 들어서만 6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피해 예방금액만 3억 원에 달했다. 4일 충남영업본부에 따르면 천안시지부는 지난 1월 29일과 2월 1~2일 3영업일 연속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보이스피싱을 막지 못했다면 발생할 피해액만 2억2000만원에 달했다.당진시지부와 서천군지부에서도 각각 2건과 1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 고객의 소중한 자산 7150만원을 보호했다. 일선 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들에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여운철 충남
보령시의회 의원들이 3일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안전강화 119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안전강화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됐으며, 국민들의 화재 예방과 대처 요령을 알리는 캠페인이다.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의원은 권승현, 최주경, 박상모, 한동인 의원으로 박금순 의장 지명으로 참여했다.의원들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은 대피 먼저, 하나의 집·차량마다 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구비합시다' 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의원들은 “
이공휘 충남도의회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3일 열린 32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20공유재산·물품관리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도정질문과 5분 발언,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충남도 공유재산 관리체계 개선을 촉구해 왔다.대표적으로 4조8212억 원 규모의 공유재산(28만 5000건)이 단순 문서대장 형태로 관리돼 온 점과 회계장부와 공유재산대장 간 불일치 비율이 평균 48.6%에 달하는 문제를 지적하고 2016년부터 도 집행부와 개선책을 논의했다.또 단순 지적에 그치지
충남도는 당초 4일로 예정했던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 위촉식을 다음 주로 연기했다.충남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양승조 충남지사 일정에 따라 특별보좌관 위촉식을 다음 주(9일 예정)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정책특별보좌관은 귀농귀촌 분야 신현철(63) 청양문인협회장, 농림축산 분야 이정학(60)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 여성분야 김정숙(59) 전 충남도의원 등 3명. 이들은 도정 현안 관련 정책자문, 전문가·주민 등 도정 참여 촉진 및 의견수렴 , 주요 정책 수립결정에 관한 보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정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가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 3일 보령머드조직위 1층 로비에서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잔여일수 표시기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문경주 사무총장 등 3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최근 조직위는 홍보부와 전시연출부장 등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프로그램 구성과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조직위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전시관별로 차별화된 컨셉을 부각시키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 사무총장은 “해양머드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