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충청권보다는 호남권에 신경을 더 쓰는 분위기다. (최고위원회의 자료사진) 한나라당이 충청권보다는 호남권에 신경을 더 쓰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충청 몫 최고위원인 박성효 최고위원이 볼멘소리를 내는 등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문제로 충청권과 호남권 간 갈등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결과적으로 집권여당이 호남권에 구애를 보
조용태 대덕구 구의원과 대전충남환경연합은 지난 3일 대덕구가 발표한 송촌동 송촌체육공원 일대 대기조사 결과에 대한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 하고 조사결과를 왜곡한 발표로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덕구 조사 결과 송촌동 선비마을 1단지 앞 미세먼지 조사결과 120㎍/㎥로 환경부 100 ㎍/㎥(24시간) 기준을 초과하여 심각성이 드러났지만 3단지 측정값도 88㎍/㎥로 환경부 기준치에 육박하고 있고 WHO 기준치 50㎍/㎥을 크게 상회해 대덕구는 대전시 도로변 측정망 결과와 교하며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0일로 예정된 천안지역 기자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돌연 취소하면서 뒷말이 나오고 있다. (사진: 9일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에서 진행한 간담회. 민주당 홈페이지)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게도 약속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듯하다. 10일로 예정된 천안지역 기자 대상 조찬간담회가 돌연 취소되면서 뒷말이 나오고 있는 것. 손 대표는 9일부터 1박 2일 간 천안지역에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자신의 비서실장인 양승조 의원을 정권교체를 전제로 새 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거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다소 이른 감이 있는 약속을 하나 했다. 자신의 비서실장이자 충
한국자율방범중앙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민주당 양승조 의원과 손학규 대표, 전병헌 정책위의장, 강훈식 정무특보. (오른쪽부터) 민주당 대표비서실장과 충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승조 의원(천안갑)은 9일 ‘자율방범대 설치·관리에 관한 법률안’(자율방범대법)과 관련 “자율방범대는 국가가 국민의 안위를 위해 임무를 위임한 조직인 만큼 지위를 보장하고 지속적으로 방범활동
민주당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이 9일 대전역 천막당사에서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427 재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민주당 박범계 대전시당 위원장은 오는 4월 27일로 예정된 대덕구 기초의원 나 선거구 재선거와 관련해 “야권 연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박범계 위원장, “야권연대 후보자 내는 것은 지상명령” 박 위원장은 9일 오전 11시부터 대전역 천막당사에 열린
박성효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염홍철 대전시장. 지난 주 부터다. 대전시내 공기가 썩 좋지 않다. 환경적 문제가 아니다. 팽팽한 긴장감 때문이다. 2006년부터 갈라서기 시작한 염홍철 현 대전시장과 박성효 한나라당 최고위원(전 대전시장)간의 신경전이 여러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고 있다. 술좌석에서 흘러나왔으면 한바탕 웃음소리에 파묻힐 이야기가 언론에 보도가 되면서 두 사람간의 신경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자유선진당 원내 사령탑과 해당 상임위원 간 이견이 노출되는 등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1월 5일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를 명기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권선택 원내대표는 3월 국회에서 본회의 표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연이어 밝히고 있는 반면 교육과학기술위원회(교과위) 소속인 이상민 의원은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권선택 “과학벨트법 3월 국회서 처리” vs 이상민 “소모적 논쟁” 이견 실제로 권 원내대표는 지난 4일 교과위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대전유성)이 대표 발의한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개정안)이 8일 소관 상임위인 국토해양위원회 법안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에는 해당 지역인 연기·공주에 주 영업소를 두고 있는 충남지역 건설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아산)은 8일 정치자금법 개정안(개정안) 처리와 관련 “해석에 대한 논란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명확하게 고쳐야 한다”면서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으로 기소된 의원들에 대한) 면죄부를 준다는 보장은 없다”라고 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소속인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와의 통
윤석만 한나라당 시당위원장이 8일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427 대덕구의원 재선거에서 후보를 공천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는 4 27 재선거와 관련해 한나라당이 지역 정당으로는 처음으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후보자 모집에 나선다. 윤석만 위원장, 대덕구 기초의원 선거 공천 착수윤석만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8일 오전 11시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7일 윤증현 기재부 장관을 만나 천안~청주공항 수도권전철 노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수도권전철 천안~청주공항 신설노선(직선)이 원천적으로 무산될 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노선 중 기존노선(경부선~충북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요청하려 했다는 것. 이 사업에 대해 천안
나란히 앉은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과 박성효 최고위원. (왼쪽부터. 자료사진) 한나라당 박성효 최고위원이 정치선진화를 위한 방안으로 정치후보자에 대한 정보, 특히 정당 이력을 공개할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특정인을 겨냥한 발언 아니냐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박 최고위원은 7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때만 되면 당적을 옮겨서 국민들로
과학벨트 분산배치설에 대해 이회창 대표를 비롯한 자유선진당 지도부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자료사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의 분산배치설에 대해 자유선진당이 발끈하고 나섰다. 분산배치설의 골자는 과학벨트의 핵심 사업인 중이온가속기를 충청권에 입지시키는 대신 기초과학연구원 및 그 예산은 각 지역으로 갈기갈기 나눈다는 것. 이와 관련 이회창 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들이 정치자금법 개정안에 대해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지난 4일 소관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정치자금법 개정안에 대해 한나라당 지도부가 일제히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이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으로 기소된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아산)을 비롯한 6명의 의원들에게 사실상의 면죄부를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자료사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4일 정치자금개선소위 및 전체회의를 열어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의 사례처럼 사실상의 입법로비를 허용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아산)이 ‘청목회의 굴레’에서 벗어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다. 개정안은 특정 단체와 관련된 자금으로는 정치자금을
박상돈 전 국회의원.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박상돈 전 의원이 이회창 대표와 심대평 대표의 재결합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박 전 의원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지방선거 기간에도 느꼈지만 이 대표와 심 대표가 갈라선 것에 대한 충청인의 우려와 실망이 매우 크다”면서 “두 분의 재결합은 차기 총선에서 몇 표를 더 얻는 것 이상으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다음은 지난 3일부터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대만의 군사 요새 금문도를 다녀온 자유선진당 임영호 정책위의장의 글로, 그 내용은 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음을 밝혀 둡니다.../편집자 주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사진: 홈페이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대전서을)은 7일 “각종 SOC사업의 영남권 쏠림이 심각한 반면, 충청권을 비롯한 타 지역은 상대적으로 홀대 및 소외를 넘어 포기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와 관련지여 “현 정권의 충청권 홀대가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최근 개
자유선진당 김창수 사무총장. (사진: 홈페이지) 자유선진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감창수 의원(대전 대덕)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매사냥을 국가중요문형문화재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광위) 소속인 김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문화재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매사냥에 대한 중앙 정부의 지원이 열악한 실정”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