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가 최근 자신의 측근들이 잇따라 도청에 입성하고 있다는 보도 이후 처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김용필 충남도의원 마저 ‘낙하산 인사’, ‘위인설관’이라고 주장하자 안 지사는 “위인설관이 아니고 단체장은 계약직을 그 범위내에서 채용할 수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채용 의지를 밝혀 반발을 사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 안희정 지사, “계약직 채용은 문제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압하던 충남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 공무원이 소방 헬기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9분쯤 충남 서산시 해미면 산수저수지에서 충남 소방헬기가 비행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정비사인 조모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조종사 최모씨와 오모씨가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지난 18일 저녁 한서대학교 뒷산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헬기에 물을 보충하던 도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안희정 충남지사는 헬기 인양작업이 벌어지고
(왼쪽부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손학규 민주당 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2012년 4월로 예정된 19대 총선과 2008년 치러진 18대 총선 사이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대선의 시점이 총선 전이냐, 이후냐 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선후의 문제에만 그치지 않고 크게는 중앙정가를, 작게는 지역 정치권을 뒤흔드는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대전시티즌이 브라질 용병 박은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시즌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가히 대전시티즌의 돌풍이다. 비록 3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정규 시즌 3번째 경기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대전시티즌은 20일 오후 3시부터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경남 FC와의 현대 오일뱅크 K리그 3라운드에서 박은호와 황재훈으로 연속골로 2-0으로 승리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는 말이 있다. 원래는 별 일 아니었는데, 하다 보니 판이 커지는 경우를 두고 하는 얘기다. 20일 현재, 대전·충남지역 4개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4.27 재·보궐선거가 꼭 그 꼴이다. 그 이유는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듯하다. 우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로 폭발한 충청민심을 일정부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은 탓이다. 비록 기초의원 선거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을 순 있겠으나 그 결과가 어떻게 표출되느냐, 즉 특정 정당이 전패 또는 석권할 경우에는 얼마든지 충청민심이
4시간 29분 22초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는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 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과 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임영호 의원(대전동구)은 20일 열린 2011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2회 동아마라톤대회에 출전, 42.195km의 풀코스를 완주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2007년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처녀 출전한 후 같은 대회만 4번 출전하게 된 임 의원은 이
경나기업이 베트남 하노이시에 건축 중인 랜드마크72의 아파트동 입주식 및 타워동 골조 준공 축하행사가 지난 19일 현지에서 개최됐다. 경남기업(회장 성완종)이 베트남 하노이시에 건축 중인 랜드마크72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 경남기업은 지난 19일 베트남 건축물 중 최고층이자 최대 연면적을 자랑하게 될 랜드마크72의 아파트동 입주식 및 타워동 골조 준공 축하행사를 개최했다고
중앙매일 이병관 회장(건양대 겸임교수), 이병양 대표이사의 모친 20일 오전 5시 별세빈소 :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천실(지하2층) 발인 : 2011년 3월 22일 오전 8시 30분 장지 : 충북 옥천군 안내면 인포리(건포) 선영 연락처 : 042-280-8181,2
천안시 유량동 태조산 시민공원 등산로에 설치된 구름다리 중간에 안전망이 끊어진 가운데 한 등산객이 아슬아슬하게 건너고 있다. 천안 태조산 시민공원 일부 시설물들이 훼손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0일 천안시 공원관리사업소에 따르면 동남구 유량동 태조산 시민공원은 인조잔디구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가족단위와 연인, 직장인들
최근 까다로운 기준과 취향으로 식품을 선택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면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식품 업계의 노력이 한창이다.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용도별로 세분화한 제품과 요리전문가들의 레시피를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주는 제품 등 다양한 ‘스마트 식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용도 세분화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 만족시켜 풀무원은
옷차림이 가벼워진 3월. 군더더기 없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클래식 시계와, 문자판에 컬러를 가미한 은은한 패션시계가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평일 드라마 시청률을 주도하는 새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군더더기 없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시계와 고전 영화 속에서나 봄직했던 기품 가득한 여배우를 연상케하는 블레이슬릿 시계 등을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월화 드라
구직자가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1406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9.4%로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2위는 CJ제일제당(5.8%), 3위는 포스코(5.1%)였다. 그밖에 대한항공(4.1%), 한국전력공사(3.6%), 신세계(3.3%), 삼성물산(3%), 현대자동차(2.8%), 국민은행(2.6%), 아시아나항공(2.3%) 등이 뒤를 이었다. 입사하고 싶은 이유는 기업별로 달랐다. 삼성전자는 '높은 연봉', CJ제일제당은 '근
기업 채용담당자 10명 중 8명 이상은 면접 시 특정 답변에 호감이나 비호감 인상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채용담당자 2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8%가 '호감 여부가 갈리는 답변이 있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호감 답변 1순위는 ‘앞으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싶다’는 성장인재형(31.1%)였다. 채용담당자들은 성장인재형 답변에서 열정과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을 통해 극복했습니다’의 위기극복형(22.6%), ‘면접관님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긴장이 덜하고 오히려 편안해
구직자 중 절반 가량은 영어 울렁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45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채 준비 시 어려웠던 점'을 조사한 결과, '영어 성적 높이기'가 55.0%로 가장 많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관련 자격증 준비’ 15.7%, ‘인턴십 경험’ 13.5%, ‘학점 높이기’ 6.2% 순이었다. 구직 준비 중 가장 집중한 부분도 ‘영어 성적 높이기’(39.1%)였다. 그밖에 ‘관련 자격증 준비’ 24.5%, ‘인턴십 경험’ 12.8%, ‘학점 높이기’ 10.8% 등이었다. 합격을 원하는 기업 형
직장인 10명 중 3명 이상은 토요일은 특별히 하는 일 없이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웅진리더스북과 인크루트는 직장인 634명을 대상으로 '토요일 활용도'를 조사한 결과 33.3%가 '토요일은 피곤해서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쉬고 있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늦잠을 잔다'가 22.6%로 가장 많았다. '쉬지 않고 근무한다'가 7.6%, '그냥 흘려 보낸다'는 7.1%였다. 특히 응답자 중 35.8%는 '토요일을 알차게 보내지 못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금요일의 폭음과 한 주의 피로로 피곤해서'(
상반기 공채 시즌이 밝았다. 어떻게든 취업에 성공하려는 취업지망생과 어떻게든 자사의 인재상에 맞는 구직희망자를 뽑으려는 인사담당자들의 숨죽이는 신경전도 막을 올렸다.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 1위' 삼성전자에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공채 면접관들이 19일 기업블로그(http://samsungtomorrow.com)에서 각자의 입장에서 서로의 입장과 노하우를 설명한 내용을 가상의 대화를 통해 풀어봤다.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신입 "어떤 지원서이든 작성해야 할 부분을 작성하지 않거나 요구되는 형식에 따르지 않으면, 탈락을
브라질 최고 갑부인 에이케 바티스타(54) EBX 그룹 최고경영자(CEO)가 4년 안에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하겠노라는 포부를 15일(현지시간) 다시 밝혔다. 바티스타는 오는 2015년 자기 재산이 현 세계 최고 부자인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의 재산과 같은 수준으로 올라서 이후 슬림을 따돌리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가 지난 9일
대전시 서구 아동위원협의회(회장 정운엽)는 19일 구청 복지과 직원들과 함께 복수동 소재 구세군 대전 혜생원에서 자장면 중식을 제공하고 아동들과 함께 봄맞이 주변환경정비를 하였다. 서구 아동위원협의회는 그동안 매월 1회 이상 관내 아동보육시설 등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무료책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시설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봉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19일 인삼골 건강마을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19일 금산 노인복지시설인 '인삼골건강마을(금산읍 계진리)'을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는 김종성 교육감이 직접 참여하고 본청 담당관․과장 및 사랑나눔 봉사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모범을 보였다. 이는 충남교육청 역점사업인 '바른 품성 5운동'(칭찬, 질
대전시는 19일 오전 8시 대전 둘레 산길 5구간 탐방 활동에 나섰다. 이날 탐방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정성욱 프른대전가꾸기 시민운동본부장, 박종선 시의회 부의장 등 대전시공무원, 민간단체 언론인 등 총 94명이 함께 했다. 대전시청 동편주차장에서 오전 8시 출발 시작지인 계족산 용화사 주차장으로 갔다. 염홍철 대전 시장은 출발 전 인사말을 통해 “대전둘레 산길이 명소로 아직은 부족하지만 잘 알려지면 관광 트레킹 코스가 될 것이다” 며 “둘레 산길에 대한 열기기가 1년내내 지속이 되면 산길도 아름답게 가꿔지고 잘 알려질 것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