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이 5월로 예정된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인물난으로 머리를 싸매고 있다. (자료사진) 오는 5월로 예정된 각 정당별 차기 원내대표 선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3당인 자유선진당이 인물난으로 머리를 싸매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경우 4, 5명의 의원들이 원내대표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자유선진당에서는 적합한 후임자가 눈 씻고 찾
4일부터 4월 임시국회 일정이 본격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계속되는 대정부질문에서는 대전·충남지역 국회의원 3명이 나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문제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먼저 6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자유선진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변웅전 의원(서산·태안)이 출격한다. 변 의원의 경우 과학벨트 이외에도 사고발행 후 3년여가 지났어도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서해안 유류피해 문제와 함께 평택해양경찰서의 개서에 따라 대산항과 삼길포항이 평택해경의 관할구역으로 편입되는 것에 대한 강력한 문
민주당 대전시당 김태균 전 사무처장이 서울 중구청장에 출마한다.3일 김 전 처장 측에 따르면 김 전 처장은 서울 중구청장 출마를 위해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 공천을 신청했다. 공심위는 총 7명이 도전한 중구청장 후보를 압축해 여론조사 등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처장은 중앙당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치러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시당 사무처장으로 부임했으며 올초 사무처장직에서 물러났었다. 한편, 대전지역 일부 당원들이 김 전 처장의 선거운동원을 자처하고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선진당이 3일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과학벨트 사수 결의대회 및 등반대회를 가졌다. 권선택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위원장은 3일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임에도 영남 대통령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선택, “이명박 대통령이 충청권 우롱하고 죽인다” 권 위원장은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대전시 중구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가진 과학벨트 사수 결의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인 박사모가 2일 오후 대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일명 박사모가 대전에서 대규모 행사를 갖는다. 1일 박사모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박사모 창립 7주년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참석하지 않지만 전국에서 박사모 회원들 5000~60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사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1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 승리를 위해 결집을 외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에서도 강창희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친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사모 관계자는 “박 전 대표는 참석하지 못하지만 박사
한나라당 충남도당 다문화이주여성위원회가 31일 출범했다. 3월 31일 천안시 원성동 소재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호연)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하나 열렸다. 전국적으로도 사례를 찾기 힘든 ‘다문화이주여성위원회’(이주여성위원회)가 출범한 것. 이날 행사에는 결혼과 함께 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서 충남지역으로 온 이주여성 60여명과 김호연 위원장을 비롯한 충남도당 여성위원회
1일 오전 진행된 이명박 대통령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 각 정당의 평가는 크게 엇갈렸다. 한나라당은 이 대통령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밝힌 반면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국익차원에서 대승적인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대통령의 고뇌와 진정성을 담은 기자회견이었다”고 평가한 뒤 “결과적으로 공약을 지킬 수 없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하지만, 나라 살림을 책임진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동시에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점에 십
1일 동남권 신공항 사업 백지화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 중인 이명박 대통령. (사진: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1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와 관련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자원이 없는 국가가 유일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은 과학기술의 선진화”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진행된 동남권 신공항 건설 사업 백지화 관련 기자회견에서 과학
(왼쪽부터) '연기다' 고준일 후보와 '서천가' 강신화 후보.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양승조)은 오는 4월 27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와 관련, 기초의원 선거구인 ‘연기다’에 고준일 후보(30)와 ‘서천가’에 강신화 후보(59)를 각각 공천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도당은 지난 29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태안군수 재선거 후보 2명 등 총 5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한나라당은 31일 서해안유류피해대책특위(유류특위)를 구성하고, 박성효 최고위원을 위원장에 임명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안형환 대변인은 밝혔다. 유류특위 구성은 지난 17일 진행된 안상수 대표와 충청권 당협위원장 간 간담회에서 김태흠 위원장(보령·서천) 등이 요구한 것으로, 위원회의 구성은 박 최고위원이 당과 협의 하에 진행할 방침이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진작 해결됐어야 할 문제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니 안타깝다”면서 “주민들의 피해를 최
한나라당 박성효 최고위원. (자료사진) 한나라당 박성효 최고위원은 31일,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맞물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의 분산 배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내며 정부를 압박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동남권 신공항 문제가 이런 식으로 결론이 나다보니 그 불똥이 충청권으로 튄다는 얘기가 많이
이종기 대전시 정무부시장 내정자. 대전시는 31일 제13대 정무부시장에 이종기(62세) 전 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장을 내정, 발표했다. 정무부시장에 내정된 이종기씨는 대전(산내) 출신으로 보문고와 충남대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부인 조영애(59세)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선진당 고위 관계자, “염홍철 시장이 추천하면 될 것” 자유선진당 고위 관계자는 31일
(왼쪽부터) 한나라당 박성효 최고위원, 민주당 양승조 대표 비서실장, 강훈식 대표 정무특보. [기사보강: 3월 31일 오전 11시 34분]강원도지사와 ▲ 경기 분당을 ▲ 전남 순천 ▲ 경남 김해을 등 국회의원 3석을 비롯해 기초단체장과 기초·광역의원을 뽑는 4.27 재·보궐선거의 결과가 충청권의 유력 정계 인사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비록 대전
31일자 11면. 차기 총선에서 현역의원이 아닌 다른 인물에게 투표하겠다는 국민적 기류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총선에서 현역 의원이 아닌 다른 인물에게 투표하겠다는 국민적 기류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역 의원들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가 창간 91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현역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7.7%에
분당을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 (사진: 민주당 홈페이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4.27 '분당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손 대표는 30일 오후 국회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나라에 대한 국민의 희망을 확인하고자 출마한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기자회견문에서 “중산층이 변하지 않고, 중산층이 동의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운명은 바뀌
한나라당 박성효 최고위원. 한나라당 박성효 최고위원은 30일, 최근 정부가 발표한 취득세 50% 감면조치에 대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지방의 재정 부담을 조율 및 조정할 수 있는 위원회 등의 구성을 제안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지방재정의 부담 부분에 대해서 조정할 수 있는 적정한 기능이
자유선진당 임영호 정책위의장과 박선영 대변인이 자리를 맞바꿨다. 자유선진당은 30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박 대변인을 정책위의장에, 임 정책위의장을 대변인에 각각 임명했다. 그동안 박 대변인은 최장수 여성 대변인으로 활약해 왔던 만큼 이회창 대표의 배려에 따라 정책위의장을 맡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로써 임 의원은 대변인과 대표비서실장을 겸하게 됐다. 이를 놓고 당 안팎에서는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도 흘러나오고 있다.
자유선진당 류근찬 최고위원. (자료사진) 자유선진당 류근찬 최고위원(보령·서천)은 30일,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맞물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의 분산배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 “MB정권의 마각이 드러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도에 따르면) 신공항 백지화로 악화될 대구·경북의 민심을 달래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박성효 최고위원. (자료사진) 한나라당 박성효 최고위원이 얼마 전 박근혜 전 대표로부터 위로의 의미로 풀이될 만한 인사를 건네받은 것으로 전해져 또 다른 얘깃거리가 되고 있다. 박 최고위원은 30일 와의 통화에서 “얼마 전 만나 뵌 박 전 대표로부터 ‘혼자 어려우시죠?’라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아무래도 최고위원 중에 친박(親朴)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