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헤어질 것을 요구하며 별거하던 동거녀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검찰은 처벌이 가볍다며 항소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은 부장판사)는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58)에 대해 징역 17년을 선고했다.A씨는 2019년부터 동거했던 피해자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며 별거하던 중 2023년 9월 11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께까지 피해자의 집에서 흉기로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한 혐의다.A씨는 법원 공판 과정에서 피해자가 흉기를 휘두르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엑스포과학공원 특화사업 일환으로 한빛탑 물빛광장에 음악분수,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에 이어 레이저와 고보조명을 추가 설치해 미디어아트 공연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야간경관 특화사업으로 설치된 레이저는 한빛탑 전망대 아래에서 통합시스템으로 연출되며 여러 가지 모양으로 빛을 내뿜으며 음악분수와 결합된 연출도 가능하다. 고보조명은 물빛광장의 12미터 사이언스트리 22개 설치해 빛과 물이 만나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레이저와 고보조명은 기존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그림 동호회 ‘어반스케쳐스 세종’이 지난 8일 세종시 마을기록문화관에서 정기 모임을 열고 연동면 마을 그리기 활동을 펼쳤다.어반스케쳐스 세종은 그림을 통해 오늘의 일상과 풍경을 기록하기 위해 구성된 동호회로,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 31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로 활동하며 관내 조치원역과 내판역, 임난수 은행나무 등 역사유적지와 지역 내 관광명소를 그려내고 있다.특히 어반스케쳐스 세종은 송담만리와 시청 로비에서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동호회로
[박성원 기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하루 종일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귀성방향 정체는 오후 4~5시까지 가장 심하겠으며,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귀경방향은 오후 4~5시 사이 가장 극심한 교통정체를 보이겠으며, 다음날인 12일일 새벽 2시~3시께 해소될 전망이다.이날 정오(12시) 출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대전 요금소까지 2시간 10분이
[박성원 기자] 설 연휴 첫날인 9일, 고향을 향하는 귀성 차량으로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설 전날로 귀성 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전국 519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9일 귀성방향 교통정체는 오전 11~12시 최대, 오후 8시~9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방향은 오전 10~11시 시작해 정오부터 오후 1시 가장 혼잡하겠으며 이날 오후 6~7시께 해소될 전망이다.이날 오후 3시 기준 승
[박성원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고속도로 귀성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연휴 전날 퇴근과 귀성차량이 혼재되면서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최대 4시간 10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최대 7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6~7시 절정에 이른 뒤 다음 날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 방향은 오후 5~6시 최대치에 이른 뒤 오후 10~11시쯤 해소될 전망이다.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이 설 연휴 기간 식사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 9~12일 명절 기간 휴관으로 인해 식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 130명(무료 급식 이용자 100명, 도시락 이용 대상자 30명)에게 ▲떡국용 떡 ▲육수 ▲밑반찬 등 7종의 식품으로 구성한 130개의 ‘사랑의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명절 기간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이웃사랑을 전하고자 2022년부터 복지관에서 마련한 자체 기금으로 운영 중이다. 3년간 총 383명에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 원장 남태헌 )은 7일 설 명절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후생학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후생학원은 1956년 10월 정부인가를 받아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지역사회 아동복지 전문시설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은 “설 명절 ,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
[박길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는 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돈보스코의 집)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날 대전충청본부 김연숙 본부장은 소외아동 거주시설인 ‘돈보스코의 집’(대전 서구 소재)을 직원들과 함께 찾아 자율모금으로 마련한 성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김연숙 대전충청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을 통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내포=최종암 기자] 2023년 12월 22일 대한노인회 제18대 충남연합회장으로 당선된 강춘식회장이 14일 충청남도 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13일부터 회장으로서 공식 활동에 들어가는 강 회장을 5일 가 만났다. 강춘식 회장은 “노인과 어르신의 차이는 ‘부패와 발효’다”라며, 입을 열었다.수양을 하며 나이를 먹은 사람과 나이와 함께 세월만 보낸 사람을 빗댄 말로 “수양을 통해 숙성(발표)된 노인이어야 젊은이들의 존경을 받고 비로소 ‘어르신’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 된다.발효된 노인의 지혜로 젊
# “과거 아버지께서는 사망한 친구분의 자녀를 양자로 받아들였습니다. 문제는 아버지께서 최근 돌아가시기 전 저에게 재산을 증여하셨는데 양자로 키워준 사람이 유류분을 청구했다는 겁니다. 양자라고는 하나 친자녀도 아닌데 유류분을 요구해 막막기만 합니다”아버지의 사망해 양자가 상속권을 주장한다면 친자녀들에게는 달갑지만은 않은 일이다. 전문가들은 생물학적인 친자가 아니더라도 법률상 자녀로 인정된다면 상속권은 물론 유류분까지 청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6일 엄정숙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우리나라는 법률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경찰청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중구청장 재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대전청 본청 및 관내 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에 개소해 24시간 선거범죄 대응체제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선거사범 수사사상황실'은 7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4월 26일까지 80일간 ‘24시간 대응체제’로 운영하며,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경찰은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