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농어촌 지역 마을에 주민 편익시설 조성을 위한 농어촌마을 공동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농어촌 마을 공동쉼터 조성사업은 놀이시설이나 쉼터 등 복지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마을에 소통 공간 제공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정자설치를 건의한 8개 읍면동 12개소 중 현지조사 적합여부 및 공동모임장소 또는 주민 다수가 쉴 수 있는 공간 여부 확인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총 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투입했다.또 농어촌 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마을 공간 조성을 위해 농어촌 지역 주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로 유명한 태안군 신두리 해변에서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17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원북면 신두리 사구센터 일원에서 ‘제17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하 모래조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태안군 주최로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찬란한 태안! 낭만의 금빛모래!’라는 주제로 60개 팀 400명이 참가 예정이다. 체험행사도 다양하다. △모래 썰매장(13~14일) △맨손물고기 잡기(13~14일) △물총게임
태안군이 주최한 제25회 충남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천안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3일 간의 열전을 끝으로 1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의 장으로 성공적 마무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충남 장애인체전에는 도내 15개 시·군 5000여 명의 선수단이 17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전을 펼쳐 홍성군이 2위, 주최 측인 태안군은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기는 다음대회 개최지인 서천군에 넘겨졌
서산시가 경기 김포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 '서산 특산품 전문매장'을 열고 지난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시는 밝혔다. 판매수수료 15%만 납부하는 호조건이어서 지역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이곳에 전문매장 운영을 위해 서산지역 5개 농특산물 생산업체를 중심으로 '서산 특산품유통사업단' 농업회사법인(주)(대표 홍진웅)을 설립해 지역 협력업체들과 함께 생강한과, 감태, 어리굴젓 등 40여개 품목을 선뵈고 있다. 이날 개장행사에는 이무원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농특산품유통사업단 관계자
서산시는 오는 8월 서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앞두고 14일부터 서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시는 지역 자금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이번 시책을 추진한다. 가맹점 모집대상은 시민들이 상품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외식, 주유, 학원, 문화, 체육, 병의원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됐다. 다만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대형마트와 준 대규모 점포, 유흥주점, 사행성 게임장은 가맹점 모집에서 제한한다.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주소가 타 지역인 법인사업자의 직영점도 제외된다.가맹점 지정을 원
성일종 국회의원(한국당, 서산·태안)이 지난 13일 오전 정부대전합동청사 중회실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대산 민간석유화학공단에 입주해 있는 석유화학업체 대기업 6개사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산공단의 크고 작은 빈번한 사고로 인한 환경오염 및 안전사고 방지 및 석유화학업체들의 상생협력, 지역공헌 활동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 상생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성일종 의원,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 KCC
서산시가 운영 중인 사이버평생학습관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높다.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개관한 시 사이버평생학습관은 지금까지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접속횟수는 14만 339건으로 757명이 방문해 463명이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에는 전월 대비 방문자수가 42% 증가했다. 수강자도 17%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직장·육아 등으로 바쁜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학, 자격증, 건강, 취미 등 7개 분야 500여개 과정의 다양한 강의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기 때문으
가세로 태안군수가 대규모의 중국 방문객을 불러들일 큰 일을 만들고 있어 주목을 끈다. 3면이 바다로 540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키워가고 있는 군은 대규모 중국관광객 유치가 가능한 영화제 유치에 적극 나섰다.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웨이하이토유네트워크 기술 유한공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1회 한중웹 영화제 개최와 해양헬스케어관광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이날 논의는 중국 측이 오는 9월 중 약 1만 7000여 명이 참가하게 될 제1회 한중 웹 영화제
=서산시가 수석지구도시개발과 함께 이곳에 서산공용터미널 이전 사업은 당장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하게 되면 민자 유치를 통한 복합터미널 방식으로 한다. 이전의 시기는 길게는 15년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본보 6월 3일자).따라서 터미널 이전은 상당기간 미뤄져 현 터미널의 시설 환경을 대폭 개선해 이전 전까지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맹정호 서산시장은 12일 오전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 공용버스터미널 이전 및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서산시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또 터미널 이전 전까지 시민불편
서산 한화토탈(한화) 전체 공장 공정 중 SM(스탤렌 모노머)공장 하나만 하루 가동을 멈춰도 450억 원 가량의 손해가 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17일 이 공장의 대형 탱크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유증기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재 이 공장은 멈춰서 있다. 회사 측의 피해액은 수 천억 원, 눈덩이로 불어나고 있다. 주민과 직원의 병원 진료 건수가 2000여 건에 달한다. 지역경제 활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 그래서 공장 정상화는 언제쯤 가능할까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본보는 정상가동을 앞두고 주민피해보상의 문제 등 재발방
횡단보도나 중앙선 침범한 교통사고 등 이른바 중과실교통사고가 불구속원칙에 의한 처벌이 이루어짐에 따라 교통사고와 관련한 법 경시풍조가 만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피해자 인권은 없고 가해자 인권만 중시되는 거꾸로 가는 사회분위기가 조장되고 있다"는 비난여론이 비등하다.일선 경찰도 현행 교통사고 처리를 두고 부담이 크다고 이구동성이다. 중상자들에 대한 교통사고 처분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지난해 8월 14일 서산시 읍내동 S빌딩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노인(여)이 좌회전을 하던 4륜구동 모하비 지프형 승용차
서산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옛 청사 자리에 청사를 신축해 11일 개청 행사를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성일종 국회의원,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의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17년 6월에 착공에 들어가 2년의 공사 끝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지어져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연면적은 2400㎡에 달한다.특히 새롭게 재탄생한 동문2동 청사는 주변에 주거와 교육시설, 시장, 터미널, 먹거리 골목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문화의 중심지
서산시가 우기 수확을 하게 되는 난지형 마늘 건조기 개발에 나서 송풍식 건조기 개발에 성공해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에 개발한 마늘 건조기는 이동식으로 장소에 제한을 받지 않는 장점도 있어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서산지역 난지형마늘은 수확적기는 6월부터다. 마늘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건조 상태를 잘 유지 하는 게 관건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난지형마늘을 수확한 후 밭에서 3~5일간 예비 건조를 한 뒤 상인이나 유통업체에 판매를 하는 게 고작인 수준. 고온이나 비가 올 경우엔 속수무책으로 제값을
태안군의 미래 100년을 위해 군이 유치를 추진 중인 해양치유시범센터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련 부서장, 용역사, 자문위원 등이 ‘태안군 해양 치유자원(피트,갯벌) 자원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태안의 특화 치유자원인 피트와 갯벌의 군내 매장량, 분포위치, 성분 등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향후 조성될 태안 해양 치유 시범센터의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이날 보고회는 용역 착수 보고,
태안군이 내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기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사업은 소규모 주민 밀착형 사업이다.11일 군에 따르면 △주민 안전(편의)시설 △주민자체 프로그램 △읍·면별 차별화 사업 등이며, 인건비 등 법적경비, 단순 물품지원, 특정 단체 및 개인에게 국한된 사업 등은 제외된다. 내년부터 예년과 달리 대폭 반영할 계획이라고 군은 설명했다.특히 올해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주민제안사업 읍·면 단위 시행’이 최초로 추진돼, 군민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더 폭넓게 수렴할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10일 제 24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집행부 각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산업건설위원회는 대산공단의 잇단 안전사고와 관련해 대산5사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사고경위와 안전대책 등을 따져 묻는다는 계획이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장갑순 의원과 안원기 의원이 각각 5분발언을 했다. 장갑순 의원은 대산공단 입주 기업 측에 가동한 지 30년이 넘어 노후화된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설비를 개선하는
고령사회로 진입한 서산시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입원진료비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홀로 사는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돌봄과 숙식을 위한 장기입원도 증가해 불필요한 입원 등의 사례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서산시 노인인구는 현재 2만 9883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인구 대비 16.8%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현재 서산시 의료급여 수급자는 2952명이고 이 중 노인인구는 1169명으로 3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시에 따르면
태안군이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하고 있다. 아동극을 통한 맞춤형 인구교육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아동극)’을 실시 중이다. 오는 7월부터는 유치원, 초중등학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특히 아동들에게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식 교육형
서산과 태안지역의 노동자들의 권리보호와 귄익이 크게 신장될 전망이다. 4일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서산시와 태안군지역은 석유화학·자동차·화력 등 산업시설이 집중 되어 있는 곳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상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이 지역을 관할하는 고용노동지청은 보령시에 위치해 그동안 많은 노동자들이 억울한 일을 당해도 거리가 멀어 찾아가는데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서산출장소가 문을 열어 이 같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는 서산시와 태안군을 관할구역으로 지역 사업장의
서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관내 무더위쉼터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시의 무더위쉼터 사전 점검은 어르신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 403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다.이번 점검은 읍‧면‧동의 전수점검 후 안전총괄과, 경로장애인과의 표본점검을 통해 냉방기 가동 상태, 무더위쉼터 안내간판 부착상태 등을 점검했다.김규진 안전총괄과장은 "폭염대책기간동안 지속적인 무더위쉼터 점검을 실시해 폭염취약계층이 무더위쉼터에서 안전한 여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