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 바른생각병원 임직원들이 17일 영하 12도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전시 동구 성남동 일대에서 연탄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 봉사에는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과 남향숙 대전 동구 성남동장, 전택수 병원장의 연탄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바른생각병원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달된 연탄은 대전 동구 성남동 8개 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총 2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가치를 실천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바른생각병원 사랑의 연탄 봉사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동길 교수(응급의학과, 40세)가 최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정동길 교수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의 성실한 수행으로심정지 환자의 소생과 생존율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스마트의료지도는 심정지환자 발생 현장의 119구급대원에게 의사가 영상통화로 의료지도를 시행하고,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시키는 사업이다. 정동길 교수는 “올해 스마트의료지도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응급의료센터(센터장 문형준)가 15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천안·아산·평택·안성지역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스마트의료지도는 심정지환자 발생 시 출동한 현장 119구급대원에게 의사가 영상통화로 의료지도를 시행하고,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시키는 사업이다. 119구급대원과 지역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등 60여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은 1, 2부로 나뉘어 오후 2시부터 6시까시 4시간 동안 진행했다. 1부에서는 ‘심폐소생술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New evidence for B
충남도와 충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한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가 지난 14일 단국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는 올 한 해 충남지역암센터의 사업 경과와 운영성과,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대호 충남도청 복지보건국장과 김재일 단국대병원장,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장을 비롯해 충남지역 16개 보건소 관계자, 충남도와 단국대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남도내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 결과 발표와 시상에 이어 충남지역암센터 성과 보고, 우수사례 발표와 종합평가가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 5일 외과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수술 분야별로는 △직장암 268례 △결장암 10례 △항문암 5례 △다양한 대장항문 양성질환 16례 △갑상선내분비외과 191례 △상부위장관외과(위암) 7례 △탈장 3례 등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500례 중 461례(92.2%)가 암 환자 수술이다. 이 과정에서 단일공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직장암 환자 수술에 성공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외부의 외과전문의 등을 대상으로 직장암 환자에 대해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라이브 서저리(L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이하 건협 대전충남지부)가 충남 당진시보건소에 장애인 특화차량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건강관리협회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매년 사회공헌위헌회와 기부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각 보건소를 선정하고 있다.전달된 특화차량은 업무특성 및 수요를 반영해 골목길 등 좁은 공간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소형차량 레이로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 운동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14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감사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가 초청특강을 열었다.초청 연자인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는 ‘행복의 제 1조건, 감사’를 주제로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강연했다. 신 교수는 특강에서 병원과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유형을 사례로 들고, 행복해질 수 있는 실천법들을 제시해 참석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신 교수는 “행복을 해치는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옳다는 생각을 버리고 타인을 인정하는 자세로부터 시작해야 한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합창단이 13일 본관 로비에서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1회 Lunch Concert 2023 이젠 안녕’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공연은 현악5중주의 을 시작으로 어머나, 아리랑 모음곡, 징글벨 등 10여 곡의 다채로운 무대로 채워졌고 직장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으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했다.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합창단 김선환 단장은 “우리 병원을 찾아온 환자들과 직원들이 따뜻한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는 시간을 갖길 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송준환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이 13일 엠베서더풀만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센터의 모범적인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들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받았다.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2.5kg 미만의 미숙아와 선천성 기형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 치료하는 신생아 전용 중환자실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 지정돼 11년째 운영 중이며, 송준환 센터
[박성원 기자] 바른생각병원이 관절염 치료로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신의료기술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28호)인 ‘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이하 줄기세포 치료)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바른생각병원에 따르면 줄기세포 치료는 세포의 재생을 돕는 줄기세포의 장점을 활용한 치료로 환자의 장골능(엉덩이 뼈)에서 직접 골수를 채취해 초고속 원심 분리기로 줄기세포를 분리한 후 손상된 무릎 관절에 주입하는 비수술적 주사 치료방법이다.퇴행성관절염은 4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단계마다 특성과 증상이 다르다. 1기는 무릎 구조의 변화는 없고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송익찬, 고정숙 교수 연구팀이 최근 2023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국제학술대회(ESMO ASIA 2023)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이번에 발표된 포스터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혈액암 환자들에서 골수 안에 면역세포의 특성이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이 연구에서 저자들은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한 환자들에서 특정 면역세포(CD4 와 CD8 모두를 발현하지 않는 T 세포)의 억제수용체(TIM-3)의 발현이 증가돼 있어 면역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있음을 발견했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심세훈)가 12일 오후 신라스테이 천안 연회장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심포지엄은 ‘자살 예방을 위해 국가와 지역사회가 하는 일’을 주제로 오후 12시 30분부터 6시간 동안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전국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에서는 4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발표 연제는 ▲자살예방을 위한 국가정책 현황(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이두리 과장) ▲자살예측 행동과 치료(세종충남대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