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대학 혁신'에 고삐를 죈다. 충남도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대학 해오름관에서 ‘교육 및 혁신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충남 라이징 스타(Rising SRAR)’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는 교육운영 성과발표를 통해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년도 성과창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행사는 1일차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과발표에 이어 캡스톤 디자인 부스가 마련됐다. 이어 ▲학과별 전공학술 발표회
[청양=디트뉴스 정은진·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와 청양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충남탄소중립연수원(이하 충남탄소연)' 건립이 1년여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9일 '조성 사업 순항 중'이란 보도자료를 끝으로 자취를 감췄다.충남 탄소연은 칠갑산 휴양랜드 부지에 국·도비 198억 원 투입으로 조성되는 탄소중립 교육 거점으로, 전국 최초 탄소제로 생활을 적용한 시설이다.지상 2층, 연면적 약 1500㎡ 규모로 ▲전시 체험관 ▲캠핑 지원센터 ▲캠핑장 신축 ▲전문 인력 투입 ▲교육 콘텐츠 제작 등의 기능을 갖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우수과제 선정은 중앙 및 지자체에서 국민이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안부는 서면 심사와 전문가심사,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전국에서 우수사례 23건을 선정했다.공주시는 평생교육과에서 추진한 평생학습실무협의회 및 읍면동 평생학습협의회 운영 사례가 충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주시는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신규 산업단지 입주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구로구 엘컨벤션에서 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청양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가치와 전망을 소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군은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서울’이 주관한 산업 입지 컨퍼런스 행사를 활용해 100여 명의 회원사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이날 군은 청양 산단의 경쟁력과 입주기업 특전 등 우수한 투자 환경을 홍보했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와 경찰대학(학장 김수환)이 학술 및 행정 분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맞손'을 잡았다. 김용찬 총장과 김수환 학장은 30일 대학 본관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학술 및 교육, 인적‧물적, 기술 등 각 분야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술, 정보, 교육시설, 인력 등에 대해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또한 각종 교육과 연구사업을 공동 참여하고, 지원 협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보령머드테마파크 뷰티체험관 내 뷰티체험시설을 상설 운영한다.29일 충남도립대학교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에서 ‘보령머드테마파크 뷰티체험관 상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용찬 총장, 김동일 이사장을 비롯한 류지원 뷰티코디네이션학과장, 한상범 재단 이사, 오경철 운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머드테마파크 내 뷰티체험관을 구축돼 상설 체험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부여경찰서 간부 A씨가 ‘협력단체 및 단체회식 자제’ 지침을 어기고 음주를 동반한 회식 자리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최근 서천경찰서의 한 파출소장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의 공직기강과 관련해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라 충격을 주고 있다.29일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전날(28일) 민관 협력단체와 회의를 열고 참석한 민간인 위원들과 부여군 모처에서 저녁식사를 동반한 술자리를 가졌다.이번 회식이 사기 진작 차원에서 통상적으로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충남도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이 28일 4개 교육 현장의 소식을 전해왔다. 우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4일과 27일 중·고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체험 학습을 운영했다.24일 고교생들은 천안 나사렛대를 방문해 자립재활학부의 학과 설명을 듣고, 장애학생지원센터를 견학하며 대학 생활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드림앤첼린지(장애인 표준 사업장)에서 디퓨저 만들기, 카페 체험을 하며 일자리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27일 중학교 대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풀꽃문학관 주차장과 중동 주차타워, 금성 백미고을 2주차장 등 공주시 공영주차장 3곳(304면)이 온‧오프라인 스마트 시스템으로 거듭난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8일 이 같은 공주형 스마트 주차장 구축 사업을 소개했다.지난 2월 ‘2023년 스마트도시 확산사업’ 공모 선정 이후 행정절차와 전기통신공사 실시 설계 용역 등을 완료하고, 최근 대상지 사업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도비 3억 원과 시비 7억 원을 매칭 투자해왔다.핵심은 각 주차장 내부에 영상 인식 카메라 등 20여종 장비와 주차장 외부(도로
[청양=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청양군의 2024년 재정 집행 키워드도 '긴축'으로 흘러가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 21일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해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에 제출한 데 이어 28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장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이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2024년도 지방교부세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8조 5000억 원 감액된 채,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우리 군의 지방교부세 비중은 올해 기준 전체 본예산 5100억 원의 50% 이상(2577억 원)에 달한다"며 “이 같은 재정 여건
[청양=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청양군은 2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야외 무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45 청양군 탄소중립 실천 및 확산대회’를 개최했다.15개 시군 이어가기(릴레이) 행사로 진행된 충남 실천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이날 행사를 통해 청양군민과 학생,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지역 구성원들은 ‘탄소중립 그린 청양’을 조성하자는 결의를 다졌다.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도 행사에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할 청양지역 구성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청양군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방향에 대한 영상소개
[청양=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마음이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군은 27일부터 2024년 2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겨울철 맹추위와 독감 등 계절적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찾아내 지원하는 과정이다. 계절형 실업과 한파, 난방비용 부담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실행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저소득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 장애인,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전국 지자체가 정부의 지방교부세 대폭 삭감으로 인한 강력한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충남도를 비롯한 4개 시·군도 ‘지방채 발행’이라는 불가피한 선택지로 향하고 있다. 충남에선 현재까지 당진시와 서천군, 예산군, 부여군이 지방채 발행을 확정지었으며, 대부분 추진하던 대형 사업의 지속성과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 이중 부여군의 지방채 발행은 뼈아픈 대목이다. 민선 7기 이전 군정의 인수 부채 295억 원 전액을 조기 상환하며 총 26억 원의 이자 비용 절감 등 대대적인 재정 혁신을 도모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이끌어갈 2024년은 어떤 모습일까.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1136억 원(12.8%) 증가한 9994억 원 규모로 시의회에 제출된 상황. 최 시장은 27일 열린 제249회 공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예산안 초점은 ▲공주 경제의 역동성 회복 ▲포용적 사회복지망 강화 ▲살기 좋고 안전한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에 걸쳐 6대 역점 과제에 맞췄다. 갑진년(甲辰年)은 올해처럼 현장 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지역 만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의 일부 치안센터가 폐지될 위기에 처한 것과 관련, 반대 목소리가 지역 사회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경찰청은 경찰청 조직개편을 이유로 전국 치안센터 952개 중 576개소를 폐지하고 인력을 지구대 및 파출소에 배치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치안센터는 경찰서가 없는 농촌에서 마을 주민들의 든든한 보안 기관으로 자리매김 중인데, 이 같은 감축 계획에 따라 공주시 동학사 치안센터 등 모두 3곳이 폐지 위기에 놓이고 있다.이와 관련, 인근 주민들은 언론을 통해 우려의 목소리를 표명해왔다. 반대 의견은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다가올 2026년에는 공주시 남북을 연결하는 제2금강교를 직접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복청(청장 김형렬, 이하 행복청)은 세종신도시와 공주시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세종 행복도시~공주3구간(제2금강교) 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12월에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이번 건설사업은 총연장 513.7m, 폭 9~12m 규모의 제2금강교를 건설하는 것으로, 2026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한다. 정확한 위치는 공주 공산성과 신관동을 잇는 구간이다. 이 구간엔 제1 금강교가 근접하고 있다. 행복청은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의 가공품들이 새 판로를 찾는다. 공주시는 최근 공주알밤 가공상품 유통전문가를 초청해 품평회와 구매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 및 구매상담회에는 공주알밤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제조 생산하는 경영체 18곳이 참여해 공주밤 맥주와 밤 청국차 등 공주알밤을 활용한 가공품 20종을 선보였다.공영홈쇼핑, 롯데마트, GS리테일, 킴스클럽, 11번가 그리고 수출 대행업체 등 국내 굴지 유통망에서 참여한 12명의 상품구매전문가(MD)들은 시식 품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설운동장·터미널 이전사업' 등 청양군의 대형 추진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청양군의 내년 살림살이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 앞서 군은 올해보다 299억 원 감소한 5924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4.8% 줄어든 금액이다. 이에 따라, 지방교부세 의존도가 높은 청양군의 여건상 재정 악화를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대형 추진 사업이 줄줄이 지연될 전망이다. 김돈곤 군수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와 같은 상황을 설명했다. 김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의 내년 살림살이가 경기둔화 요건으로 인해 긴축재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군은 지난 21일 올해보다 299억 원(4.8%) 감소한 5924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청양군 의회에 제출했다.사회복지 분야는 1041억 원으로 11.6%가 증가됐고,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1473억 원으로 20.5% 증가했다. 수해 복구비는 308억 원이 편성됐다. 문화·관광 분야와 환경 분야는 계속 사업비 투자 시기 조정과 감액으로 각각 40억 원, 129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에 23일 김돈곤 청양
[김다소미 기자] 윤석열 정부 긴축재정 기조에 전국 지자체의 내년도 살림에 빨간불이 켜졌다. 충남도 15개 시·군도 팍팍해진 재정 여건에 지방채 추가 발행을 검토하고, 행사성 예산을 대폭 줄이는 등 다각도로 방침을 세우고 있다.정부의 이 같은 재정 운용 기조는 ‘59조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 세수 결손 때문인데, 지자체에 배정하는 지방교부세 23조 원 감소를 불러오면서 압박이 커졌다. 일부 지자체는 대규모 자주재원을 교부받지 못하는 전무후무한 상황에 직면했다.충남도는 어려워진 살림살이에 내년도 지방채 발행 규모를 확대해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