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다는 내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변화와 발전의 인생은 성공 인생이요. 정체와 퇴보의 인생은 실패인생인 것이다.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 있다. 철저한 자기반성이다. 자기반성의 토대 위에서만이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라.’공자께서는 불이과(不二過)라 하셨다.‘같은 잘못을 다시 반복하지 말라.’는 것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실수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큰 허물이 아니다. 실수나 잘못을 고치지 않는 그것이 큰 허물인 것이다
며칠 전 국회 본 회의장에서 어느 국회의원이 국무총리에게 최순실 사태에 대한 질의를 하는 도중에 오방색 끈을 흔들어 보이면서 "뱀보다 더 소름끼친다"라며 오방색 끈을 마치 혐오스런 요물로 취급하였다. 그 국회의원이 뱀보다 혐오스러워 했던 그 오방색 끈은 요물이 아니라 우리의 전통공예품이다. 좀 더 설명하면, 다섯 가지색의 오방색 끈은 장명루(長命縷)팔찌라하여 단오 때마다 어른들께서 아이들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면서 걸어주었던 오색실 팔찌로서 전통공예품인 것이다. 그런데 전통공예품으로서의 오방색 끈에 대한 올바른 이해나 지식이 없어
누구나 인생의 화두는 ‘어떻게 하면 성공인생을 살 수 있을까?’이며 그래서 ‘성공’이라는 두 글자가 인생의 키워드라 할 수 있다. 성공의 의미에는 3가지가 있다 하겠다. 하나는 뜻이나 목표에 대한 성공이요. 또 하나는 행복하고 아름답게 삶을 마감하는 인생성공이요, 그리고 그 시대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성공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의 사상가인 ‘랄프왈도 에머스’는 ‘자기가 태어나기 전 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좋게 만들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 때 이곳에 살았으므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 지는 것, 이것이 진
명심보감 성심편에‘술과 색과 재물과 혈기의 4가지가 둘러쌓은 담장 안에 수많은 현명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그 집안에 있느니라.(酒色財氣 四堵墻 多少 賢愚, 在內廂) 만약 세상 사람으로서 이 네 가지에서 초월하여 벗어날 수 있다면 곧 신선이 되어 죽지 않는 방법이 될 것이니라.’(若有世人 跳得出 便是神仙 不死方)하였다. 다시 풀이 해 보면, 현명한 사람, 어리석은 사람, 부귀빈천한 사람 할 것 없이 누구나 술, 색, 재물, 혈기의 욕망 안에 갇혀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만약 누구든지 이 네 가지 욕망에서 벗어나 자유로울 수 있다
지금 이 나라는 경천동지(驚天動地) 할 사태로 국정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지고 국민은 온통 멘붕에 빠졌다. 이러한 사태의 요인은 국정을 공조직이 아닌 사조직인 비선조직(秘線組織)에 의존한 국가 지도자의 잘못된 국정 수행능력에서 비롯됨이라 하겠다. 조직의 지도자가 정도(正道)인 공조직 외에 필요악(必要惡)으로서 비선조직을 갖는 경우를 보게 된다. 만약 지도자가 사조직인 비선조직을 공조직 위에 다 두고 편애를 한다든가 힘을 실어 주게 되면 비선실세(秘線實勢)가 된다. 힘을 입은 비선실세는 호가호위(狐假虎威)하며 조직의 질서와 화합
인생은 기다림이다. 어머니 뱃속에서 열 달을 기다려 이 세상에 나오는 순간부터 기다림의 종착역인 죽음의 순간까지 우리 인생은 끝없는 기다림의 연속이다. 주역에서는 하늘위에 구름이 있는 괘의 상(象)을 수(需) 즉‘기다림’의 뜻으로 나타냈다.(水天需) 풀이하면, 구름(水)이 하늘(天)에 있으니 지금 당장 비가 되지는 않지만 기다리면(需) 비가 되어 내릴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은 하늘에 구름이 비가 되어 내리기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 누구나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나름대로의 뜻이나 목표가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며 산다. 그러므로
‘가정이 어려울 때 현명한 아내가 생각나고(家貧思良妻), 나라가 어려울 때 충신을 구별할 수 있다.(世亂識忠臣)’라 하였다. 참으로 충신과 현신(賢臣)이 그립고 기다려지는 이 나라다. 우리가 기다리는 충신과 현신의 롤 모델을 2500여 년 전 중국 춘추시대 위나라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춘추시대 위나라의 충신이며 현신이었던 영무자라는 사람이다. 그는 大夫(지금의 국무총리 또는 장관)로서 두 군주를 섬기면서 어떻게 신하로서의 도리를 다 하였는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치세(治世)에는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현신(賢臣)의 도리를 다 하였다
“거문고 타는 소리, 바둑 두는 소리가 비록 좋다고 하나, 자손들의 글 읽는 소리만 못하구나.”옛 선비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낭랑하게 글 읽는 독서성(讀書聲)이요. 그 중에서도 자식이 책 읽는 자제독서성(子弟讀書聲)이라 했다. 이처럼 책 읽는 모습이나 소리는 이 세상에서 그 어떤 것보다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것이다. 독서의 지혜와 방법을 살펴보기로 한다. ▴‘책을 스승처럼 받들고, 애인처럼 소중히 하라.’책을 읽기 전에 먼저 책을 소중히 받들고 사랑하는 자세부터 지녀야 한다. 옛 선인들이 책을 다룰 때 책 앞에서는 하품을
누구나 있고 없음, 지위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평생동안 3가지 화두를 놓지 말고 살아야 한다.“어떻게 하면 죽을 때까지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살 것인가?”“어떻게 하면 죽을 때까지 일을 놓지 않으며 살 것인가?”“어떻게 하면 죽을 때까지 남과 세상을 사랑하며 살 것인가?”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이란 평생 배우는 것(學)이요. 평생 일하는 것(業)이요. 평생 사랑(봉사)하는 것(愛)이라 하였다. 부귀하고 빈천함에 관계없이 누구나 평생 동안 學(학), 業(업), 愛(애)를 실천하며 산다면, 다시
촌철살인(寸鐵殺人)의 성현의 말씀과 고전의 글귀 속에서 처세의 지혜와 방편을 찾아보기로 한다. ▴‘마음은 드러내고, 재주는 감추어라.’옛 성현들은 ‘자신의 마음은 푸른 하늘에 빛나는 태양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밝게 드러내라.’하였다. 그러나 재능은 진주가 조개 속에 깊숙이 감추어져 있는 것처럼‘깊이 감추어서 남에게 드러나지 않도록 하라.’하였다. 생각해 보건대, 하늘의 도리를 따르고 양심을 지키며 사는 군자는 그 마음이 항상 공명정대(公明正大)하고 떳떳하기 때문에 감출 것이 없다. 오히려 그런 마음을 밝은 태양처럼 밝게 나타내어 사람
한 수레의 무기를 가지고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 치 안 되는 짧은 쇠붙이(寸鐵)로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이다.(殺人) 수백 권의 책이나 장광설(長廣舌)로서만이 사람의 마음이나 영혼을 바르게 하고 깨달음과 감동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한 치 안 되는 말이나 글로서도 깨달음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촌철살인(寸鐵殺人)의 성현의 말씀과 고전의 글귀 속에서 삶의 교훈과 지혜를 찾아보기로 한다. ▴ 권세에 아부하는 자, 만고에 처량하다. 사람으로서 양심과 도덕을 지키며 살고자하면 세속의 불의와 타협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예로부터 설, 추석, 한식, 단오를 4대명절로서, 특히 설과 추석은 민족 최대 명절로서 지내오고 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고유 명절에 대한 의미나 세시풍속대신 연휴나 해외여행의 의미로 대체되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추석의 어원, 유래, 의미를 살펴보기로 한다.▴ 중추(仲秋)와 월석(月夕)을 축약해서 추석(秋夕)이라 하였다. 가을은 음력으로 7, 8, 9월이며 그 중 8월을 가을의 가운데 달이라는 뜻의 중추(仲秋)라 한다. 또한 중추인 음력 8월을‘달이 밝은 저녁’이라는 뜻으로 월석(月夕)이라고도 부른다. 신라시
국가의 장래는 교육에 달려 있고, 인생의 미래는 배움(學)에 달려 있다. 주역의 4번째 괘(卦)인 산수몽괘(山水蒙卦)가 교육에 관한 괘이다. 괘의 뜻인 몽(蒙)은 나무가 덩굴에 덮여 보이지 않는 것으로서‘어둡다.’라는 뜻으로 풀이 된다. 덩굴이 덮힌 나무의 덩굴을 걷어내면 나무가 나타난다. 사람도 어리석음을 걷어내면 밝은 본성과 지혜가 나타난다. 그러므로 사람은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어리석음을 걷어내어 바르고 지혜롭게 살도록 해야 하고, 국가는 교육을 통해 국민의 무지(無知)를 걷어내어 바르고 지혜롭게 살도록 해야 한다. 주역 학자
히브리잠언에 ‘자기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라 했다. 아마도 그 중에서 분노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 아닐까 한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분노의 감정을 다스리는 일이요. 또한 '분노의 감정을 남에게 옮기지 않는 일’이라 하겠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나 잘못을 저지르며 산다. 그런데 더 큰 잘못은 한번 저지른 실수나 잘못을 또 다시 저지르는 잘못이라 하겠다. 분노의 감정을 다스려서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는 일, 그리고 한번 저지른 실수나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일, 이 두
295명의 무고한 목숨을 앗아갔고 지금까지도 9명의 생사를 알 수 없게 한 세월호 대참사(2014. 4. 16)의 공공의 적은 선장이었던 이준석,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자였던 유병언, 그리고 참사에 대처하지 못했던 해경이라하겠다. 특히 승객이 모두 내릴 때 까지는 배를 떠나서는 안 된다는 선장의 기본 의무사항을 저 버린 채 제일 먼저 배를 탈출한 이준석의 살인적 행위로 인하여 희생되지 않을 수도 있었을 그 수많은 목숨을 잃게 하였으니 지금도 분통이 터진다. 수많은 생명을 바다에 내 버려 둔 채 구명정을 타고 탈출하는 악마 같은 이준석
우리가 사용하는 말(言), 나를 살리는 묘약이 되기도 하지만 나를 파멸시키는 독약이 되기도 한다. 고려시대 적장인 거란의 소손녕을 굴복시킨 서희 장군의 웅변은 나라를 구한 묘약이 되었다면 요즈음 많은 정치인들의 막말은 자신을 한 방에 훅가게 하는 독약이 되고 있다. ‘물고기의 입에는 낚시가 걸리고 사람의 입에는 재앙이 걸린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물고기의 입은 항상 낚시를 조심해야 하고 사람의 입은 말을 조심해야 재앙을 피할 수 있는 것이라 하겠다. ▴‘입은 재앙의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 중국 당나라가 망하고 송나라가
우리가 사용하는 말 중에는 본래의 의미를 모르는 채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중 하나가 ‘알아야 면장을 하지’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 말의 뜻은 이장(里長)이나 면장(面長)을 하려해도 뭘 알아야 하지? 즉 ‘어떤 일을 하더라도 알아야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말의 유래는 송백헌 충남대국문학과 명예교수의 설명에 의하면 일제강점기시대 마을에서 돈 꽤나 있고 지역 유지쯤 되는 사람들에게는 마을의 최고 기관장인 면장(面長)자리가 선망의 자리가 되었다. 그렇지만 무식한 사람이 앉게 되면 그 면
올해의 초복은 7월 17일(음력 6월 14일) 중복은 7월 27일(음력 6월 24일) 말복은 8월 16일(음력 7월 14일)이다.▴ 삼복은 어떻게 정해지는가 그 정하는 방법을 살펴보겠다. 삼복의 처음인 초복(初伏)은 하지(夏至)가 지난 뒤 세 번째 경일(庚日)로 하고 중복(仲伏)은 초복이 지난 뒤 첫번재 경일(庚日)로 하고 말복(末伏)은 입추(立秋)가 지난 뒤 첫 번째 경일(庚日)로 정한다. 음력과 간지(干支)가 있는 달력을 놓고 따져보기로 한다. ①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드는 경일이라 했다. 올해 하지는 6월 21일, 하지로
누구나 인생이 자기의 뜻이나 노력대로만 이루어지지 않고 그 어떤 불가항력적 힘이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인간의 의지나 노력위에 있는 그 어떤 초인간적 힘을 운명이라고 한다. 인간은 운명을 선택할 자유나 능력이 없고 피하려야 피할 수 없다. 자기에게 주어진 운명은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무조건 짊어지고 가야할 자기의 몫이다. 그래서 그리스어로 운명의 신을 ‘몫’ 이라는 뜻의 ‘moira’라고 한다. 어쩌면 우리인간의 삶은 인간의 의지에 의한 삶이라기보다는 신의 의지에 의한 삶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가 한다.
요즈음 젊은 연예인들이 음주운전, 성 스캔들, 마약 등으로 하루아침에 추락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처럼 사회지도자, 정치인, 연예인 등이 한방에 훅 가는 것은 자기관리를 못했기 때문이요 인생이 실패하는 것 역시 자기관리를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생의 키워드는 자기관리라 하겠다. ▴ 건강관리는 최우선, 그리고 지금 해야 한다. 건강관리는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라 하겠다. 누구나 건강관리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다. 문제는 실천이다. 건강관리(운동)를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운동)를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