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전공장 폭발 사건이 발생 13일이 지난 현재 대전고용노동청의 중간발표 이외는 뚜렷한 진척이 없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7일 두 번째 논평을 통해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는 명백한 인재”라며 사회적 진상규명을 촉구했다.민주당 대전시당은 “노동자들이 위험요인으로 지목한 공정 과정에 대해서도 한화측은 전혀 개선하지 않았다”며 “한화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대전고용노동청과 방위사업청 또한 그 책임을 무시할 수 없다. 위험에 대한 경고가 이미 있었음에도 이를 방치하고 방기한 기관과 기업이 만들어 낸 인재”라고 사건을
대전시가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인사청탁자 공개제도’를 도입하는 등 인사혁신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인사혁신 방안은 허태정 대전시장의 인사스타일을 그대로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용환 인사혁신담당관은 27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를 인사혁신의 원년으로 정하고 불합리한 인사 관행을 개선하겠다"며 '인사청탁자 공개제도' 등 18개 시책이 포함된 '2019년 인사혁신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대전시는 승진 및 전보 인사시 원칙을 강화하기 위해 승진인원의 20%를 성과 우수자
대전 중구가 추진하는 ‘독립운동가 홍보관’ 사업이 22일 대전시 지방재정계획에 따른 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을 받으면서 사실상 무산위기에 처했다. 대전시는 투자심사에서 중구 의회로부터 3차례 부결된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구의회 의결이 필요하다는 선결조건을 제시했다. 독립운동가 홍보관은 박용갑 중구청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절차적 정당성 논란으로 제동이 걸린 이후 상위기관인 대전시 심사가 필요하다는 중구의회 권고로 지난 20일 대전시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의 투자사업심사에 회부된 바 있다. 그러나 대전시가
대전을 무대로 펼쳐진 ‘3.8민주의거’가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기념식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3.8민주의거는 지난 1960년 3월 8일 대전고 학생 1000여명이 자유당의 부정부패 및 정부통령 선거 전략을 규탄하고 학원 자유 쟁취를 위해 시위에 나선 사건이다. 역사적으로 대구 2.28민주화운동과 마산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단초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일 대전시는 내달 8일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대통령을 대신해
김인식 대전시의원(서구3, 민주)은 2013년 이후 6년째 동결된 누리과정 지원금 증액을 요구하며 보육비용 인상과 교직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26일 ㈔대전어린이집연합회와 김 의원은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보육비용의 현실화와 보육교직원 권익 보장 전면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김 의원은 “최저임금 인상과 물가상승률이 보육료에 반영되지 않아 어린이집 교사들의 처우 개선이 어렵다”며 보육료산정체계 구축과 보육료 인상을 요구했다.㈔대전어린이집연합회는 “표준보육료에 따라 유치원은 1인당 약 7만 원씩 지원 받고 있지만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대전시가 야구장을 사방에 유치해줄 것처럼 해서 어느 한 곳으로 결정되면 지역갈등이 뻔히 예상된다”며 “대전시가 자치구 간 갈등을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육 위원장은 25일 오전 정례간담회에서 대전 신축야구장인 베이스볼드림파크 입지선정과 관련해 "유치전에 나선 자치구가 승복을 하겠는가. 특히 중구에서 가만히 있겠느냐"며 "뻔히 예상되는 갈등 문제를 준비나 대책 없이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육 위원장은 '대전시정의 아마추어리즘'을 비판하는데 주력했다. 육 위원장
대전시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빈증성이 대전을 벤치마킹한 스마트시티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활약, 북미정상회담 베트남 하노이 개최 등으로 한국과 베트남 관계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어 자매도시 '대전-빈증성' 경제협력도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 22일 오후 대전시는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K-Water, 베트남 빈증성, Becamex IDC(이하 베카멕스)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 빈증성과 대전시의 경제협력을 위해 MOA 등 3건의 계약을 체결했다.베트남 빈증성은 ‘대전’을
지난 14일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중간 조사 결과, 다수의 안전조치 위반사항이 확인돼 한화측의 안전관리 소홀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21일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조사 중간발표에 따르면, 한화 대전공의 전기위험, 특별관리물질 관리, 밀폐공간 작업절차 위반 등 안전·보건상의 조치 위반 24건과 공정안전보고서 절차 미준수, 작업환경측정 유해인자 누락 등의 법 위반사항이 확인됐다.노동청은 한화는 대전공장의 안전·보건상 조치 24건 위반에 대해 향후 사법처리할 예정이고, 공정안전보고서 절차 미준수와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의 핵심공약사업 3개 중 2개는 이행률이 10%에 불과해 사업추진 속도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가 작성한 '민선 7기 구청장 공약사업 점검결과 보고' 문서에 따르면 박용갑 중구청장의 핵심 공약인 서대전 복합커뮤니티센터(구민회관)건립과 뿌리공원 2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4분기까지 추진율이 10%에 불과하다.특히 대전시와 중구의 자체 예산을 합해 총 1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서대전 복합 커뮤니티센터(구민회관) 건립' 사업은 예산 확보는 둘째 치고 대전시와 의견 조율도 마치지
대전시가 '2019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제11회 대통령배 KeG) 개최지로 선정됐다.2007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KeG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한선희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민선 7기 약속사업으로 'e스포츠 경기장 조성'을 추진 중에 있고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서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의 게임종목은 한국e스포트협회에서 4월 중 선정할 예정으로 전년도 게
대전시는 운전자 시야확보를 방해해 교통사고를 유발하던 궁동네거리-충남대 수의대 구간의 중앙녹지대 철거 공사를 오는 2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이 구간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교통사고 98건, 사망자 4명, 부상자 163명이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와 사망자 발생이 꾸준히 증가해 지역 주민과 충남대학교로부터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다.기존 가로수(버즘나무)는 고사가 우려돼 제거 될 예정이며, 새롭게 설치되는 중앙녹지대의 가로수 종류는 충남대와 유성구청 등 관계기관과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조경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결정됐다.대전시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조 관계자 5명은 20일 오전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로 숨진 사망자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들은 대전 서구 월평동 성심장례식장 빈소에서 한화그룹 관계자에게 회사의 무성의한 대응을 지적하며 항의했다. 유족 측은 정부와 대전시의 무성의한 대응을 비판하며 합동분향소 설치와 조문 플래카드 게시 등을 요구하고 있다.
대전시의회는 대전 한화공장 사건과 관련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TF팀을 구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시의회는 19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 대전공장의 총체적 안전관리 부실을 규탄하고 명확한 사고원인 규명과 안전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김 의장은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TF팀을 구성해 재발방지안이 나오도록 협의 하겠다”며 “지금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된 것은 아니지만 복지환경위원장을 주축으로 (안전사고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제
대전시가 일본 나고야 지역 3개 기업으로부터 1600만 달러 상당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19일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투자유치 활동으로 나고야 지역의 이토제작소, 바이오코모, 오카키정공과 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와 전자기기 부품을 생산하는 이토제작소와 나노제품과 같은 첨단제품 제작업체인 오카키정공은 각각 300만 달러 투자 의향을 밝혔으며, 유전자 재조합 백신을 생산하는 바이오코모는 대전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해 백신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약속했다.한편 대전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구을)이 20일 저녁 서구 오페라컨벤션에서 토크콘서트 형태로 의정보고회를 연다.전남대 주정민 교수, 노사모 활동가 신은주씨와 함께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 둔산동 일대 아파트 수직증축 문제 등 지역현안은 물론 의정활동에 대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에선 박 의원이 별도의 연구팀을 꾸려 연구 중인 '한국형 실리콘밸리' 청사진도 제시된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을 묶어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발전시키자는 박 의원의 구상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는 14일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 화재폭발사고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한화 측 책임자에게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이번 특별점검은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2019 국가안전대진단 및 긴급화재안전특별조사와 연계해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법적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와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상황별 대응매뉴얼 수립과 활용 여부, 사고 발생 시 긴급 유도계획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나타난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조치 하거나, 빠른 시일 안에 시설물 보수·보강 등 필요
대전시는 청년커뮤니티 육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 신청 팀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유도하고 나아가 청년 문제를 지역이 함께 해결하고 활기찬 청년 문화를 만들고자 커뮤니티 활동을 장려하고 활동비 및 사업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지원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 3인 이상이 구성된 커뮤니티로 4개의 지원 분야에 각각 5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모두 47개 팀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의 문제해결이나 발전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3·1절 100주년을 맞아 정완진 애국지사의 가정을 방문해 대전지역 제 1호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했다.올해부터 실시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사업 일환으로 정완진 애국지사 집 현관에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해 대전지역 제 1호 '독립유공자의 집'이 탄생했다.허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대전지방보훈청 보훈과장 등과 유성구 계산동에 거주하는 정완진 애국지사의 집을 찾아가 위문품도 함께 전달했다.정완진 지사는 경북 김천 출생으로 1943년 4월경 항일학생결사 태극단(太
대전 서구 갈마1동은 1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목신제'와 주민화합을 위한 '갈마울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갈마1동 자생단체협의회(회장 이원배)는 갈마1동 풍물단의 풍악으로 시작해 제물과 술을 차려놓고 쌈지공원에서 목신제를 진행했다.이후 갈마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13개 자생단체 회원들이 음식을 나누고 윷놀이와 투호놀이를 했다.김기중 갈마1동장은 "목신제와 갈마울 윷놀이 대회를 통해 갈마1동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고 주민들이 화합해
충청권 4개 시·도가 2030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이 “경제효과를 부풀려 시민들을 속여서는 안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정의당 충청권 4개 시도당 김윤기 대전시당위원장과, 정세영 충북도당위원장, 장진 충남도당위원장, 문경희 세종시당준비위원장 등은 18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앞에서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관련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게임이 시 예산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유치 여부를 시민들이 선택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충청권 업무협약에서 발표한 아시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