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방송 본부장으로 역사상 여성으로는 세번째 경무관 출신이 발령됐다. 주인공은 설용숙(60) 본부장. 그는 스무살때인 1977년 순경으로 경찰복을 입은 뒤 경무관에 이어 치안감으로 퇴직할 때까지 38년 동안 경찰에 몸담아 왔다. 1958년 충북 보은의 어느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경찰이나 군인들의 제복이 멋있어 보였다. 먼 미래에 제복을 입은 사람이 되겠다는 꿈도 이때부터 품었다고 한다.중학교까지 보은에서 다닌 뒤 서울에서 공부 중인 오빠를 따라 상경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꿈에 도전했다. 바로 경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취재 우수보도를 선정해 '6․13 지방선거 보도상'을 시상한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작은 신문부문(한국신문협회장상) '동아일보'의 '6․13 지방선거 우리 동네 이슈맵' 과 '옥천신문'의 '주민이 주인으로, 정책이 빛나는 지방선거', 방송부문(한국방송협회장상) '제주CBS․제주MBC․제주신보'의 공동기획 보도 '지방선거 10대 아젠다', 인터넷신문부문(한국인터넷신문
전국의 지역방송 종사자와 학계, 언론단체 대표자들이 모여 지역방송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KBS와 MBC 등 공영방송과 TJB 등 지역민방이 모두 포함됐다.사단법인 지역방송협의회와 한국지역언론학회 연합회, 지역민주언론시민연합 네트워크 등이 참여한 가칭 지역방송대표자회의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는 4일 오후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방송 거버넌스 개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분권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지역방송 정상화를 위한 제도 마련을 요구했다.준비위원회는 지역방송 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은 다음 달로 다
디트뉴스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제1회 디트뉴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디트뉴스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대전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이다.지난 4월 대회 공지 이후 전국 100여팀이 응모했으며 지난 20일 엄정한 동영상 심사를 거쳐 35개팀 308명의 참가를 확정했다.경연은 30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션 1에 초등부 14개팀이 경연을 치르며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세션 2에는 초등, 중등 14개팀
설용숙(60) TBN대전교통방송 본부장이 25일 취임했다.설 신임 본부장은 이날 오전 가진 취임식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국민에게 다가가는 교통방송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설 본부장은 순경 출신으로 경찰에 입문해 여성 세 번째로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 대구지방경찰청 1부장과 2부장을 거쳐 경북지방경찰청 1부장을 끝으로 지난 2016년말 명예퇴직했다.경찰 재임시절 직접 현장을 누비며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는 광폭의 행보를 보인 설 본부장은 탁월한 조직관리와 합리적 업무처리 등 외유내
교육부와 대전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후원하고 가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의 경연접수를 오는 15일까지 마감한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열정이 넘치는 장을 만들고 ‘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문화 예술적 감수성 발휘하는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 참가 자격은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으로 만 18세이하, 3명 이상 15명 이하로 구성된 동아리(팀)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재즈댄스, 방송, 힙합, 셔플, 스트릿 응
대전MBC는 특집 생방송 '스마트토크쇼 경청'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제51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공공부문(Public Affairs Programs) 대상(Platinum Remi Awards)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특집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일기장'이 지난 해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어 대전MBC는 휴스턴국제영화제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스마트토크쇼 경청'은 TV를 보는 시청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방자치단체장과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
CMB대전방송이 2018 시즌도 한화이글스 홈 경기를 지역채널 12번을 통해 생중계 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010년부터 9시즌 연속 한화이글스의 홈 경기를 생중계한 CMB는 시청자와 소통하는 편애중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중계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특히 올 시즌도 어김없이 무료 문자 응원메시지를 운영해 지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고, 매 경기마다 일일캐스터를 초대해 재미와 생동감을 더 할 예정이다. CMB대전방송 김태율 대표이사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CMB가 올 시즌도 다양한 스포츠 경기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의 후보가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가 대전·충남 유권자에 대한 독자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지방선거 특별판을 운영한다. 웹페이지 상단의 ‘특별판 배너’를 클릭하면 대전과 충남, 세종의 지역별 후보자 소식과 선거관련 심층 분석기사, 선거전망 등 다양한 기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풀뿌리 민주주의 핵심인 지방선거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특별취재팀을 구성하고, 후보자 인터뷰 및 초청 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한 다양한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시장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속속 전직 언론인 출신들로 대변인단을 꾸리고 있다.우선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 캠프는 얼마전까지 지역 인터넷매체인 굿모닝충청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최재근, 한남희 전 기자를 영입했다.대전일보 등에서 기자생활을 했던 최재근 전 기자는 허 전 청장이 시장출마 선언이후 캠프를 꾸릴 당시부터 합류해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충청투데이와 금강일보, 굿모닝충청에서 근무한 한 전 기자는 지난달 말 새롭게 합류한 케이스다.이들 대변인은 "이번
▲ 천기영 任 당진본부장(국장)
모든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빼놓을 수 없는 인력이 바로 작가들이다. 아니 더 솔직한 표현은 꼭 필요한 필수 인력이다.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사전 섭외, 취재, 집필 업무와 함께 대개의 경우 후반 CG와 자막까지 맡고 있다. 화려한 방송프로그램 뒤에 방송작가들은 박봉에 시달리며, 계약서 한 장 없이 자신의 임금과 노동조건조차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일하고 있다. 그런 방송작가들이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스스로 단체를 조직해 공동 대응을 시작한다.전국언론노조 산하 방송작가지부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충청지회 출범식을 갖는다.
대전MBC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 출신 내부승진 사장으로 취임한 신원식(59) 사장은 "이진숙 전 사장 시절 적폐에 대한 자기반성은 있어야 하지만 당시 보직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사람을 적폐라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신 사장은 최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 전 사장 당시 적폐 세력으로 지적됐던 인사에 대한 처분 의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한 뒤 "다음 주 노사협의회에서 노사 동수로 개혁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 사장이 언급한 개혁위원회는 대전MBC 노조가 요구했던 5대 사항에 포함됐던
TJB 대전방송 신임 사장에 이광축(53) 전 사업국장이 확정됐다. TJB는 9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이날 오후 오후 2시 TJB 공개홀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이 사장은 취임식에서 “모든 임직원이 화합하여 변화하는 방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종합미디어 방송을 만들자”고 밝혔다.고려대 출신인 이 사장은 지난 1995년 TJB 창사 이후 처음으로 내부에서
는 오는 6월 30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제1회 전국 초중고 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재능있는 청소년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 자격은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으로 만 18세이하, 3명 이상 15명 이하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재즈댄스 방송 힙합 셔플 스트릿 응원댄스 등 다양한 종목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참가신청은 6월 15일까지 댄스 연습장면을 담은 영상을 신청서와 함께
TJB 대전방송 신임 사장에 이광축 콘텐츠사업국장이 내정됐다.22일 TJB에 따르면 이 국장의 사장 임명안이 전날 이사회에서 통과됐다.이에 따라 3월 9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통과될 경우 이 국장은 TJB 창사 이후 처음으로 내부 승진 사장으로 임명된다. 임기는 3년이다.
대전MBC 노조가 신원식 사장에게 정상화를 위한 노사 동수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대전MBC 노조는 12일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5대 요구사항이 담긴 건의서를 신 사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조가 요구한 5대 사항은 크게 △이진숙 체제의 공정방송 훼손에 대한 적폐청산 △국장 임명동의제 및 중간평가제 제도화 △무기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및 처우 개선 △신규 인력채용 및 제도 개선 △잘못된 징계 철회 및 인사제도 개혁 등이다.이진숙 사장 체제의 적폐청산을 위해 노사동수로 '대전MBC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그동안 KBS는 힘 있고 돈 많은 사람들의 기득권을 옹호하는 방송을 해왔습니다. 이제 그 틀을 탈피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목소리를 반영하는 국민의 방송을 만들겠습니다.”충남 당진 출신인 KBS한국방송 정필모(60) 기자가 KBS 새 사장에 도전했다. 1987년 1월 KBS에 입사한 그는 30년 남짓 근무하며 사회부와 국제부, 경제부를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정 기자는 11일 와의 통화에서 “KBS는 ‘국민의 방송’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국민은 안중에 없고, 시청자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지 않았다”며 “이제 권력에 당
가 북한전문 사진가 조천현 작가를 초청해 대전·충청에서 벌이고 있는 ‘압록강 건너 사람들’ 사진전이 이번엔 충남 서산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서산시문화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작품은 조 작가가 지난 2008년 5월부터 최근까지 촬영한 수만 컷의 압록강 건너 북녘의 풍경과 인물 중 선별된 80여 점이다. 압록강에 유유히 떠가는 뗏목이나 밭갈이하는 농부, 물장구치는 아이들, 빨래하는 아낙네들의 평범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강은 가르지 않고, 막지 않는다 - 압록강에서’ 시를 쓴
대전MBC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부승진 사장으로 임명된 신원식 사장의 임기 출발이 그다지 순탄치많은 않아 보인다. 첫 보직인사에 대해 내부 불만 조짐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국장임명동의제 시행 후 첫 탈락자가 나왔다.8일 대전MBC에 따르면 신 사장은 지난 2일 주총에서 사장으로 임명된 뒤 곧바로 보직인사와 함께 노조와 공동선언서를 발표했다. 보직인사는 지난해 총파업 이후 보직사퇴에 따른 누수를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었으며, 공동선언서는 노사가 서로를 경영파트너로 인정해 협업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공동선언서에는 정상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