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황재돈 기자] ‘고(故) 김용균 씨 3주기 추모제’가 7일 태안화력본부 정문 앞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를 비롯한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100여명이 참석해 김 씨의 넋을 기렸다.이날 추모제는 ‘일하다 죽지 않게, 차별 받지 않게’ 슬로건을 내걸었다. 김 씨처럼 일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 철폐 주장이 담긴 것이다.고인의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대표는 태안화력본부 앞에 세워진 아들 조형물을 껴안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노동자들은 ‘내가 김용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 내 석탄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들 10명 중 8명은 석탄화력 조기 폐쇄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위기 충남행동(충남행동)과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는 7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탄화력발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행동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여론조사 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5~22일까지 전국 11개 석탄발전소가 위치한 지역과 충남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에는 총 3600명이 응답(응답률 11.8%)했으며, 95% 신뢰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위치한 국공립 성성누리어린이집(원장 이윤희)은 1일 원아 및 학부모와 함께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과 원장과 교직원이 공동으로 모금한 후원금 1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겨울철 난방비와 소원성취 선물 지원을 위해 쓰여진다.성성누리어린이집은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또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교사, 학부모, 천안 성성레이크타운3차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는 26일 사무용품 및 어린이 완구 전문 매장인 오피스토이몰(공동대표 황의광 · 최미숙)로 부터 사랑의 쌀 270kg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 아동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충남 천안시 신방동에 소재한 오피스토이몰은 지난 12일 어린이 완구 전문 할인매장인 토이월드에서 매장규모와 취급 상품을 대폭 확장하면서 개업 기념행사를 준비했고, 축하 화환 또는 화분을 받는 대신 사랑의 쌀을 기증받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량 기탁했다.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지역 남성들이 연령대별로 양성평등의식 및 인식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은 충남지역 남성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과 실태를 설문 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4일~7월 30일까지 충남도 15개 시·군 123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및 웹조사와 대면조사를 병행했다.‘양성평등의식’을 4점 척도(전혀 그렇지 않다 1점~매우 그렇다 4점)로 측정한 결과, 전체 평균은 2.71점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20대가 2.8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60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는 18일 ㈜앤드하우스(대표 강전엽)로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도록 아동패딩 100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아동패딩은 천안시 내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아동들에게 전달된다.강전엽 ㈜앤드하우스 대표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항상 마음 한 켠,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후원을 추천해주신 한대현 서올건설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는 15일 ㈜리마(대표 차윤서)와 보호대상아동 자립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리마는 법인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모두 함께 지역 보호대상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정기후원하며, 협력할 수 있게 됐다.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예술법인 '리마'는 올 초 설립돼 미술 작가들의 전시와 공연 등을 지원하고 기획하는 기업이다. 올해 첫번째 프로젝트로는 지난 8월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신진작가들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공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 도내 15개 시·군 공무원노동조합은 11일 “정부와 선거관리위원회가 기초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제노동과 임금 착취를 일삼고 있다”고 반발하며 선거 투·개표 사무를 거부하고 나섰다.충남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공무원노조)는 이날 내포신도시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단체 공무원을 수족처럼 취급하면서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외면하는 선관위를 비롯한 정부의 천박한 노동관에 분노한다”고 밝혔다.공무원노조에 따르면 공직선거 투·개표 사무 종사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학교·은행
한전KPS 태안사업처(처장 안철수)는 11일 저소득가정 아동에 맞춤형 주거개보수를 지원하는 ‘2021 희망터전만들기’ 사업 후원금 1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장 신경근)에 전달했다.올해 한전KPS㈜ 태안사업처의 ‘희망터전만들기’ 사업은 한전KPS㈜ 본사의 사회공헌활동 지원금과 태안사업처 임직원들의 나눔 참여로 조성된 후원금 1000만 원으로 진행하며, 태안군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아동 2세대에 주거환경의 냉난방 기능 향상과 노후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안철수 한전KPS 태안사업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지역 룸살롱·단란주점 등 유흥업소 업주들이 생계위기를 호소하며 실질적인 손실보상과 영업시간 연장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한국유흥·단란주점업중앙회 충남지회 회원 200여 명(경찰 추산)은 9일 오후 충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해 1년 6개월 동안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으로 경제적 손실이 심해서 가족의 생계조차 감당하기 힘들다”고 성토했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상황에 들어가면서 식당, 노래(코인) 연습장은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됐지만 유흥시설은 아직 자정까지 제한을 받고 있다.이와 관련 이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와 시민사회가 ‘탄소중립위원회(위원회)’ 구성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는 노동자와 농민, ,시민사회를 배제하고 교수·연구원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반발하는 반면, 도는 이를 부인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충남지역 35개 시민사회환경단체는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가 도민 참여에 대한 고민 없이 교수와 연구원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지적했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위원회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는 2일 천안시 쌍용동에 있는 ‘켈리커피(대표 강선미)’에 ‘나눔현판’ 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켈리커피는 평소 일상생활 속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카페로 플라스틱 제로, 친환경 물품 사용 등을 통해 미래의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 히고 있다. 그와 더불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아동옹호활동에 후원한다.강선미 대표는 “일상생활 속의 환경보호 실천과 더불어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
포스코SPS(대표이사 김학용)은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에 어린이 통학로 안전물품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전달된 후원금은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기후환경교육 및 과학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원돼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고, 기후환경변화 및 생태교육을 즐겁고 색다르게 제공할 수 있다.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포스코SPS가 위치한 직산읍 초등학교 3개교 저학년 학생 500여 명에게 통학로 안전 지원 키트를 지원하는데 사용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는 25일 헬로우테니스(대표 김대진)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을 약속하는 ‘초록우산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천안 서북구 성성동에 위치한 헬로우테니스는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레슨을 운영하고 있는 실내 테니스 연습장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김대진 대표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보호막 역할이 되어주고 싶어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정기후원 외에도 다
20대 여성의류 쇼핑몰 ‘오픈잇히어’(대표 홍민정)는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를 찾아 200만원 상당의 여성청소년 의류 50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의류는 충남도내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 중 여성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오픈잇히어는 편안하며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MZ세대 여성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쇼핑몰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아동에게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홍민정 오픈잇히어 대표는 “여러모로 답답한 시간이 계속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청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백신2차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이자, 도청 직원 중에서는 두 번째 사례다.21일 도에 따르면, 도청 2층에서 근무 중인 30대 여성 A씨가 지난 19일 예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도는 A씨가 근무했던 사무실을 임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같은 사무실을 사용한 직원 10여 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도청 1층에는 임시 선별진료소
㈜KMF(대표 이정구)는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에 충남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마스크 4만장을 전달했다.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KMF의 이정구 대표는 “저소득가정 아동 및 가족이 사회적, 경제적 타격을 입는 상황에 생필품인 마스크를 구입하는 비용이 부담되지 않도록 마스크 소형 2만장, 대형 2만장을 지원하며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 시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KMF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01년부터 20년 가까이 나눔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
[황재돈 기자] 지난 5년간 공상·순직 승인을 받은 충남경찰관 중 65% 가량은 안전사고와 교통사고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전·교통사고 관련 교육과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순직·공상경찰관 유형별 현황’에 따르면, 공상·순직 승인을 받은 충남 경찰관은 289명으로 집계됐다.이중 안전사고가 121명(41.86%)으로 가장 많았고, 현장피습 95명(32.87%), 교통사고 66명(22.83%), 질병 7명(2.42%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도내 산사태 우려지역 실태조사가 4곳 중 1곳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산시 송악면에서 산사태로 2명이 사망했던 만큼,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홍성·예산)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사태 우려지역 실태조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사태 피해면적은 25배나 증가한 반면, 산사태 우려지역 실태조사는 28%만 마쳤다. 산사태 예방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산림청의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받아야 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는 지난 7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 천안삼거리로타리클럽(회장 홍춘기)과 천안시 주거빈곤아동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천안삼거리로타리클럽은 협약식에서 취약계층아동에게 지원하기 위한 22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한편,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천안시에 거주하는 주거빈곤아동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