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창업·벤처생태계 조성과 창업·벤처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대전투자금융(주)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오는 7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21일 시에 따르면 대전투자금융(주)의 설립형태는 대전시 출자기관으로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며, 자본금 500억 원은 대전시가 100% 출자한다.민간자금 1000억 원은 자금운용의 레버리지 효과를 위해 모(母)펀드 자금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운용자금은 설립 후 5년(2024~2028년)까지 약 3000억 원의 자금을 운용하게 되며, 오는 2030년까지
[박성원 기자]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인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이하 머크사)사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가 대전에 들어선다.21일 대전시는 머크사가 대전에 새로운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건립을 위해 한화 약 4300억원(3억 유로)을 투자키로 지난 2월 말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대전 머크사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는 유성구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내에 약 4만 3000제곱미터(약 1만 3000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생산센터에는 머크사의 건조 분말 세포 배양 배지, 공정 용액(process liquid)
[박성원 기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작업 불편 해소와 안전한 사용을 위해 마을별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농업기계가 없는 농업인을 위한 임대사업을 추진한다.농업기계 교육은 각 농촌마을로 찾아가는 순회 수리교육과 내방 수리교육(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안전교육과정(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5시, 농업기술센터)으로 나뉘어 운영하며, 고장이 많이 나는 소모성 농업기계 부품(개당 10만 원 이하)도 무상 지원한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농용굴삭기,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26일부터 시내버스 213번 노선을 조정 운행한다. 이번 노선조정은 대단위 주거단지 입주에 따른 이용객 수요를 반영하고 한샘대교 개통과 함께 대전산업단지 출퇴근 시민의 대중 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이다. 213번은 기존 목원대 기점지를 출발해 원내동 종점으로 운행됐으나, 26일부터는 원내동 기점지를 출발해 목원대학교~대전시청~대전산업단지~대한통운 종점까지 운행되는 노선으로 조정했다.13대가 운행되며, 평일 배차간격 16분으로 운행된다.시는 노선조정과 관련해 대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비롯,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동구 판암차량기지내 들어설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한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건축물의 공간구성, 발주 방식 및 디자인 관리방안, 운영계획 등에 관한 사전 건축기획 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식장산역의 공공적 가치와 역사 이용객들이 쉽게 접근 및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계획과 랜드마크로써 시인성이 우수하고 외부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외부 공간 구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건축설계는 연면적 956㎡ 이내, 지상 3층 규모 철도시설로 관련법 및 기준을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이틀 전인 2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 55 영웅들을 추모하는 ‘불멸의 빛’ 점등식에 참석했다. 점등식에선 55개의 개별 조명이 3개의 빛기둥을 만들어 오후 8시부터 55분간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졌다.이장우 시장은 “55분의 서해 영웅들의 명복을 빌며 삼가 경의를 표한다”라며 “대전시도 예우를 다하고 장병들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시장은 이날 점등식 행사에 참석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호국보훈파크 조성 사업에 대해 정부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보건소가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 상반기 집중관리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집중관리 프로그램은 11개 읍·면 248개 마을 경로당 중 마을별 건강 위험 요인과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 문제 요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24개 마을 경로당을 선정해 진행했다.주요 프로그램은 △위풍당당 실버 교실 △만성질환 3고(혈압, 혈당, 고지혈증)를 이겨라 △실버 건강 up! 비만 탈출 교실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22일~3월 21일까지 주 1회 총 8회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이 4월 5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지역 우수인재 30명을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속되는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합법 체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의 거주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 이들의 인구감소 지역 정착 유도,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한 정책이다.군은 지난 1월 법무부 공모에 선정돼 지역 우수인재 분야 30명을 확보했으며, 대상자는 보은군에 실거주 및 취업하는 국내 합법 체류 외국인으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일류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37년까지 전력자립도 100%를 달성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 5대 발전 전문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의 김영문 사장 및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과 함께 ‘교촌 국가산단 등 친환경발전소 건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교촌 나노·반도체 국가산단(교촌산단) 등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친환경발전소 건설과 대전시 전력 자립도 향상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와 양
[박성원 기자] 20일 오후 4시 21분께 대전시 동구 하소동 868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중이다.산불 발생 후 산림당국은 후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38명을 긴급 투입했다.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5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자원을 즉시 투입해 산불상황에 대처하고 있지만,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급해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대전시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됐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최종 관문인 체육시설 조성 관련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이로써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시는 내달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지 보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또 단지 조성 및 체육시설 건립 등 시행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100번지 일원 약 76만㎡의 부지에 5853억 원을 투자해 종합운동장, 다목적체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민수 박사를 초청해 시·구 및 산하기관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지난해 11월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도시철도 2호선을 수소트램 방식으로 전격 결정한 이후 정책을 집행하는 공직자들이 먼저 수소트램 작동 원리를 알고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함에 따라 마련됐다. 특강자로 나선 김민수 박사는 숭실대학교 전기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세종대학교 우주항공연구소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메이커활성화 협업형(컨소시엄)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메이커활성화 협업형 지원사업은 메이커문화 저변 확대와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 및 제품화 등에 전문성과 사업 운영 경험을 갖춘 메이커스페이스와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핵심사업이다.시는 지난해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1519건의 시제품 제작과 양산 연계로 신규창업 22건, 고용 창출 82명을 달성해 중기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지역 업체인 유성농업협동조합을 포함 총 19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시는 19일‘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19개 업체와 45개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답례품 공급업체는 기존 24곳에서 43곳으로 늘어났다.선정된 답례품은 △농축산물·가공식품 24개(선화동매운실비김치, 우명동참기름 등) △공예·공산품 15개(대전관광공사 꿈돌이 인형, 토예도자기 캘리그라피 머그잔 등) △관광상품 5개(신세계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 입장권, 대전시티투어 등) △지역화폐(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민선 8기 글로벌 일류 경제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세계경제과학도시 간 경제·과학기술협력 플랫폼 구축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대전시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글로벌 혁신도시의 참여를 촉구하고 과학기술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8일부터 5일간 대만 신주시와 일본 쓰쿠바시를 방문하는 공무 출장길에 올랐다.먼저 유 부시장은 19일 대만 신주시의 추천위안 부시장을 만나 대전시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 및 성과를 소개하고, 올해 9월 3일 개최되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의 정회원으로 신주시를 초청했다.
[박성원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이 산·학·관과 협력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월부터 2024년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참여대학을 공모해 3월에 전문가의 심의·평가를 거쳐 대전지역 11개 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에게 기술보유 기업, 연구소 연수 기회 등 기업 현장에서 취업교육과 일·경험을 제공해 조기취업과 대전에 정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총 9개 대학을 선정해 246명의 참여학생과 114개의
[박성원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19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3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학부모, 경찰, 교원,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지역 교권보호 위원을 선발했고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의 교권보호와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이날 위촉장을 받은 한 위원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의 교권보호위원회 활동을 통해 교권을 보호하고 바람직한 사제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통
[박성원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2024년 첫 챔버 시리즈로 ‘바이올린과 실내악 Ⅰ’을 선보인다. 대전시향의 챔버 시리즈는 앙상블 연주자들이 서로 주고받는 호흡은 물론, 연주자들의 손끝 떨림까지 볼 수 있는 정교함을 선사하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올해 4번의 연주가 예정돼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드 코간과 야샤 하이페츠의 전통을 계승해 깊이 있는 음악 해석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호평받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고르 그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의회가 19일 대전보호관찰소 논산지소를 방문해 계룡시 거주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계룡시의회 의원 및 논산보호관찰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호관찰소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범죄자의 재범 방지 대책 및 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의원들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의 역할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대해 깊이 공감하며,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계룡시의회 김범규 의장은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보은=박성원 기자] 보은군 삼승면주민자치위원회가 충북도 최초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외국어(베트남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맞춤형 외국어 강좌는 베트남 등 다양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해 부족한 영농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농가가 단순한 고용 관계를 넘어 소통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이 되고자 요청으로 마련됐다.강좌는 면민들을 대상으로 4월 26일까지 총 20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며, 운영을 위해 주민복지과, 보은군 가족센터 협업으로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인사 및 자기소개, 날짜와 숫자, 간단한 의사소통 등 실용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