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배편을 앞당겨 외딴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한다. 대천항에서 호도, 녹도, 외연도를 오가는 주민들의 여객선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시는 15일 김동일 시장, 주민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도, 녹도, 외연도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집단민원 현장조정회의를 했다. 국민권익위원회 권석원 상임위원이 회의를 주재했다.시에 따르면 호도, 녹도, 외연도는 대천항에서 각각 약 22.5km, 26km, 40km 떨어진 섬(직선거리 기준)으로 대천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여객선이 유일하다
20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