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자녀에게 신뢰가 있는 사람이 되도록 교육을 한다. 신뢰는 자신이 스스로 당당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기본바탕이며 삶의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신뢰가 있는 사람을 다르게 표현하게, 부모는 신뢰하기 힘든 사람들의 종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뢰를 깨뜨리는 상황이 있다. 그것은 ‘심리적 허기’ 상태일 때 의도적이지는 않지만 신뢰가 깨지기도 한다.즉 신뢰하기 힘든 사람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거짓말하는 사람, ② 자기 말에 책임지지 않는 사람, ③ 요리조리 핑계 대는 사람, ④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법무법인으로 옮겨 근무하다보니 담당하는 사건의 양이 대폭 늘어나고 종류도 다양해졌다. 그야말로 송무에 집중하는 중인데, 의뢰인들과 상의하다 보면 가끔 ‘거액을 냈는데도 자신들이 하고 싶은 말을 변호사가 다 써주지 않는다.’거나 자신들이 건네준 자료를 왜 다 제출하지 않느냐고 변호사에게 서운해하는 경우를 종종 겪는다.이는 소송 진행과정을 전반적으로 살펴보아야 이해가 되는 일이다. 일단 의뢰인과 변호사와의 상담단계부터 천천히 살펴보자. 변호사가 전화나 채팅만으로 사건 상담을 해주기가 어려운 이유는 변호사가 소송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 아
2023시즌 한국프로야구의 순위 경쟁은 5월 말에 와서 재편됐다. 3강 3중 4약이다.LG가 선두를 탈환했고 디펜딩 챔피언 SSG는 2위를 고수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주를 4연승 마감 일보 직전에 키움에 역전패하면서 3위 자리에 만족하고 말았다.두산, NC, KIA는 1.5경기 차이에서 순위를 나눠 갖고 있는데, 중위권 경쟁이 정말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더 이상 치고 올라가지는 못하면서 선두권과의 차이를 좁히지는 못하고 있다. 다만, 5월 초까지 함께 경쟁을 펼쳤던 키움과 삼성이 부진하면서 하위권으로 처진 것은 중위권
대학 입시에서 의학 계열 대학 쏠림 현상이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초등 의대 입시반’이 성행할 정도로 '묻지마 의대'를 향한 사교육 열풍도 대단하다. 최근 한 사교육업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초등학생 5명 중 1명은 의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올해 대학 입시에서 소위 서울 최고의 입시명문 공대에 수시 합격한 학생들이 대거 등록을 포기하고 지방대 의대로 간 사실이 언론에 요란하게 보도되었다.이렇게 의대에 입시성적 최고점자들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의대입시 컨설팅업체의 설명을 들어보자. 첫째, 의사
노사모, 손가혁, 대깨문, 문파, 개딸.진보진영 정치인의 팬덤들이다.철저한 마이너 정치인이었던 노무현이 16대 대통령에 당선되는 과정에서 ‘노사모’가 끼친 영향에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후 정치인들을 지지하는 많은 팬덤이 명멸했다. 대통령이 되었거가 후보군에 이른 정치인들에게는 팬덤이 있었다. 반대로 팬덤은 정치인의 체급을 키우는 필수조직처럼 되었다. 그런데 요즘 팬덤에 대한 말들이 많다. 주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개딸’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개혁의 딸’ 줄임말인 개딸은 드라마 에서
블로그에서의 수익 창출과 유튜브 영상과 편집까지 개인과외를 신청했습니다. 개인과외비용은 하루 50만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하는 비용 10만원까지 총 60만원이 들었습니다. 네이버 플레이스에 개인이 등록할 수 있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이렇게 돈을 주고 의뢰하면 2시간 안에 네이버에 등록이 되어 검색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네비게이션에도 등록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 의뢰했더니 금방 검색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방법만 알면 가능하다는 것인가? 어떤 절차를 기다리는 과정이 없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향에 기부하셨나요?”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꼭 한 번은 ‘고향사랑기부제’가 화두에 오른다. 아직 국내에는 생소해, 이와 비슷한 제도를 2008년부터 시행한 일본과 비교하는 일도 흔하다.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활성화를 위한 제도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100% 세액공제를, 그 이상은 16.5%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단, 최대기부 가능 금액 500만 원으로 제한됨). 행정안전부는 홈페이지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열악한 지방재정 보완’,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균형발전 기여’, 세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일본도 마찬가지여서, 지역
5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2023시즌 순위 경쟁에 균열이 보이기 시작했다. 선두권 경쟁은 여전하나, 중위권과 하위권 경쟁에 변화가 생겼다.SSG와 LG는 지난주를 41경기 26승으로 마무리하면서 사이좋게 공동 1위로 끝냈다. 롯데는 선두 SSG에게 루징시리즈를 당하면서 3위에 머물렀지만, 선두권 경쟁에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NC, 두산, KIA, 삼성, 키움이 치열하게 경쟁했던 중위권 경쟁은 삼성과 키움이 힘이 빠지면서 한발 물러난 상황이다.삼성과 키움은 승률이 5할 밑으로 빠지면서 중위권 추격 성공과 하위권 추격 허용의 기로에 선
갑질은 상대방에게 억울함과 분노를 사게 하는 행위임으로 갑질을 하는 당사자에게는 자신의 복을 발로 차는 격이다. 특히 강자가 약자에게 행하는 행위라면 더더욱 삼가야 하는 행동 중의 하나다. 대한민국의 어설픈 기득권자들의 갑질은 극도의 불쾌감을 준다. 그것을 ‘같잖다’라고 말한다. ‘어설픈 기득권자’라 함은, 각 기관마다 신입사원을 빼 팀장, 실장 등 직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갑질이다. 신입사원일 때 당했던 느낌대로 심리적 괴롭힘을 한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생겨났고 각 직장마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독자 여러분께서도 흔히 들어봤을 말이다. “소송에서 이겼는데 상대가 다 숨겨놔서 한 푼도 못 건졌어.”물론 위와 같은 사태는 근본적으로는 재산을 빼돌린 상대가 악랄한 탓이다. 그러나 옛 말에도 있듯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다가 이렇게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통상 소송에 나서야하는지 모르겠다거나 변호사 선임비용이 아깝다거나 소송하기가 겁난다는 이유로 의뢰인들이 소송을 꺼리다가 늦게 소송에 착수하면, 결국 의뢰인 측이 승소했을지라도 이러한 결과를 직면하는 경우가 있다.상대가 이미 의뢰인에게 돈을 주지 않고 버티는 중이라거나
2023시즌 초반, 각 팀의 순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시즌 초반 전체적인 전력의 차이가 순위로 드러나고 있다.전문가들의 예상과는 조금 다른 부분도 있지만, 3강 5중 2약으로 시즌 초반의 판세가 형성되고 있다.지난 시즌 완벽 우승의 주인공인 SSG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으로 2023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던 롯데가 상위권에 오른 후, 그 상승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여전히 선두권에 자리하고 있다.감독을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우승 도전에 나선 LG트윈스는 공, 수의 짜임새 있는 전력으로
올해는 여느 해보다 빨리 봄이 찾아온 듯하다.예년보다 빠르게 봄철 기온이 올라 고로쇠 수액 채취가 일찍 끝나고 이제 완연한 봄에 접어든 산촌은 산나물 채취와 임산물 재배로 분주하다.잠시 허리를 펴고 올려다본 하늘이 숲과 더불어 아름답게 어우러진다.2023년은 대한민국 정부가 전후 황폐화된 국토를 푸른 숲으로 바꾸겠다는 원대한 구상을 발표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1973년 치산녹화계획을 수립하고 무려 100억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 지금의 아름다운 산림을 조성했으며, 정부와 전 국민의 노력으로 국토의 63%가 울창한 숲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