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한-일 교류의 장이 열렸다. 사단법인 국제교류문화원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삿포로시 중학생 10명과 대전시 글꽃중학교 학생 10명이 홈스테이를 통해 교류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일본 삿포로시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자매도시 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 청소년간의 문화체험에 뜻을 함께해왔다. 이번 한-일 청소년 교류는 양국 학생들의 과학문화
김종성 교육감은 천안함 사태 2주기를 맞아 26일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인 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김 교육감과 간부들은 헌화와 참배를 하며 천안함 46인 용사와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안보 의지를 다졌다.
▲ 권오덕 대전예술의전당 운영자문위원장 권오덕 전 대전일보 주필이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운영자문위원회위원장에 선임됐다.권 위원장은 2년 동안 예술의전당의 공연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는 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된다.*권오덕 위원장 전화 : 010-6420-6161
▲ 전민중 박지민(16)양이 역대최고점인 299점으로'K-팝스타' 톱6에 진출했다. (사진=SBS 'K-팝스타' 캡쳐) ‘K팝스타’ 전민중 박지민(16)양이 역대최고점인 299점으로 TOP6에 진출했다. 2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에서 7명의 참가자들은 ‘영화-드라마 OST 부르기'라는 미션아래 무대에 섰다. 이 날 박 양은
최근 철학·이념·취미 동아리는 맥이 끊기는 반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외국어 동아리의 인기는 상한가(上限價)다. 극심한 취업난을 반영하듯 학점, 영어, 취업 등 현실적인 걱정을 동아리에서 해결하려고하는 것이 최근 급변하는 대학가의 풍속도다.그러나 충남 논산의 금강대는 이러한 동아리가 없다. 오히려 사물놀이, 천체관측, 댄스, 고적답사, 문학, 밴드, 클래식음악 동아리 등 취미와 개성을 즐겨려는 동아리들만이 있을 뿐이다. 이 대학에서 제공하는 여러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이 큰 호응과 인가를 얻고 있고, 외국어 학습의 필요충분조건을 만들어
한승구 충남대 총동창회장 충남대 총동창회가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과 관련, 교과부와 총장 직선제 폐지를 위한 MOU 체결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충남대 제31대 총동창회(회장 : 한승구, 건축공학 74)는 26일 “총동창회에서는 교과부의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의 주요 내용 중 총장직선제 폐지안에 대해서 대학 당국이 교육과학기술부와 우선 MOU를 체결한 뒤 추후 총장 선출
충남대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사업 충청권역 사업단(단장:충남대 식품영양학과 이선영 교수)에 선정됐다. 2007년 설치된 대전,충남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통해 충청지역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온 충남대는 4년간의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Korea Advanced Institute of 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 충청권역 사업단으로 지정받았다. 사업단은 2012년 3월부터 2016년 2
26일 열린 역대 천안교육장 간담회 모습.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선)은 26일 전임교육장 13명을 초청해 역대교육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일 취임한 류광선 교육장이 교육계 원로를 모시고 천안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제8대 최승기 전 교육장 등 13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류광선 교육장이 장학컨설팅 분야에
▲ 박중근 대전·고마쓰시 우호추진협회장이 고마스씨 청소년취주악단 방한연주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고마쓰시 청소년취주악단 방한연주회가 25일 오후 7시 유성호텔서 열렸다.이번 연주회는 37년간 ‘관악’으로 이어온 한·일 청소년들의 교류로 1975년 이후 3년에 한번씩 대전을 찾는 고마쓰시 청소년취주악단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마쓰시 청소년취주악단 임원 23명을 비롯한 관
▲김동유 作‘마릴린 먼로(존 F.케네디)’ 순간적인 터치와 돌발적인 퍼포먼스로 완성되는 예술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작품은 오랜시간 끊임없는 작업과 노력 끝에 탄생된다.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작가는 농부와 같고, 작품은 수많은 인고 끝에 탄생한 수확물이라 할 수 있다.지금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미술경작’展(4월 22일까지 1-4전시실)이 열리고 있다.‘경작(耕作·땅을 갈아 곡
▲ 최근 특강을 위해 대전을 찾은 소설가 김훈이 ‘디트뉴스’와의 인터뷰를 마치고 대전역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이미나 기자 베스트셀러 작가 김훈(63)을 만났다. 많은 이들을 매료시킨 그의 글이 아닌 그의 얘기를 듣고 싶어서였다. 만남은 지난 20일 충남대에서 이뤄졌다. 대전인문학포럼이 초청한 두 시간의 특강과 특강 직후 가진 ‘디트뉴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의 얘기
▲ 충남대 재학생으로 MBC‘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에서 활약한 남성듀오 ‘50kg’. 사진 위왼쪽부터 박민(26), 이찬영(25). 윤일상 작곡가(사진 아래). (사진=MBC ‘위대한 탄생2’ 방송 장면). 대전 출신으로 MBC ‘위대한 탄생2’에서 Top4에 올랐던 '50kg'가 멘토 윤일상의 품으로 갔다. 내가네트워크 측은 23일 “50kg와 정식계약을 맺었다”며 “윤
충남대가 총장 직선제 폐지와 관련해 내주 중 교육과학기술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성원의 의견을 묻는 찬반투표 절차를 생략한 채 진행할 것으로 보여 논란도 예상된다.충남대는 22일 총장 직선제 폐지와 관련한 학무회의를 개최한 결과 위원들 의견이 교과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대학 관계자는 "전체 학무위원 27명 중 26명이 참석해 2시간여 동안 심도있는 논의를 벌인 결과 투표없이 바로 교과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총장이 이번 학무회의 결과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CT센터 전경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의 내홍이 일파만파로 확산될 조짐이다.2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진흥원 지회에 따르면, 노조 사무국장인 전략사업본부 소속 인 모 씨가 이날 오후 대전지검에 경영기획부장 이 모 씨를 협박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노조가 주장하는 사건의 내막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 부장은 인 씨를 원장실로
대전시생활체육회와 하이트진로㈜는 21일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오는 5월 11일부터 3일동안 대전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 단체와 기업이 협력을 통해 적극적 홍보를 펼치려는 취지로 체결됐다. 하이트진로㈜는 각종 홍보매체 및 전국 유통망을 이용해 다양한 홍보 활동지원에도
‘통섭’이란 학문 용어를 만들어 화제를 몰고 온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가 22일 오후 3시 목원대 채플에서 특별강연회를 연다. 목원대 제공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세계적인 진화 생물학자이자, 국내에 ‘통섭’이란 학문 용어를 만들어 화제를 몰고 온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가 22일 오후 3시 목원대 채플에서 특별강연회를 연다.이번 강연은 목원대 교양교육원에서 한 학기동안
한화이글스가 2012년 어린이회원과 프리미어회원을 모집한다.어린이회원은 만 12세(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비 4만 원을 내면 9만 원 상당의 모자와 점퍼 등 용품 외에도 친구 초대권 4매(예매 불가), 팬북이 따라간다.배송되는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대전구장은 물론 8개 구장 모두 외야일반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올스타전과 포스트시즌 및
중구청의 ‘학력신장지원기금’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전국교직원 노동조합대전지부는 21일 성명을 통해 “대전 중구는 지난 9일 심의위원회를 마치고 관내 고등학교를 성적에 따라 줄세워 10개교를 선발한 후 2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학력신장기금 사업은 폐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교조 대전지부는 “언뜻 보면 학생들을 열심히 공부시키려는 노력으로 보이지만, 대전교육을 학력경쟁의 정글로 만드는 핵폭탄”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20일 발표한 전교조 성명 전문]
▲ 소설가 김훈이 20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를 찾아 ‘삶 속의 글쓰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인문학’은 사물의 구체성을 바라보는 것이 아닙니다. 사물과 집단이 인간과 어떤관계를 맺는지 성찰하는게 ‘인문학’의 시작입니다”소설가 김훈이 20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 인문대학을 찾아 ‘삶 속의 글쓰기’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 날 김 씨는 충남대가 주최한 인문학포럼 ‘인문학
▲ 신초지(71)씨. 대전지역에서 40여년간 양말행상을 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신초지(71)씨가 또 다시 장학금을 쾌척했다. 20일 오전 11시 갈마초에서 열린 후원금전달식에서 신 씨는 양말 500켤레와 장학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신 씨는 어려운 형편 속 모은 돈을 실직가정 아동과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돕는데 기탁해왔다. 시내 각 공공기관 등을 찾아 ‘헬프미’를 외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