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2019년 새해를 맞은 대전시정은 조직개편에 따른 보직이동과 사무실 이동 등으로 어수선한 첫 날을 보냈다. 팀장급 이상 간부들에게는 외부에서 ‘축하 난’이 연이어 배달되는 모습, 각층 복도와 5층 외부 흡연공간에 삼삼오오 모여 서로의 보직이동 등을 묻는 장면이 자주 연출됐다.공간재배치가 이뤄졌지만, 일부 부서에서는 칸막이와 책상 등을 옮기느라 복도에 사무실 기물이 늘어서 있고, 집기를 나르는 분주한 모습도 목격됐다. 공직자들은 오가며 만나는 동료들에게 보직 이동 등을 알리고 새해 인사를 하기에 여념이 없는 하루를 보냈다. 앞서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돼 상금을 받은 대전시 공직자가 상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정보화담당관실 양창국(47) 주무관이 지난 달 31일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장과 함께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청렴공무원상은 대전시가 청렴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 운영하는 상으로 한 해 동안 주민들에게 헌신하고 청렴한 생활을 해 온 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양 주무관은 청렴한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을 뿐만 아니라, 항상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하 시당) 지도부가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2019년 새해 민생정치에 한 발 더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조승래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석·이상민·박범계 국회의원 등 대전 지역 당 지도부와 핵심당원들은 2일 오전 8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당원 합동 참배와 함께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조승래 위원장은 현충탑에 헌화·분향·묵념을 진행한 뒤 방명록에 ‘3.1 혁명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 대전시 출범 70년! 대전광역시 승격 30년! 새로운 대한민국과 새로운 대전을 시민과 함께 열어 가겠습니다’라는 새해
새해가 밝았다. 신년이 되면 대부분 사람들이 뭔가 변화를 주고 싶어한다. 단순한 변화가 아닌 조금은 나아지는 변화를 생각한다. 한국인의 대표적 신년 목표는 두 가지란다. 하나는 다이어트이고 또 하나는 영어공부. 나 또한 다이어트도 할 겸 헬스를 시작했다. 이렇게 우리는 신년을 변화의 계기로 삼는다.대전시도 변화를 꿈꾸는 듯하다. 그래서 지난해 말 미리 조직과 인사개편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아직 어떤 변화인지는 모르겠다. 조직으로 치면 다이어트는 과거의 군살 빼기이고, 영어공부는 시대변화에 대한 대응이다. 대전시 조직개편은 그저 해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항상 민생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창출하는 정책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확실히 보이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조승래 위원장은 대전시당 당원들에게 보내는 새해 메시지에서 “요즘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이런 시민들이 겪는 민생과 경제적 어려움은 민주당이 해결해야 할 엄중한 과제일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조 위원장은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2019년 기해년 새해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난 3.1운동과 우리 정부의 근간인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꼭 10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올해는 황금돼지띠의 해입니다. 대전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원 드립니다.작년 한 해는 국민 대다수가 문재인 정권의 불안하기 짝이 없는 안보와 아마추어 외교로 하루도 편안한 날이 없었던 우울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특히 국민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민생 문제는 나몰라 하면서 폐기 되어야할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계속하며 서민을 나락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고 있는 실정입니다. 탈원전 정책은 고수 하면서 해외에서는 원전
존경하는 150만 대전 시민 여러분! 희망의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올해는 사실상 우리 제8대 대전시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는 시기입니다. 비록 여러 우려 속에 출발했지만 그간 보여준 많은 성과로 시민들께서는 더 큰 기대와 희망을 기대하고 계실 것입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대전시의회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과 기회의 원년으로 삼고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먼저, 시민이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짙게 깔린 어둠을 밀어내고 천지를 밝게 비추는 강렬한 태양처럼, 올 한 해는 어깨를 짓누르던 어려움을 털어내고, 모든 소원을 이루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큰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언제나 옆에서 큰 힘이 되어주시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동구는 오랫동안 다른 신도시들에 비교를
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복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를 맞아 만복이 깃들길 소망합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여러분께 전할 희망의 메시지를 생각하며 대전 곳곳에서 만난 분들이 전했던 소망들을 하나하나 떠올려 봅니다.참 많은 이야기를 하셨고 전 그분들의 바람이 곧 시정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소박하지만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열심히 일해서 아이를 기르고 부모님을 돌보는 분들 빠듯한 월급을 쪼개 살림을 꾸리면서도 이웃과 김장 한포기를 나누며 환하게 웃는 이웃들 이런 분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고
기해년의 새해가 힘차게 밝았다. 올해는 대전시의 현대사에 매우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이다. 1949년 인구 12만 6000여명으로 대전시가 된지 올해 출범 70주년을 맞는다. 동시에 충청남도 대전시에서 인구 100만을 돌파한 결과 대전직할시로 승격한지 30주년을 맞는 경사스러운 해다. 경부선의 대전역을 통과한 이래 대전시는 지난 백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그래서 대전시는 이 의미를 살려 올해를 대전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일년간 5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전시로서는 상당히 역동적이고 희망찬 한해가 될 수 있다
대전도시공사 인사발령 (2019. 1. 1)◊실처장급 ▲대전오월드원장 홍석구 ▲도시개발처장 박성수 ▲고객지원처장 이근수 ▲환경사업처장 이종삼 ◊팀장급 ▲혁신기획팀장 박희권 ▲예산재정팀장 곽상권 ▲운영관리팀장 유병도 ▲시설운영팀장 도형남 ▲단지개발팀장 김선범 ▲개발사업팀장 전준호 ▲주거복지팀장 정교순 ▲보상팀장 윤우석 ▲환경에너지사업소장 김동국 ▲환경사업소장 문경일 ▲도안크린넷사업소장 김성우
대전시 이택구 기획조정실장 후임에 김주이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이 임명됐다. 2019년 1월 1일자로 부임하는 김 신임 실장은 1970년생 대전 출신으로, 대전여고와 이화여대를 거쳐 제39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김 실장은 2007년~2015년까지 행정안전부 인사실 교육훈련과장, 지방재정세제실 공기업과장을 역임하고, 2015년 3급으로 승진해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과 국립외교원 훈련을 마치고 2017년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 2018년 4월부터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을 맡아왔다.김 실장은
2018년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충청권 이슈는 무엇이었을까.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에 게재된 2만 8000여 건의 기사 중, 독자들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나타낸 기사는 ‘도안호수공원’ 아파트 분양과 관련된 기사였다. 단일기사가 수십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 대전도시공사가 지난 7월말 분양한 도안호수공원 3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는 분양 수개월 전부터 지역 최대 부동산 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 뜨거운 관심은 청약결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31일 일반공급 1순위 마감결과 무려 15만 4931명이
대전시가 실시한 온라인투표 결과, 시민들은 올해의 가장 큰 뉴스로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충청권광역철도 사업 본격화를 뛰어넘는 대형 이슈가 많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흘러나오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시정홍보성 10대뉴스 선정에 한계가 많다는 지적이다. 시는 ‘2018년 대전시정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이 11.1% 득표로 1위에 올랐고, ‘무상급식 고교
◇ 국장급(3급) : 14명 ▲일자리경제국장 유세종 ▲과학산업국장(직무대리) 문창용 ▲자치분권국장 김추자 ▲공동체지원국장 최시복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선희 ▲환경녹지국장 손철웅 ▲인재개발원장 신상열 ▲상수도사업본부장 전재현 ▲건설관리본부장 이동한 ▲정책기획관(직무대리) 임재진 ▲대덕구 한필중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고위정책과정) 강규창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고위정책과정) 성기문 ▲국방대학교(안보과정) 정해교◇ 과장급(4급) : 56명 ▲인사혁신담당관 지용환 ▲예산담당관 전종대 ▲정보화담당관 최태수 ▲법무담당관 이군주 ▲재난관리과장 이종범
허태정 대전시장이 천변도시고속화도로(이하 천변도로) 요금인상 논란에 대해 “임기 중 요금인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시가 천변도로 통행요금 800원을 1000원으로 인상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반발여론이 일자 이를 수용하기로 한 것. 허 시장은 27일 오전 송년 기자회견에서 “서민경제가 어렵고 내년에 더 어려울 것”이라며 “이해관계인들과 고민 끝에 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전시는 천변도로 통행료 인상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요금인상 수순을 밟아 왔다. 이에 대해 대덕구 반발이 거셌다.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3년째 화두를 ‘성과’로 내걸었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어불성설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우리 속담에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 라는 속담이 있다. ‘소득주도성장’ 본질에는 비정규직 정규직화,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재정 남용이라는 거시경제 붕괴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것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로 성립이 불가능한 정책에 올인 하는 문재인 정부가 딱한 이유다. 한국 경제학의 대부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는 ‘멀리 보는 지도부의 부재가 뉴노멀 시대를 불러왔다’며 ‘우리 경제가 저성장이라는 뉴노멀에
“당신의 비이올린에는 어떤 비밀이 있기에 그토록 놀라운 선율을 내는 것이오?”라는 사제의 질문에 “그 속에는 악마가 숨어 있소”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는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그를 주제로 한 뮤지컬이 대전 예술의 전당(이하 예당) 앙상블홀에서 5일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채 막을 내렸다.관전하기 전 몇 가지 의문이 있었다. 우선은 파가니니를 소재로 한 작품은 이미 2014년 한국에 영화로 상영되어 3만 6808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흥행 참패작었는데 '왜 굳이 파가니니를 무대에 올렸을까'라는 의문. 그런데 이
올해를 끝으로 임무가 종료되는 대전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이하 추진단)이 그동안 성과와 이력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대전 핵심시책인 도시철도2호선 트램 건설 및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한시기구로 출범한 추진단은 오는 31일자로 교통건설국으로 흡수된다. 그동안의 추진단 활동은 2편으로 구성된 백서에 담겼다. 제1편은 추진단 개관으로 제1장 일반현황, 제2장 추진단 성과 및 추진방향이, 제2편에는 부서별 성과와 계획으로 제1장 기획홍보, 제2장 트램건설계획, 제3장 첨단교통으로 구성됐다. 부록에는 개인별 사무분장
김명희 대전시의회 총무담당관이 40년 11개월 공직생활을 접고, 지역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주변 공직자들은 원만한 성품에 일처리가 깔끔하기로 유명했던 선배 공직자의 퇴직에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김 담당관의 ‘인생 2모작’ 새로운 출발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지난 1978년 대전 동구청에서 출발한 김 담당관의 공직생활은 올해 시의회 총무담당관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김 담당관은 “40년 넘은 공직생활을 감사 지적사항 하나 없이 무난하게 끝내게 된 것이 큰 보람”이라며 “대전 토박이인 제가 공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