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대전산내사건(산내 골령골 민간인 희생 사건) 이야기를 다룬 새로운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D(연출 최재성, 프로듀서 정진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가 일반 공개에 앞서 오는 29일 언론 대상 시사회를 연다.‘프로젝트 D’는 대전산내사건을 다룬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2018년 작, 연출 정진호)과 ’70년 만의 나들이(2019년 작, 연출 정진호), 그리고 ‘무저갱(2022년 작, 연출 최재성, 프로듀서 정진호)’의 후속작으로 정부 차원의 유해 발굴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 된 상황에서 영국인 데이빗 밀러 박사의
[유솔아 기자] 대전 유성구 소재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있던 직원 1명이 숨졌다. 21일 국방과학연구소와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1분께 국방과학연구소 별관 실험동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폭발로 실험동 건물 측면이 반파됐으며, 현장에 있던 60대 남성(계약직 연구원)이 숨졌다.소방당국은 신고 즉시 장비 24대와 인력 8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으며, 폭발사고가 화재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국방과학연구소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합동 조사를 통
[지상현 기자]대전지역 대표 대형 로펌 중 한 곳인 법무법인 유앤아이 소속 양병종 변호사(64)가 충남 금산 출신들의 향우회 모임인 '금산사람들' 회장에 취임했다.'금산사람들'은 20일 저녁 서구 만년동 마리드엘 웨딩컨벤션 1층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갖고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6대 회장을 지낸 안진찬 회장이 물러나고, 제7대 회장으로 양병종 변호사가 취임했다.양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는 눈을 감고 내 고향 금산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제 어머니와 제가 태어나 자란 고향 마을 삼태리의 모습이
[지상현 기자]대전지방변호사회가 2023년 법관 평가를 진행한 뒤 우수법관 19명을 선정했는데 외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의 재판을 심리했던 재판장도 포함돼 주목된다.대전변호사회는 소속 회원들이 수행했던 소송사건의 법관(판사)을 평가한 결과 법관 19명을 우수법관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법관 평가에는 대전변호사회 소속 260명의 변호사가 3609건의 법관 평가서를 제출했고, 평가된 법관는 총 217명이다. 법관 평가에 참여한 변호사는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평가건수는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주)나우코스와 (주)비티진이 2023 일자리 창출 유공기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와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5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지역 일자리 분야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일자리 창출 유관기관 유공자를 포상해 좋은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했고, '제6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지역 일자리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주)나우코스와 (주
[지상현 기자]회삿돈 5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고발돼 법정 구속된 맥키스컴퍼니 및 자회사 전 대표가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패소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신혜영 부장판사)는 맥키스컴퍼니 자회사인 주식회사 선양대야개발이 전 대표인 A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앞서 선양대야개발은 지난 2021년 1월 A씨 등을 상대로 원고소가 18억 5800만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2년 여의 공판 과정에서 맥키스컴퍼니 회장 등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된 끝에 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의 '호수·중앙공원 용역 노동자' 계약 해지 파장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이번 논란의 진원지인 위탁기관 '세종시'는 뒤로 빠진 채, 2024년부터 공원 관리를 맡게될 '시설관리공단'에게 책임을 지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할 대응 없이 방관하는 모양새인 세종시의회 역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논란이 수면 위에 올라온 시점은 지난 1일 세종시설관리공단을 통한 '계약 해지' 통보에서 비롯한다. 이 과정에서 시가 관련 예산 20억 원을 삭감한 채 시의회 안건에 상정하고, 공단은 지난 10월 27일
[지상현 기자]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이완식 충남도의원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구형했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대전고법 23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검찰은 "금권선거는 있으면 안된다"면서 원심 구형대로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검찰 구형에 대해 이 의원 변호인인 법무법인 충청우산 서재국 변호사는 "피고인(이 의원)은 공소사실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야외스케이트장은 쇼트트랙 국제규격인 아이스링크장(1800㎡)과 아이스튜브슬라이드장을 꿈돌이와 함께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작년 코로나19에서도 방문객 30만 4900여 명이 찾는 대전의 대표적인 겨울철 시민 여가 공간으로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빙상시설인 아이스튜브슬라이드장을 확대 운영하고 에어바운스 2대를 설치하여 체험 놀이존이 운영된다.또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8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하 이용권)’ 신청·접수를 받는다.이 사업은 국민 누구나 숲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원해 숲 활동을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2024년에는 전년도보다 수혜 인원을 5000명 확대해 총 6만 5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 자격은 ▲장애인연금 수급자 ▲장애 수당 수급자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했다.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 제도는 기업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을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진흥원은 2021년도에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으며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를 위한 꾸준한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이 15일 해군대학 외국군수탁생 및 동반가족 대상 대외군사교류활동 지원 공로로 외국군수탁생들을 대신해 해군대학(총장 김학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감사패는 지난 8월 해군대학과 군사외교지원 협력 강화와 대전관광‧축제 글로벌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외국군수탁생 및 동반가족 대상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전에서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가는 외국군수탁생들이 감사패를 손수 제작한 것으로 그 의미가 컸다.공사는 해군대학 소속 외국군수탁생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대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14일과 15일 내린 겨울비로 인해 세종시 금강일대와 전월산,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과 나성동 주상복합단지가 운무에 휩싸여 있다.해당 비는 금일 오후까지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그친 후 영하의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지상현 기자]대전지검 논산지청(지청장 김가람)은 강도강간, 강도상해, 강도예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장기 10년, 단기 5년이 선고된 중학생 A군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A군은 지난 10월 논산지역 초등학교 교정에서 중년 여성을 성폭행하고 소지하고 있던 현금을 빼앗으며, 피해자의 신체를 불법 촬영해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뒤 1심(대전지법 논산지원 형사합의1부)에서 징역 장기 10년, 단기 5년 등이 선고됐다.앞서 검찰은 A군에 대해 장기 15년, 단기 7년을 구형한 바 있다.검찰은 "범행 내용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지난 11일과 13일 차례로 세종 영명보육원과 논산 에덴보육원을 찾아 ‘엔조이 박스(Enjoy Box)’를 전달했다.이는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됐고,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용품과 스포츠 용품으로 구성했다. 일일 산타가 된 정일만 본부장은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통과 배려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전했
[지상현 기자]대전지방변호사회는 대한상사중재원과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변호사회관 2층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법조계 내 ADR(소송외 분쟁해결수단) 및 중재 이용 활성화, 인식· 저변 확대를 위한 기관간 상호 협력관계 조성 ▲변호사의 ADR 및 중재 분야 진입, 전문적 역량확보 등 지원을 위한 교육 협력 ▲양 기관의 전문성과 관련성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대전변호사회 정훈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상사중재원과 ADR에 대한
[최찬룡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13일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로부터‘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에서 김형수(우측 세 번째) 국립산림치유원 본부장과 석해자(우측 네 번째) 영주시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3월부터 지역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하여 치매보듬마을 주민 및 지역 어르신들께 항노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지상현 기자]22년전인 지난 2001년 발생한 대전 국민은행 권총강도살인 사건으로 구속된 이승만(53)과 이정학(51)에 대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승만과 이정학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이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대구 모 고등학교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2001년 10월 15일 대전 대덕구에서 순찰 중인 경찰관을 승용차로 들이 받은 뒤 권총을 빼앗아 범행을 준비했다.이어 같은 해 12월 21일 오전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기관 육성·지원 사업 및 해외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대한 차년도 사업 방향 등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올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도기관 육성지원 사업으로 가온트래블, 대전선병원, 대전우리병원, 바른생각병원, 벨라쥬여성의원, 필한방병원을 선정하고 코로나 이후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타깃국가 대상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했다. 자부담매칭으로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