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택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2일 오후 1시부터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회의·전시동 4층 중연회장에서 2023년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세종시 보건의료 수요·인프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렸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에 대한 지역사회 진단, 현재와 미래, 향후 연계 협력을 통한 의료복지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이미지(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사회로 서제희 세종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총괄교수가 세종
[박성원 기자]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실시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르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어르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적용한다.특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다”며 “미국, 영국,
[박성원 기자] 보건당국이 최근 학생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넷째 주(9월 24일~9월 30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발생은 7~12세(53.8명), 13~18세(31.8명), 1~6세(22.9명) 순으로 높았다.지난달 넷째 주인 24~30일 전국 196개 표본감시의료기관을 찾은 독감 의사환자(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0.8명이었다.직전 주 1000명당 17.3명에서 20%가량 늘어나는 등 지난달 15일 독감 유행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5일 병원 암센터 5층 하이브리드교육실에서 ‘제53회 눈의 날’을 맞아 일반인을 위한 안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눈의 날’이자 대한안과학회가 제정한 ‘눈의 날’이다.대한안과학회와 대한안과의사회는 매년 ‘눈의 날’을 맞아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기적인 눈 건강검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날 강좌는 ‘안구건조증-평생 눈 관리가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조경진 단국대병원 안과 교수가 연자로 나
[박성원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인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대전한방병원 여성의학비만센터 이지연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여성갱년기장애 한의의료기술 근거합성 연구’라는 주제로 여성갱년기증후군에 대한 한의치료의 유효성, 안전성, 경제성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는 갱년기증후군 한의치료기술의 임상적 효과, 안전성 및 경제성에 대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의 다각적 자료를 기반으로 과학적 근거를 제
[박성원 기자]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과 대전광역시재향경우회가 5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김영일 대전한방병원장, 정기룡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장 인사말 및 기관 소개, 협약 체결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대전광역시재향경우회의 협약 병원으로 지정됐으며, 대전 재향경우회원 및 전·현직 경찰 등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및 건강강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영일 병원장은 “국가사회를 위해 민생치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4일 오후 병원 9층 상지홀에서 ‘스트레스 해소와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김태훈 칼럼니스트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천사(10월 4일) 데이’를 맞아 참간호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간호사를 위한 힐링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민승희 간호부장은 “간호사도 돌봄이 필요한 만큼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고생한 간호사들 응원하고 싶어 특강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카메룬 중앙주 주민주도형 식수위생환경 개선을 통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7~23일 카메룬 중앙주 야운데(Yaounde) 및 바피아(Bafia) 지역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했다.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민관협력사업이다.이번 모니터링단은 사업지역 3개 학교를 방문해 소외열대질환 예방을 위해 지원된 식수위생시설의 운영 및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디트메디] 사람들은 누구나 퇴행성 변화를 겪는다. ‘퇴행성 변화’라는 것은 단순히 늙어 가는 과정이라던지, 나이나 드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우리가 어떠한 물건이든 도구가 되었든 오래 쓰거나 많이 쓰거나, 무리하게 쓰게 되면, ‘닳게’ 되고 그로 인해 원래 쓰이던 용도로서의 기능이 저하되게 된다. 이러한 닳고 닳게 되는 과정이 우리 몸에 일어나는 것이 퇴행성 변화라고 볼 수 있다.이러한 변화가 척추에서 발생해 병적인 상태로 진행하게 되면 흔히 말하는 ‘협착증’이라고 불리는 진단을 받을 수 있다.기존의 절개를 동반한 수술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25~26일 이틀간 ‘환자경험중심 병원’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병동 간호사를 격려하기 위한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대전성모병원 CS팀(Customer Satisfaction‧고객 만족)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강전용 병원장을 비롯 민승희 간호부장 등 간호부 보직자들이 입원병동과 특수‧응급‧수술간호팀을 방문해 근무 중인 교직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정상 근무에 나서는 간호사들을 위해 간식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강전용 병원장은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중부권 대학병원 최초로 전면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25일 오후 1시 30분 건양대병원 병리과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 김철중 진료1부장, 정인범 진료2부장, 김용석 의료정보 실장 등이 참석했고, 필립스 김효석 아시아태평양솔루션사업부대표, 박준호 본부장, 김동일 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디지털 병리 시스템’은 검체 스캔시 발생되는 코드를 기준으로 자동 분류된 슬라이드 데이터가 모니터에 바로 구현되며, 저장소에 자동 보관되는 첨단 시스템이다.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박윤형)는 25일 충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성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센터 회의실에서 박형국 심뇌혈관질환센터 부센터장, 이성수 충남금연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충남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병원에 입원한 흡연환자의 금연서비스 지원 ▲심뇌혈관질환 및 금연사업 정보교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금연 교육·홍보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윤형 센터장은 “심뇌혈관질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21일 오후 병원 응급실과 지상 전기차 충전소 등지에서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응급실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최초목격자 최초신고 및 상황전파 ▲자위소방대 초기대응반 활동(화재진압) ▲자위소방대 환자 대피 활동 ▲소방서 출동 시 상황인계 및 재난안전통신단말기 활용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0일 오후 만년동에서 열린 메디칼 R&D포럼 2023년도 하반기 이사회에서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 지구 조성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메디칼 R&D 포럼은 의생명과학의 발전을 위해 대전시 소재 6개 종합병원 및 대덕특구 내의 7개 정부출연연구원으로 구성된 의생명과학전문 연구협력 단체이다. 충남대학교병원·건양대학교병원·을지대학교병원·대전성모병원·대전보훈병원·대전한방병원과 전자통신·기계·표준·생명공학·한의학·화학·안전성 평가 분야의 정부출연연구원이 참여한다.이번 메디칼 R&D 포럼
[디트메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노년층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연골이 닳으면서 뼈가 마모돼 통증을 유발해 삶의 질을 낮추게 된다. 인공관절치환술은 오랜 사용으로 마모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는 수술이다. 노년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 주는 인공관절치환술에 대해 대전선병원 관절센터 송인수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인공관절치환술’이란 관절염이나 특정 질환 또는 외상에 의해 더 이상 관절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부분을 제거하고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이하 건협 대전충남지부)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전, 충남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계룡대 근무지원단(계근단) 예하 계룡대지구병원과 건협 대전충남지부는 금연의 필요성은 알지만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중도 포기했던 경험이 있는 장병들을 위해 전문 상담사의 체계적인 금연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건협 대전충남지부와 계룡대지구병원은 지난 4일 하반기 협의회를 갖고 계근단 장병을 대상 9월 금연교육 및 다양한 금연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지난 20일 암센터 회의실에서 양자컴퓨팅 상용화 솔루션 및 양자인프라 운용 기업인 한국퀀텀컴퓨팅㈜과 양자정보기술을 통한 의료혁신기술 기반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자컴퓨팅은 최근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등 국제 선도국이 국가 차원에서 본격 투자 및 지원으로 바이오·의료, 금융, 물류 등 각 산업분야에 상용화 실증사례가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12대 국가전략기술로 양자정보기술 선정해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협약식에는 김재일
[디트메디] 최근 과도한 긴장, 스트레스 상황과 함께 맵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음주, 흡연,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의 현대인들이 습진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습진’은 일반적으로 피부염(dermatitis)과 동의어로 사용되며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지루피부염, 화폐상 습진, 한포진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개념으로 발병 원인과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세불명의 질환이다. 환자가 느끼는 주된 증상으로는 가려움(pruritus)이 있으며, 이는 피부의 염증 반응에서 생산되는 여러 물질에 의해 유발된다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19일 오후 대전·세종·충청지역 병·의원장과 의료진을 초청해 ‘2023 협력병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박근용 진료부원장, 김광균 대외협력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대전시의사회 임정혁 수석부회장,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 코스모내과 양종대 원장을 비롯한 협력 병·의원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우리는 가족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건양대병원과 협력병원들이 지역사회 의료환경의 현황을 공유하고, 지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검체검사 자동화시스템(TLA, 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도입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18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배장호 의료원장, 안병익 건설본부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검사실 자동화시스템이란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의 접수부터 분류, 원심분리, 검사 분석기로의 운송, 분석, 검사 종료된 검체의 냉장보관 등 진단검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