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시청 실내정원’ 벤치마킹을 위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실내로 유입된 미세먼지 저감 등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자 2020년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공모사업을 통해 10억 원을 투입해 청사 내에 1,000㎡ 규모의 정원을 조성했다.‘시민과 함께 숨 쉬는 맑고 푸른 청사 환경’을 주제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실내환경 제공을 위해 테이블야자, 남천, 보스턴고사리 등 2만 3,000본의 식물을 식재해 푸른 청사 경관을 연출했다. 특히, 실내환경에 적합한 식물 도입하고 자동관수 등
천안시는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사건 14주기를 맞아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을 개최했다.이날 천안보훈공원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과 보훈단체협의회, 6.25참전유공자회를 비롯한 보훈단체회원과 천안해군단체, 천안함 전사자 모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함께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천안함 전사자 모교 학생들의 추모편지 낭독과 추모공연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립합창단이 ‘천안함 46용사의 영원한 소망’을 담은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인 계룡산 일원에서 오는 3월 28일 ‘계룡산 벚꽃 문화 페스티벌’이 개막한다.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오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11일간 계룡산 동학사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2시 학봉리1구 마을회관 옆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버스킹 문화공연과 공주 특산물 전시회,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 전시회, 벼룩시장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시는 상춘객과 등산객 등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마지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봄철 인삼 수확 GAP인증을 위한 공동선별장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기존 가을에 집중된 공동선별장 운영이 봄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인삼 유통이 늘어나고 인삼 산업이 활성화에도 일조할 전망이다.영동군은 지난달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6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봄철 인삼 수확을 하려는 농민 수요를 확인했으며 공동선별장과 농가의 일정 조율에 나서고 있다.공동선별장은 GAP인삼의 수확, 운송, 저장, 선별, 포장 관리 등 시설을 갖추고 인삼 선별사를 확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이 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주민 숙원사업 총 62건, 37억 6000만 원 규모 공사 발주를 의뢰했다.22일 군에 따르면 지역개발사업은 지역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 기반 조성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예산읍 수철리 수해복구 ▲삽교읍 상하리 주차장 조성 ▲대술면 세천 정비 ▲신양·광시 아스콘 덧씌우기 ▲대응면 손지대률지구 교량 확장 ▲덕산지구 마을안길 정비 ▲고덕면 주택밀집지역 배수로 정비 ▲오가면 배수로 정
천안시는 22일 청년 대상으로 실시했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을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금 미반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무주택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소득 요건 기준도 완화한다.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임차인으로 전세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하고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인 임차인이다.연소득 기준은 청년이 5,000만 원 이하,
아산시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에서 온천산업 활성화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민선 8기 들어서만 온천을 단일 주제로 6관왕의 쾌거를 거둔 것으로 아산시가 대한민국 ‘최고(最古) 온천도시’를 넘어 ‘최고(最高) 온천도시’와 온천수도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상은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 주관으로 각 기관의 데이터베이스와 전문가 추천을 통해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수상 후보자를 1차 선별한 뒤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아산시는 1300년
아산시는 21일 시청 의회동 회의실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 관계기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는 30~31일 아산스파비스 인근에서 개최 예정인 벚꽃축제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최종 심의를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행사 기간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 및 주차 관리 △음식 부스 관리 △날씨 대비 시설물 점검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축제 안전관리 전반을 논의했다.특히
아산시는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실개천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행사는 송악면 송학골마을(송악면 송학1리) 실개천에서 진행됐으며,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기업체와 송학골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한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기업(기관·학교)은 ▲삼성전자(주)TSP ▲㈜귀뚜라미 아산공장 ▲(주)경보제약 ▲이누스 주식회사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유) ▲코닝정밀소재㈜ ▲(주)금비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동성제약(주)
"충남도내 초록우산 후원자님들과 함께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21일 천안S컨벤션웨딩홀에서 제4대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장 취임식을 가진 신임 정지표 회장은 "앞으로 충남후원회장으로서 어린이들을 위해 초록우산과 함께 진실한 나눔을 실천하며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정지표 회장은 지표건설㈜ 대표이사로 지난 2010년부터 로타리 활동을 시작해 지난 2019년에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부총재를 역임했다.특히 지난 2020년부터 초록우산 충남후원회 부회장으로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지원과 꿈자람하우스 환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청양군이 '극복'보다 '내실'을 택했다. 다른 지자체가 인구 감소 대응안과 생활인구 유입 등 인구 증가 대책에 목을 맬 때, 청양군은 군을 지켜온 고령층 군민의 삶과 안위를 챙기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고령층 복지를 챙기면 노인과 연계된 관계인구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철학에 기반해서다. 실제 청양군은 고령화 사회의 문턱에 들어와 있다. 21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체 청양군민 3만명 중 약 39%가 65세 이상이다. 10명 중 4명 꼴이 고령층에 속하는 것. 반면 출생아
박경귀 아산시장은 20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산길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암산에 이어 아산의 대표 명산인 배방산 등산로를 점검했다.이날 박경귀 시장은 배방산 동천교회 주차장 입구부터 시작해 윤정사 주차장에 이르는 ‘배방산 등산로(4.3㎞)’를 오르며 기존에 설치된 배방산성 안내표지판, 목계단, 정자, 운동기구 등 시설물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면서 배방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 현장도 함께 살펴봤다.박경귀 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를 둘러보며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