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당진시는 22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법률·항만 전문가와 충남지역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 관할권 분할결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 최종 선고를 앞두고, 2015년 당시 행정안전부의 잘못된 매립지 분할 결정에 대한 부당성을 충남도민과 공유하고 헌재심판 이후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진행은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 김종식 공동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영규 위원장의 당진항 매립지
당진소방서는 화재현장에서 소방인력의 효율적 활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이동식 자립형 방수총을 도입했다.무인 방수기기인 이동식 자립형 방수총은 위험물 저장소, 대량 폐기물 처리장 등 화재발생시 장시간 소화활동이 필요한 현장 또는 소방인력 접근이 곤란한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화재진압장비로 20일 당진소방서 당진119안전센터에 배치됐다.이번에 배치된 방수총은 접합부 직경 65㎜ 1점으로 최대 방수압력은 15㎏f/㎠이고, 최대 방수거리는 57m에 달한다.방수총 내부에 방수조절 카트리지가 장착돼 있어 관창 및 호스의 반발력을 제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2019 당진학생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는 예술 공연과 미술작품 전시로 나뉘어 관내 초·중·고생 800여 명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가해 예술과 감동이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즐겼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당진학생예술축제는 예술 공연과 미술작품 전시, 관람 등에 25개 학교가 참가했다.공연에서는 노래와 연주, 춤을 선보였고, 참석 학생들은 공연에 호응하며 수준 높은 태도로 관람했다.특히 제58회 당진시음악경연대회 바이올린과 피아노 독주 금상 입상자인 호서중 조성연, 호서고 홍태강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는 지난 20일 당진시새마을회관에서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당진시 예선 시상식을 가졌다.지부에 따르면 이번 당진 예선에는 약 35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이중 독후감 단체 부문 8팀(48명), 개인부문 38편, 편지글 25편의 우수작품과 단체부 최우수 학교에 대한 지도교사 표창, 교육장상을 수상한 이세민 학생(신평고 3학년)의 작품 발표가 진행됐다.또 부대행사로 당진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전시회를 통해 개인 시집과 자서전, 바느질공예, 서각, 그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을 뽐내는 시간도 마
당진시가 지난해 6월부터 진행 중인 경관자원조사가 내달 마무리되는 가운데 시민의견과 공무원,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왜목마을 등 21개 우수경관을 확정했다.왜목마을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평가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전문가 현장조사 평가에서는 서해대교가 1위, 공무원 설문조사 평가에서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 기념인물 선정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가 1위를 차지했다.이밖에 △아미산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박물관) △면천읍성 △합덕성당 △난지섬 △삽교호 △당진천 벚꽃길 △아미미술관 △행
당진시는 21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아이너 헤보고르 예센 주한 덴마크 대사와 덴마크 내 바이오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최근 바이오 에너지가 지구온난화를 줄이는 탄소 중립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플랜트 사업을 모색 중인 시가 바이오산업 분야 선도국가인 덴마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마련했다.워크숍에서는 주한 마이클 스톡클러 아그로 비즈니스 파크 운영자가 덴마크 바이오가스 현황과 정책을 소개한데 이어 라르스 하운닐센 게미던 에코지 대표의 덴마크 음식물 전처리시설 운영사례와 폴아
지난 2006년 당진시 송악읍에 공장을 건립해 운영 중인 미주엔비켐㈜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두 번째 공장을 짓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당진시에 따르면 미주엔비켐㈜은 21일 기업 관계자와 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공장 준공식을 갖고, 성공적인 가동과 안전운영을 다짐했다.석문국가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미주엔비켐㈜의 두 번째 당진공장은 55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 4121㎡, 건물 연면적 4054㎡ 규모로 지난 4월 착공해 지난달 말 준공됐다.지난 1978년 3월 설립된 미주엔비켐㈜은 전국의 주요 정수장과
당진시보건소가 올해 감염병 예방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19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사업 평가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아 두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감염병 예방행태 개선사업은 감염병 예방행태 실천율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우수 시·군·구 16곳을 선정했는데 당진시보건소의 경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손 위생의 날’을 운영해 타 지역으로의 활용전파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진드기
당진 천의초등학교는 20일 정미면 소재 광명실버하우스에서 학생자치회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천의초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주변 사람에 대한 배려와 공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했으며, 학생들은 댄스, 오카리나 연주, 치어리딩 공연을 준비해 광명실버하우스 어르신들에게 선보였다.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떡, 식혜, 과일 등 위문품을 나눠드리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어깨를 안마해드렸다.할머니, 할아버지들은 학생들의 서툰 도움과 봉사활동에도 반가워하고 즐거워했다.조성렬 천의초 교장은 “학생자치회가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고 배
당진 북창초등학교는 20일 5~6학년 학생들과 당진발명센터를 방문해 ‘찾아오는 발명교실’ 로봇수업을 체험했다.이번 수업은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로봇, 코딩과 관련된 미래의 직업, 로봇 역할놀이, 코딩 체험하기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교육용 코딩로봇을 활용한 활동은 학생들이 게임을 하는 것처럼 간단한 미션을 해결하며, 익힌 코딩기능을 활용해 자유자재로 로봇을 조작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짧은 시간에 학생들의 코딩 기능도 향상시킬 수 있었다.발명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코딩한대로 로봇이 움직이니까 신기했고, 더 많은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이 김장 김치 5000포기를 담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현대제철은 21일 신성대학 실내체육관에서 ‘2019 행복 나눔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지역방송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현대제철 임직원과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김기재 시의회의장이 참여했다.또 인근 주민들과 대한적십자사, 녹색어머니회, 여성복지회, 새마을부녀회, 자매결연 복지시설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동참해 시민 한마당이 됐다.박종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장은 “당진 시민 여러분의 참여 덕에 ‘함께 하는 김장 나누기’
당진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2019년 여성·아동친화도시 이행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여성가족과를 비롯한 33개 부서에서 수립해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이행사업 42개와 아동친화도시 이행사업 128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제안 정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보고 자료에 따르면 42개 여성친화도시 사업 중 △마을사업 발굴과정의 여성참여 확대 △여성친화도시 집중홍보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개정 △승리봉공원 산책로 개선사업 등 4개 사업이 완료됐다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절주의 달로 지정하고, 현수막 게시, 절주 홍보 체험관 등을 운영해 절주사업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했다.특히 최근 음주율과 간접흡연 노출이 증가하고 있어 건강생활 실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이번 절주 캠페인은 20일 대한전선을 방문해 사업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절주 및 금연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행사 및 회식 자리에서의 과음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직·간접흡연의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했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건강이 걱정돼도 바빠서 신경을 쓰지 못하는
당진소방서는 화재발생 시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학교, 다중밀집시설, 관공서, 공장 등에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에 나섰다.최근에는 화재 시 119신고 수단이 다양해져 신고가 빨라진 한편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또 다양한 건축자재 및 복잡한 건물 내부구조로 인해 불이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이 있어 신속한 대피로 안전을 확보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화재가 발생하면 ‘불이야’라고 큰소리로 외쳐 주변에 알리고, 발신기를 눌러 사이렌을 작동시켜 모든 사람이 대
한국도로공사 당진지사(지사장 이재인)는 20일 당진시복지재단을 방문해 6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이번 온누리 상품권 전달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주목된다.온누리 상품권은 당진시복지재단의 추천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6곳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 당진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도로공사만의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해 당진시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진교육지원청은 19일 본청 대강당에서 시의원, 교원, 학부모, 당진시민,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마을 공간혁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민·관·학이 함께 모여 마을 방과후 체계 구축에 필요한 학교-마을 공간혁신 의제를 공론화하고, 이와 관련한 민·관·학의 역할을 환기했다.토론회는 주제발표, 지정토론, 패널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주제발표는 ‘마을학교 활성화를 위한 학교시설복합화 공간구성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지원연구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섰다.박성철 본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회장 한기흥)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9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농공단지 도약의 날’ 행사가 지난 19일 천안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어기구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김정환 기획조정실장, 충남도 신동헌 경제통상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조혜영 기업지원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광진 기업금융처장을 비롯한 경제단체 유관기관장 및 200여 농공단지 입주기업 CEO가 참가했다.특히 이 자리는 △농공단지 생산제품 홍보 전시회 △저성
당진시 경제 산업의 미래 원동력인 당진항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발전 전략을 세우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 토론회가 20일 당진시근로자복지관에서 개최됐다.(사)당진시해양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어기구 국회의원과 김기재 당진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항만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서부두 연육교 설치 후 배후산업단지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세한대학교 박창호 교수는 “당진항은 산업항으로서 기능을 탈피하지 못한 채 해양과 도시를 항만이 가로 막고 있어 시민의 해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19일 해나루시민학교 성인문해 교육 사업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문맹 어르신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화작품집 제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중등 단계별로 학생 140명이 제작에 참여했다.시화집은 18~21일까지 나흘간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전시된다.박윤옥 당진화력본부장은 “젊은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열정을 갖고, 공부하시는 걸 보고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당진지역 교육여건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당진화력은 호서고등학교
19일 올 겨울 들어 첫 눈이 내린 당진지역에서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당진시에 따르면 (사)한국농업경영인당진시연합회는 20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1200만 원 상당의 당진 해나루쌀 10㎏들이 399포대를 기탁했다.또 송매감리교회 김종필 목사와 관계자들도 20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400만 원 상당의 백미 10㎏들이 550포대를 전달했다.같은 날 송산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이선군·김선옥)는 19일부터 직접 담근 배추김치 700포기와 쌀 10㎏들이 90포대를 송산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