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의회는 14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손도선·서다운 의원 등 6명의 위원이 선임된 뒤 ▲서다운 의원의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명예수당 인상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 촉구 건의안 ▲전명자 의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의 부활을 위한 지방교부세법 개정 추진 촉구 건의안 ▲최미자 의원의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둔산지구 노후계획 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 건의안 ▲설재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4·10 총선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는 강영환 전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과 이은권 전 당협위원장의 결선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담은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영입 인사인 채원기 변호사는 탈락했다. 결선 투표는 오는 15~16일 양일간 치러진다. 결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본선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한지혜 기자] 명예시민에서 진짜 세종시민이 됐다.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지역구를 떠나 세종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출마와 동시에 호기롭게 내놓은 ‘백만 세종’ 청사진. 충청권 재선 의원이 그리는 행정수도는 어떤 모습일까. 김 대표는 13일 와 인터뷰에서 “세종은 충청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며 “신당이 생각해온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시작하기에 가장 상징적인 곳이 바로 세종”이라고 말했다.그는 “충청도 정치인으로서 세종에서 양 극단 정치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지난 8년 간의 의정활동을 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이 14일 강승규 국민의힘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충남경찰청에 고발했다.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발소식을 알리며 “강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 논란은 지난해 5월부터 여러 언론보도를 통해 수차례 문제 제기가 돼 왔다”고 밝혔다.도당은 특히 ‘홍성군 소재 초등학교 동문회 체육행사에 참석, 업무용 명함 배포’와 ‘수해복구 당시, 홍성 방문해 지역 주민 차담회 개최’ 논란을 지적했다.도당은 “작년 10월 지역민 모임에서 사전 선거 운동성
[유솔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대전지역 당내 공천 잡음에 “새로운 가지를 위해 (헌)가지를 쳐내는 고통”이라고 밝혔다. 또 충청권 정당 지지율 하락에는 “일시적 물결”이라고 일축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충청권 민주당 지지율 하락과 현역의원 이탈간 상관관계’를 묻는 질문에 “정권 심판이라는 흐름 자체는 변함 없다. 다만 일시적으로 표면에서 물결에 치고 풍랑이 일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이 대표는 이어 “이 나라 주인인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라며 “권력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황정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대전을 방문한 이재명 대표에게 ‘국가 R&D 시스템 복원’, ‘과학강국 수도 건설’, ‘2호선 지선 신설·호남 고속도로 지하화’ 등 유성구 숙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황 예비후보는 이 대표를 만나 ‘과학강국 수도 건설’, ‘글로벌 유니콘 도시 유성’을 위한 추진과제들과 2호선 지선 신설·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등 유성의 숙원사업들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황 예비후보가 이 대표에게 지원을 요청한 숙원 사업은 ▲과학강국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4일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된 정우택 후보(충북 청주상당)의 공천을 취소하고, 서승우 후보를 우선 추천하는 것으로 재의결했다.최근 돈 봉투 의혹 등 정우택 후보를 둘러싼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정 후보는 지난 2022년 10월 한 남성에게서 흰 봉투를 받아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찍힌 CCTV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돈 봉투 의혹에 휩싸였다.국민의힘 공관위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강조해온 국민의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대전을 찾아 ‘R&D 예산 삭감’을 주도한 윤석열 정부 심판론을 내세웠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국회의원 예비후보들과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표를 비롯해 김부겸·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특히 과학기술은 대전 경제 그 자체고, R&D 예산은 대전에게 민생”이라며 “그런데 이 정권은 폭력적으로 R&D 예산을 삭감하고, 대전의 오늘과 대한민국 미래를 파괴했다”고 규탄했다. 이 대표는 또 최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시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14일 지역 주요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제274회 임시회 의사활동의 일환인 이날 현장방문은 장동문화공원과 석봉복합문화센터에서 각각 이뤄졌다.장동문화공원은 ‘대전시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조성 중이다. 구의회는 이곳에서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확인한 뒤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지난달 준공돼 시범운영 중인 석봉복합문화센터는 공식 개장을 앞두고 미비점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의정에 반영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김홍태 대덕구의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네거티브 중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인 어기구 의원을 지칭한 것으로 풀이된다.정용선 후보는 14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주당의 네거티브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댓글공작 ▲무소속 출마를 골자로 한 어기구 후보의 발언에 반박했다.기자회견문에 따르면 민주당(어기구 후보 포함)은 최근 기자회견이나 인터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 후보가 이명박 정부시절 댓글공작에 가담했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정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당내 민주
[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는 14일 충청권 단골 선거 이슈인 ‘국가균형발전론’을 꺼내 들었다.양승조 후보는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도시발전청’을 통한 혁신도시 지원책을 제시했다.혁신도시, 가시적 성장 주도 목표교육환경·문화체육시설 등 정주여건 ‘미완성’그는 구체적 공약으로 ▲법인세 지방 차등화 ▲예비타당성 기준 완화 및 면제 ▲혁신도시발전청 신설 ▲‘더행복한 주택(꿈비채)’ 전국 확대 등을 내놨다.양 후보는 특히 ‘혁신도시발전청 신설’에 “혁신도시가
[이미선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지역 8개 선거구의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현역의원 4명 모두가 본선에 진출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의원 4명 가운데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 1명만 공천을 받았고 나머지는 새 얼굴로 물갈이됐다. 충북지역은 지난 총선에서 국힘과 민주당이 8개 선거구를 나눠 가졌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4대 4 균형이 깨질지 관심이 쏠리는 곳이다. 우선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은 6선에 도전하는 국힘 정우택 의원과 민주당 이강일 전 상당지역위원장이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충청권 여야 총선 주자들이 공식 후보 등록 전 막바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선거대책위원회도 발족하는 등 지지세 몰이에 나설 태세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오는 27일부터 재외 투표가 시작되고, 28일부터는 본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만큼, 여야 후보들은 사실상 이번 주말과 휴일이 개소식을 열 마지막 기간인 셈.충청권의 경우 대부분 공천을 확정지은 국회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어기구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당진시)가 경선을 치른 송노섭 예비후보와 원팀을 이루기로 13일 합의했다. 앞서 3일에는 진보당 오윤희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어 냈다. 이로써 어 후보는 4.10총선의 든든한 뒷배를 마련하게 됐다.어기구 후보는 “함께 경선을 치룬 송노섭 예비후보와 13일 연석회의를 갖고 윤석열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어기구 후보 3선 캠프의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송노섭 후보는 “민심이 바라는 검찰개혁, 언론개혁에 앞장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었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대전서구갑 후보로 공천된 조수연 예비후보가 때아닌 친일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 대변인 논평까지 지적하며 압박했고 결국 조 예비후보는 공개 사과했다.조 예비후보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2017년 여름경에 반일감정을 자극해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일부 지식인들이 있었고 이런 것들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표현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특히, ‘백성들에게는 봉건왕조의 지배보다 일제강점이 더 좋았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3일 오후 4시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을) 캠프를 응원 방문했다.인 전 위원장이 이 의원 캠프를 찾게 된 것은 지난해 11월 대전 카이스트에서 ‘한국정치의 문제점과 개혁방안 토론회’ 를 주제로 열린 이 의원 초청 강연이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인 전 위원장은 "저는 대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할아버지께서 대전대학(현 한남대학교)을 설립하셔서 대전과 인연이 깊다"며 “이상민 의원은 태도가 긍정적이고, 신뢰감을 주며, 다선의원으로써 아시는 것이 많은 분"이라고 추켜세웠다.인 위원장은 이어 "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도의회 국민의힘 주도로 13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 오는 19일 본회의 전체 표결을 거쳐 판가름 날 전망이다.다만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만큼, 폐지 찬성 결과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도교육청은 폐지가 결정되면, 다시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으로,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도의회 여·야와 교육계가 1년 넘게 끝이 보이지 않는 대립을 이어가는 모양새다.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총선 공약으로 ‘학생인권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양당 이견차만 ‘재확인’.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예비후보가 "충청광역행정청 설립과 메가시티특별법 제정 등 수도권 일극체제 탈피를 위한 충청메가시티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22대 총선 두 번째 공약인 ‘명실 3부 행정수도’와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을 발표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수도권 과밀과 국가불균형을 지적하며 이로 인한 결혼·출산 포기, 지방소멸이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균형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며 균형성장의 의미를 가지고 태어난 세
[특별취재반 최종암 기자]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이하 박 전 의원)이 13일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후보 선거캠프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 1월 29일 몸담았던 국민의 힘 탈당선언을 한지 40여일 만에 정한 거취다.그는 입당 기자회견문 일성으로 “서산의 새로운 변화, 그 막중한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외쳤다. 공인으로 활동했던 이력에 대한 책임감과 개혁을 소망하는 의지로 풀이된다.이날 박 전 의원과 함께 민주당으로 입당한 인사는 200여 명에 달한다.이들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이 되어 가지만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