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8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세종시보건소(사진)는 이번 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홍보로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인식 수준 및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심뇌혈관질환의 잠재적 유발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교육, 등록관리 및 홍보를 위해 지난 2012년 8월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 보건소는 그동안 고혈
세종시 도담동이 26일 도램마을 8단지 여자경로당에서 ‘우리동네 상담실’을 운영해 주민 100명에게 대상자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우리동네 상담실은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로, 혈압·혈당 체크 등 기초건강검진, 건강교육, 복지상담 등을 펼친다.특히 이날 첫 상담실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세종시니어클럽이 참여해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교육, 노인 일자리 상담 등 전문상담을 실시하는 등 보건복지 및 고용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했다.양진복 동장은 “찾아가는 우리동네 상담실은 주민들의 어려
세종시 전의면행정복지센터가 27일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복지사업인 ‘찾아가는 행복충전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이번에는 기존 건강·복지 상담과 더불어 북세종통합건강센터와 전의면 119안전센터 등 지역기관과 연계해 장애인 맞춤형 운동교육, 심폐소생술 시연 및 응급처치 교육이 병행해 이뤄졌다.또,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간식을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은일 전의면장은 “행복충전 건강상담실 운영 시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기관과 활발하게 연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
세종시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25일까지 3일간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펼쳤다.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원들은 직접 재배한 배추를 활용해 김장 김치 1,000포기를 담가 마을 경로당, 홀로 사시는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원광회·송미자 회장은 “직접 재배한 배추를 뽑는 것부터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기까지 힘들었지만 김장 김치를 받으며 기뻐하는 이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김치와 함께 따뜻한 사랑까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가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365일 연중무휴로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는 ‘U-도서관’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U-도서관은 무선인식 시스템 전자인식태그(RFID) 기술이 적용돼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도 자판기처럼 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도서관이다.이번에 신규 설치되는 U-도서관은 2곳으로, 26일부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이로써 세종시 U-도서관은 ▲이마트 세종점 입구 ▲고운남측 주민센터 ▲도담동 싱싱장터 주차장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교통수단(지하철, 철도, 버스 등)으로는 전국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이하 BF인증제) 본 인증을 획득했다.이번에 인증 받은 버스는 교통공사가 BRT 노선을 운행하는 저상버스 3개 차종 모두 43대에 대해 현장 실사와 심의위원회, 최종 현지실사 확인을 거쳐 지난 11월초 최종적으로 본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교통공사는 그동안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버스 내에서 휠체어 고정 장치를 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차내에 비치했다.또 ISO(국제표준기구) 기준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25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근로자 안전·보건분야 상호협력을 위해 일환경건강센터와 공기업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근로자들의 업무상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협조체계를 구축,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협력한다.협약 주요 내용은 ▲근로자 건강위험요인 관리 ▲산업재해 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보건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협력이다.정인태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은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환경건강센터에서
세종시교육청이 25일 세종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로부터 2019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수령하고 결핵퇴치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크리스마스 씰은 결핵퇴치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더불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 이후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다.2019년도 크리스마스 씰은 ‘세계평화의 섬 제주도와 해녀문화’를 슬로건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 한정된 공유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대한 삶의 지혜를 간직한 제주도 해녀의 모습을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있다.성금으로
세종시 장군면주민자치회가 학교, 사회단체 등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선진지로 급부상하면서 전국 각지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장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전남 장흥군 장평면 주민자치위원회에 이어 21일에는 제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장군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춘천시 석사동 주민자치회, 12일 당진시 면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방문하는 등 이달에만 전국 4곳의 주민자치(위원)회에서 80여 명이 장군면을 방문했다.최근 벤치마킹을 위한 잇따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와 세종시지부가 세종시 내 경로당과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돈돼지고기 375박스(2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25일 시는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상락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장, 강일권 세종시축산인연합회장, 천용민 세종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돼지고기 기탁식을 가졌다.한돈협회는 지난 8월에도 4,000㎏(2,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시에 기탁하는 등 저소득층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최상락 회장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돼지고기 한
세종시가 지방상수도 이용에 따른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상수도 수용가에 부과하는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의 부과체계를 전면 개편, 운영한다.시는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경감을 위해 제59회 2차 정례회에 ‘세종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징수조례’ 개정안을 상정, 세종시 산업건설위원회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은 상수도 시설구축에 소요된 비용을 기준으로 톤당 소요된 사업비를 산출해 시설물별 수돗물 수요량에 비례해 부과하는 부담금을 말한다.현행 원인자부담금 조례에 따라 수돗물 예상사용량을 시설물의 최대용
세종시가 26일 고운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어린이디자인단과 놀이터추진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 기본드로잉 구상안 공유회’를 연다. 이번 공유회는 실외놀이터 시범사업 대상지로 고운뜰 공원 숲속쉼터에 들어설 ‘모두의 놀이터’에 관한 편해문 전문가의 기본설계 드로잉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편해문 총괄기획가는 지난해 11월 위촉된 후 어린이디자인캠프와 모두의놀이터추진위원회를 통해 어린이와 추진위원 의견을 수렴,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 기본설계 계획 구상에 매진해왔다.시는 편해문 총괄기획가의 구상
세종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2일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및 연계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세종 드림 가족한마당’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퓨전국악과 마술공연 등 식전공연에 이어 조상호 정무부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등 주요내빈이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축하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그동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배운 장기를 발표하고, 가족사랑과 아이의 꿈이라는 주제의 가족극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아름동 복컴 대강당에서는 재능기부를 통해
세종시 소정면이 지난 22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소정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이번 캠페인은 소정면사무소 직원 및 산불유급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소정면은 주요 도로인 KCC세종공장 앞과 소정면사무소 앞에 현수막을 게시함으로써 산불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인회관 식당 등을 방문해 리플렛을 배부, 캠페인을 실시하여 산불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염기택 소정면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
시와사세 팀의 일본명절음식 오세치 요리가 세종시가 23일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펼친 다문화 요리교실 ‘다문화요리왕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다문화요리교실은 다문화 이주여성이 시민과 모국음식을 함께 만들며 다양한 문화와 정서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다문화요리왕 선발대회는 올해 다문화요리교실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요리교실의 운영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다문화 이주여성이 배우자, 친구 등과 총 16개 팀을 꾸려 자신 있는 모국 전통요리를 만들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특히 시민참여단 50명은
세종시가 25일부터 지방세외수입 고지서를 스마트폰 앱으로 받아보고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외수입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지방세외수입 고지서 모바일 송달서비스는 은행이나 민원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방세외수입 고지서를 수령, 즉시 납부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다.이번 서비스는 1인 가구, 맞벌이 증가 등에 따른 우편 수신 불편,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 등 현행 고지서 우편송달의 한계를 보완하고 납부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행된다.신청 대상은 개인납부자이며, 전자송달이 가능한 지방
세종시가 오는 27일부터 세종합강캠핑장 내 바비큐장 6곳을 만들어 개방한다.합강캠핑장 내 바비큐장은 기존 캠핑장사이트를 활용해 몽골텐트와 야외테이블, 화로대 등을 갖춰 고가의 캠핑장비 없이 시민 누구나 캠핑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바비큐장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현장을 방문해 사용예약하면 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최대 4시간이다.이용료는 주중 4,000원 주말 5,000원으로, 현장에서 결제 후 바비큐장 이용이 가능하다.배영선 치수방재과장은 “도심에서 가깝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세종합강캠핑장에 많은
세종시에서 앞으로는 누구나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고 포상금은 세종시민에 한해 1회 5만 원씩 최대 월 30건, 연간 60건까지 현금 또는 지역화폐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24일 세종시 소방본부가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 조례를 전면 개정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된 조례에서 정한 불법행위는 ▲소방시설 차단 및 고장 상태로 방치 ▲임의로 조작해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복도, 계단, 출입구를 폐쇄·훼손 또는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등이다.특히 개정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세종시선관위 2층 대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 등록 설명회’를 갖는다.이번 설명회는 선거사무 전반에 관해 △예비후보자 등록 구비서류 작성방법 △예비후보자의 각종 신고·신청에 관한 사항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되는 사례를 중점 안내하고 사전투표와 투표지분류기를 이용한 개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을 몰라 위반행위를
세종시 장군면 미래농장이 2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10㎏ 100포를 장군면에 기탁했다.미래농장은 직접 재배한 쌀을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미래농장 홍영재 대표는 “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직접 재배한 쌀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 받은 쌀 100포를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1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