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대전시간 ‘광역급행버스(M-Bus)’ 노선 승인 직후 ‘실효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명칭 그대로 양 지역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버스 노선으로써 자가용 대체 수단이 돼야 하는데, 이 같은 취지에 이르기까지 넘어야할 산이 적잖다.당장 시민사회가 기존 노선과 차별화 및 경쟁력 확보 가능성을 두고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세종시와 대전시 사이의 전혀 다른 교통 환경과 이용 수요, 버스 운송사업 구조도 핵심 조율 과제로 부각된다. 기존 세종시~대전시 '광역버스 6개 노선'과 차별화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5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중부권 최초로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1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심장에서 몸으로 혈액이 나가는 대문 격인 대동맥판막이 딱딱해져서 잘 열리지 않는 판막질환이다.병이 심해지면 판막이 점점 좁아져 흉통, 호흡곤란, 실신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게 되고, 상당수 환자가 2~3년 이내에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고령의 환자에게 가슴을 여는 개흉술은 합병증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충청권 메가시티의 초석을 놓을 대전~세종 '광역급행버스(M-Bus)가 2023년 상반기 신설 운영될 전망이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광역급행버스 1개 노선 신설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비수도권 최초 노선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오랜기간 심의 끝에 이 노선의 타당성을 인정했다. 신설 노선은 세종충남대병원~고운동~종촌동~다정동~새롬동~한솔동을 거쳐 중간 정차 없이 대전시청으로 연결된다.노선 운영이 본격화되면, 출·퇴근 시간대 대전 유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중부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 지원사업은 보건의료 데이터의 민감성·특수성을 고려해 연구자가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와 K-CURE(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사업) 및 병원 보유 데이터를 연구목적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의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가 구축되며 충남대학교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원주세브란스기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키즈리본 캠페인 주간(10월 2일~8일)을 맞아 미래세대 암예방 프로그램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대전광역시지원단에 키즈리본 박스를 전달했다.지난 2016년에 시작된 키즈리본 캠페인은 건강생활습관을 정립하는 시기에 있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단위의 캠페인이다.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립으로 미래에 성인이 됐을 때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이다.지역아동센터대전광역시지원단에 전달된 키즈리본 박스는 암예방과 개인 위생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액상비누, 소독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14일 열린 2022 스마트시티 포럼의 초점은 세종형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화에 맞춰졌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인간의 건강을 개선하는 다양한 방법론을 뜻한다. 참가자들은 이 같은 취지에 따라 '스마트시티에서의 헬스케어 혁신 전략(제1섹션)'과 '헬스케어 기술 적용 사례(제2섹션)'를 주제로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핵심 과제로는 ▲원격 의료의 실효성 검증 ▲개인 의료정보 활용에 있어 법적·제도적 문제 해결 ▲세종시 맞춤형 헬스케어 산업 발굴 ▲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2 세종 스마트시티 포럼이 14일 제4회 '건강 스마트시티와 헬스케어'를 주제로 열렸다. 이 포럼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오송 H호텔 세종시티 3층 비바체홀에서 이어졌다. 홍익대 세종캠퍼스 S인재양성사업단과 세종스마트시티산업연합포럼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세종시와 세종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건양대병원, 베스티안병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네이버 클라우드가 참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연구재단은 후원에 나섰다. 합강동(5-1생활권) 세종형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13일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투명성기구와 투명성 향상과 청렴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반부패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경영 투명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청렴문화 확산과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협약 사항은 ▲청렴분야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환경조성 ▲국제투명성기구의 반부패지수 평가와 관련해 평가지수 향상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보 교환 및 제도개선 ▲반부패 활동과 관련 상대 기간의 청렴 행사 및 교육 활동 참여 등을 연계·협력
[김다소미 기자] 4차산업혁명 실증 거점으로서 세종시 스마트시티의 미래와 현재를 담은 청사진을 알 수 있는 ‘세종 스마트시티 포럼’이 오는 14일 오후 1시 H호텔 세종시티 3층 비바체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4회를 맞은 스마트시티 포럼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스마트시티 산업화와 확산을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스마트시티산업연합포럼과 홍익대학교가 주관하고 세종시, 네이버 클라우드, 세종충남대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등이 참여한다.이날 포럼에는 김기수 세종 스마트시티 산업연합포럼 회장, 이준배 경제부시장, 하정
[한지혜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 의생명융합연구센터 내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이 7일 준공했다.대전시는 이날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병원장,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 을지대병원·건양대병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병원체자원은 인간에게 감염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물질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새로운 유형의 변종 병원체로 분류된다. 최근 진단기기, 신약 및 백신 등의 개발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나, 중소바이오 벤처기업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7일 의생명융합센터 6층에서 ‘고위험 병원체자원 BL3 공용연구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열린 준공식은 대전시 이석봉 과학부시장을 비롯해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이승훈 의생명과학연구원장, 건양대학교병원 이남섭 의생명연구원장 등 사업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식과, 기념촬영,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했다.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은 지난해 ‘고위험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 실증사업’참여기관으로 선정돼 대전지역 ‘바이오메디컬산업’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우려했던 일이 현실화됐다. 본지가 지난 8월 12일과 19일 연속 보도한 '전동 킥보드 사고' 관련 70대 여성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본지는 8월 12일 '전동 킥보드 천국 세종시... 보행자 사고 빨간불', 8월 19일 '세종시 전동 킥보드 사고 급증... 근본적 대책 없을까' 보도를 한 바 있다. 6일 세종남부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망사고는 지난 8월 1일 오후 7시경 세종시 반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인도 위에서 비롯했다. 이날 횡단보도 앞을 건너려던 A(78) 씨는 10대 청소년
[김다소미 기자] 공주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 개발계획이 국토교통부(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를 최종 통과했다.4일 공주시에 따르면 광역BRT 개발계획은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5조 제5항에 따른 국토부 승인을 받아 오는 2025년부터 개통할 예정이다.시는 내달 중 실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주민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내년까지 실시계획을 완료할 방침이다.공주∼세종 광역BRT 사업은 세종시 한별리(6-2생활권)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을 연결, 총 18.5km 구간으로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의회는 대전현대아울렛 화재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고 28일 밝혔다.전명자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원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환자분께도 의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전한 뒤 "소방당국을 비롯한 관계기관에서 이번 화재참사에 대한 사고수습 및 철저한 원인규명으로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화재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촉구했다.서구의원들은 성명서 발표 후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일부 의원
[세종=디트뉴스 이희택‧김다소미 기자] 지난 19일 하루 사이 세종시에서 60대 여성 A 씨와 50대 시청 공무원 B 씨, 70대 여성 C 씨가 차례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세종시 및 소방본부에 따르면 60대 여성 A 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경 1생활권 한 아파트 16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조사됐다.50대 시청 공무원 B 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 53분경 조치원읍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장실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모텔 주인 신고로 출동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밖에 같은 날 오전 9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립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가 세종시 다솜동(5-2생활권)에 들어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해당 시설은 정상 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표적 제거하는 ‘꿈의 암치료기’로 통하는데, 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최민호 세종시장 공약에 담겨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6일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구 소재 ‘중이온가속기 연구소’를 직접 찾아 유치 전략을 점검했다.이 곳은 국내 가속기 전문 인력과 연구자 육성 기관으로, 저에너지와 고에너지 중이온 가속기 일부 등 국내 최대 이온가속기 시설을 보유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하 사업단)이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대전 청소년 단기쉼터(남자) 청소년들에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게 하여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개발 등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21일 대전 청소년 단기쉼터(여자) 청소년들에게도 경기관람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단 나기량 단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
[김다소미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 외과 소속 송지형 전임의가 대변 DNA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수술 후에도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화제다.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2 대한대장항문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송지형 전임의의 논문이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송지형 전임의가 발표한‘대장암 환자의 대변 DNA에서 수술 전후 신데칸-2 메틸화 비교’(Comparative detection of syndecan-2 (SDC2) methylation
[김다소미 기자] 추석 연휴기간 대부분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지만 국민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에선 로테이션 방식으로 정상 진료하고 있다.세종과 공주 지역은 각 요일별로 치과‧한방‧산부인과 등 특정 분야 병원을 포함해 근처 약국이 문을 열 예정이다.▲세종시먼저 세종시에선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병원과 엔케이세종병원이 전 연휴기간 응급실을 상시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고 있다.세종요양병원, 운주산성요양병원, 중앙요양병원, 조치원노인전문병원, 한마음효요양병원은 연휴 기간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
[김다소미 기자]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삭감 기조와 달리 세종시 '여민전'은 2023년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7일 오전 시청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다만 지역화폐 관련 국비 전액이 삭감된 만큼, 올해와 내년 정책 방향에 일부 차이는 불가피해졌다.월 한도액은 1인당 30만 원을 그대로 유지하나 캐시백은 올해 10%에서 2023년 5%로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추가경정 예산안에도 여민전 캐시백 지원비 46억 원을 반영, 민생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 최 시장 “지역화폐, 역외 유출